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한 교구를 방문한 교황께 질의 응답을 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고
엠마누에르 라는 한 소년의 차례가 돌아왔다..
그 소년은 마이크 앞에 섯지만 쉽사리 이야기 하지 못한채 흐느끼며 눈물만을 흘렸고
이를 지켜본 교황께서 소년을 불러 조용히 귓속말을 나누엇고
아이는 진정이 된듯 자리로 되돌아갔다
소년이 울음을 터트린 이유는 얼마전 돌아가신 소년의 아버지 때문이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무신론자였지만 당신의 자녀 네명 모두에게 세례를 받는걸 허락할 정도로 좋은 아버지였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하지만 무신론자이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이에 눈물을 참지 못한것이였다
교황이 이에 답해주기를
'이 아이의 아버지는 신앙의 축복을 받지 못하였고 신자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녀들에게 세례를 선물하였고
그런 아버지의 강인함을 물려받은 이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앞에서 눈물을 흘릴수 잇을만큼 용기있는 아이입니다.
그는 분명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였을것입니다.
하나님은 천국에 들어올 사람을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계신분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청중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과연 하나님께서 엠마누에르의 아버지처럼 좋은 아버지를 버리실까요?'
그러자 청중들은 일제히 '아니요!' 라고 외쳤고
교황은 엠마누에르를 바라보고 말했다
'엠마누에르 이게 답이란다'
눈치좀
이걸 쓴 놈이나 추천준 놈들이나 참
예수천국 불신지옥 씹새들아 듣고있니
일단 천국의 명단에서 8명은 빠진듯
교황님 충성충성
하나님 : ㅋㅋ 뭐래 버릴건데
눈치좀
아 내감동 물어내 하나님색갸 ㅡㅡ
이걸 쓴 놈이나 추천준 놈들이나 참
일단 천국의 명단에서 8명은 빠진듯
이제 12명이 빠짐
요즘은 서울대도 공부안해도 간절함과 열정만 어필하면 입학하나봐요?
신이 그것을 원하신다
찐
훈훈한 글에 눈치없이 헛소리하다가 뭔소리여
아나 기분잡침
와우
글을 몰라도 재산이 없어도 진실된 자는 천국의ㅜ문앞에 설수 있다고 . 말하셨다. 길은 성경이 아니라 가슴에 있는거임.
갑자기 왠 서울대?
찐
천국에가면 거유누님들이 가득하겠군 !
유머사이트 댓글이랑 서울대랑 같냐...
눈새인 줄 알았는데 환자였네
너 종교 없구나?
동문서답 하는 거 보니까 조선족인가보네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여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16장 19절
교황님이 땅에서 풀었으니 하늘에서도 풀리겠지.
거 개신교의 하나님은 그런양반인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카톨릭에서 배운 하느님은 의인을 버리실분은 아니시다
비 종교인이라고 의인을 버릴분이라면 애초에 선택받은민족인 유태인이 아니면 구원의 길은 끊겨있는거다
지 ㅋㅋㅋㅋ 랄 ㅋㅋㅋㅋ 뿅뿅이세요?
여기 호날두가 있네.
하나님 믿는 사람들 기본 교리가 믿어야 천국간다는거 아님?
서울대도 공부를 잘해야 가는곳이고?
기본 요건이 충족안되는데 어떻게 결과가 나옴?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친구도없게 생겼네
진심 하나도 안 유쾌하고 개 찐따같았음
그건 천국 열쇠를 가진 베드로의 대행자 교황이 판단하겠지
천주교에선 제2바티칸공회에서 천국으로의 길은 오직 우리에게만있는게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다는게 기본교리로 세웠다
즉 서울대를가기위해 공부하는건 하느님을 믿는게아니라 기본적으로 선하게 사는게 공부하는거고
어우 눈치없어
교리를 겉핥기로만 알고 있으면서 뭘 그렇게 아는 척을 해
믿어야 천국간다는게 아님
착한 사마리아인이라던가 하는 이야기가 괜히 성경에 적혀있겠음?
ㅋㅋㅋ
교황님 충성충성
단테:연옥에서 뱅뱅도시고 계실테니 열심히 기도 드리셈 그럼 천국 빨리들어감
예수천국 불신지옥 씹새들아 듣고있니
가톨릭은 광신의 시대를 넘어 조화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우리나라 개신교는 십자군 전쟁으로 역행하고 있네
ㅎㅎ ㅈㅅ;
원래 시대를 막론하고 종교는 교육 못받은 자들의 안식처 역할을 해왔음
지금 개신교가 그걸 하고 있는거지
그래 하나님이 정말 계신다면 그분은 기독교도건 아니건 교회를 다니건 안다니건 착하고 의로운 자들에게 보답하시겠지
헌금내라고 강요하는 목사들 말고 말야 어
근데 자긴 안믿는데 지들끼리 하나님이 받아주네 마네 하는거보면 웃기겠다 ㅋㅋㅋ
우리나라에는 이미 몇몇 예수들이 강림했음.
아버지 : 아 시바 천국 필요없다고
어떤 개.독교 신자가 통한의 찐들 비추 도배하냐
교황의 대답이 아주 현명해
근데 구약에서 묘사된 야훼보면 굉장히 근본주의적 성향을 띄는거 같던데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야하나
아버지: 뭐야 쉬바 천국 필요 없어요;;
단테의 신곡에서 아쉽던게
지옥의 가장 위에 세례를 받지못한 아이와 선한 기독교도가 아닌 자들을 위한 자리가 있었던 거였지
지옥
만약 하느님의 자식이 존재한다면 돈많고 욕심있는 목사나 신부같은 종교인이 아니라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소방관 같은 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