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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갤럽 지지율 보니 우리 국민들인데도 낯섭니다.

안희정 22% 가 의미하는게 뭘까요. 

왜 우리 국민들은 벌써부터 통합과 안정을 원할까요. 

박근혜가 아직도 청와대에서 참호전을 벌이고 있고, 극우집단들이 난동을 부리는걸 보면서도. 

단 한번이라도 대청소해야한다는 생각이 없는건지. 

지금까지 친일파 청산, 쿠데타 청산 못한게 꼭 정치인들 때문만은 아닙니다. 

국민정서에 분명히 있는겁니다. 

뭔가 혼란스러우면 무턱대고 통합으로 해결하려는 어리석음.  

댓글
  • 삐애로 2017/02/17 10:31

    바뀌길 원하면서도......무서워하는게 지금의 정서 아닐까요???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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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야흐로 2017/02/17 10:34

    원래 중도 보수층은 혼란이 빨리 정리되고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대연정을 외치는 안희정을 지지하는거겠죠
    개혁보다는 안정을 우선시하는 중도 보수층 그런데 그런 선택이 역설적으로
    닭그네라는 대혼란을 불러왔죠 결국 그들의 선택이 틀린겁니다.
    개혁을 해야만 안정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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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러브 2017/02/17 10:34

    우리나라는 보수정서가 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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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파이2 2017/02/17 10:35

    중도 보수층이 갈데가 없어서 안희정한테 간다고 하네요
    바른정당이 가져가야 될 지지율이라는데 그걸 안희정이 선점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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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스웅스 2017/02/17 10:35

    갤럽이 작업 들어갔을수도요...이전에도 여론조사 장난한적도 있엇죠.,.최시중이랑도 관련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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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망 2017/02/17 10:36

    지지율22%중에  60%는 역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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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lidman 2017/02/17 10:40

    우리나라가 사회적 안전망이 미약해서인지 유독 안정에 대한 집착이 강하죠. 사회가 급격히 어지러워졌을때 사람들은 변화를 찾지만 사회가 구조적으로 서서히 어려워진다면 사람들은 안정을 찾는 것 같습니다. 마치 그 안정이 독이라는 걸 모르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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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소나무당 2017/02/17 10:47

    2007년 대선에 열린우리당에서 제대로 된 대선 후보가 보이지 않자
    한나라당에서 그나마 가장 진보적이었던 손학규를 지지하는 야권 지지자들도 있었죠.
    그런 예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손학규는 나가리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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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아흐르렴 2017/02/17 10:56

    60대 이상의 보수층은 이기는것에 익숙합니다. 아니 항상 이기고 승리하는 편에 섰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지금 친박근혜당이나 바른정당 쪽에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니 대연정을 이야기 하는 안희정으로 집결하는 겁니다.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안희정 지지율의 반 이상은 골수보수쪽 표입니다. 대한민국에 두번 없을지 모르는 이 기회를 과연 기득권 보수층의 지지를 받는 안희정이 제대로 살릴 수 있을까요?. 전 물음표를 찍습니다. 전 안지사 좋아합니다. 그런대 지금은 상처를 봉합할 시기가 아닙니다. 아직 제대로 된 수술도 하기 전인데 이대로 부패하고 썩은 환부를 그대로 닫을 수는 없습니다. 이미 배는 물에 뛰어졌고 안지사도 물결에 떠밀려 가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안지사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그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저 주변에 더민주 경선를 독려할 뿐입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은 최선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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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메타 2017/02/17 11:43

    예전에 2012대선 후에 딴지일보에 실린 물뚝심송의 글 찾아보세요.. 뱅뱅이론이라고...재미있는 이론입니다. 주위에 아무도 입지않는 뱅뱅청바지가 청바지업계1위였다라는 이론입니다... 요즘사람들은 교육수준도 높고 인터넷 정보의 바다속에서 살기 때문에 스스로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그러나 인터넷 여론..세대여론..지역여론.. 계층여론...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활동영역과 관련된 각각의 여론 박스에 같혀있고 그 위에서 세상을 보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세상은 넓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많습니다... 겸손은 미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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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라단속반 2017/02/17 12:31

    민주당 지지자들은 빠진 허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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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디해 2017/02/17 12:33

    제가 비공 했심다
    보수 비문재인 표심의 집결이지
    통합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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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쩌비랑 2017/02/17 12:35

    뭐가 낮설어요....
    박근혜 때 51:49였습니다....언제나....이게 김대중 대통령 선거때....65:35에서 여기 까지 올라 온거여요....
    이 51% 지금 35%가 되었고....이 35%야..당연히 통합과 화해죠..
    뭐가 낮설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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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parna 2017/02/17 12:35

    시끄러운건 싫고 싸우면 싫다는 심리를 가진 사람들이자 집단 이기주의가 아닐까요? 나만 아니면 되니 빨리 타협하자는 방관자적 심리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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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thaSigma 2017/02/17 12:38

    민주 헌법을 받들고 다원화 사회에서 다름을 존중하긴 커녕 획일화하려 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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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민특위대장 2017/02/17 12:39

    것보다는 .. 기존 보수층들과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
    새누리나 바른정당은 차마 못찍겠는데 , 민주당과 문재인은 더 싫어. 하시는 분들이 안희정으로 쏠리는 현상같음.
    먼가 진보적이지 않아보이는 모습때문에 거부감이 없는듯?
    그사람들 어차피 본선가면 보수후보 찍게되어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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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02/17 12:40

    청산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여론을 움직이는 언론이나 정치지도층에 부역자들이 많다보니 청산 보다는 그쪽 방향으로 모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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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러증후군 2017/02/17 12:41

    제 아버지의 생각으로 표현을 하자면,
    국정운영하면서 뒷돈 좀 챙겨먹을수 있지...그래도 빨갱이들이 정권 잡는거보다는 낫다.
    아직. 보수정당에 대해 대놓고 지지를 못해서 빨갱이 문재인 외 야권 인사를 지지하는척 하는겁니다.
    대선 당일 결과 보면 다들 깜짝 놀랄수도 있을겁니다.
    지금 분위기상으로는 보수 대 진보가 최소 30 : 70 정도 여론인것 같은데요...
    박빙으로 결과 나올꺼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지금 기성세대들이요...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들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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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네스뵈 2017/02/17 12:43

    대연정의 안희정이 대통령이 되면 나경원이 장관 되고 손학규가 총리 되는 세상이 옵니다. 유재일 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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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맛 2017/02/17 12:44

    반장어이후 붙은건 갈곳일은 수꼴표의 역선택이라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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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터맛김치 2017/02/17 12:48

    굉장히신기한것이 저희부모님 이유없이문재인 싫어하고 빨갱이라고욕해도 안희정은좋아합니다ㅋㅋ
    다른거 다떠나서 안희정은 언제가됐든 대통령은할것같다는느낌이 강하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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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KU 2017/02/17 13:13

    저게 안희정지지자가아니고. 다른 수꼴집단일겁니다.
    문재인만 아니면된다는  문재인이 대통령이되면 큰일나는것들의 집단.  대청소의 대상자들이 발악하는거죠
    결코 22프로 전부가 안희정 지지자는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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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7/02/17 13:22

    어쨌든 안희정이 뜨니 황교안이 짜브라지잖아요.
    민주당 흥행도 될테고 좋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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