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린이를 몬월에 꼬셔서 길드에 가입시켰다.
[나와 길드원이 바라는 상황]
[현실]
"아니 고기좀 그만굽고 몹잡으러가요 레우스 쩔해준다니깐!"
"고기굽는건 또 어떻게 알았대!!"
몬린이:아씨 계속 타네.....
"그만굽고 레우스 잡자고!!(컨자랑 하고싶음)"
길드원:ㅎㅎ갑자기 보스몹이니 당황하신거지~ 걱정하지마세요~
레우스:으르렁!! 감히 몬린이를 데리고 날 잡겠다니. 몬린이 3수레로 관광 시켜주지!
"원래 형은 얘말고 약한것부터 잡아야되는데 일단 레우스셋 맞춰야되니깐 내가 쩔해줌"
몬린이:알았엉 그럼 난....
옆에서 고기굽고 있을게
"아니형 내가 잡는걸 봐야지. 패턴을 익히지! 왜 고기나 굽고있어요 나 없이 잡을려면 고생좀 해야될껄?"
몬린이:괜차낭 게임인대 대충하면 잡겠징 고기굽는 소리나 들어봐! 띠리리링 띵띵띵
"와 패기보쇼 패턴이랑 공략 모르면 수레만 타다가 멘탈나가서 떄려칠까봐 이런거잖아!!?"
길드원:뭔가 이상하지만 그래도 뉴비냄새 하악 좋앙!!!
레우스:으르렁!! 감히 몬린이 주제에 하늘의 왕자인 날보고 고기나 굽..
뭐여!? 방금 뇌리속에서 스쳐 지나간건..
됐다!
몬린이:잘 구웠습니다!
뭐.. 뭐시여 저놈보면 왜 갑자기 악몽이 다시 되살아 나는겨??
"내컨 쩔지?"
몬린이:와 쩐당 나떄는 3차지밖에 안됐고 물약도 뛰면서 못먹었는뎅
길드원:아니 무섭게 과거형으로 말하세요??
3차지!!?
일류헌터........
소드마스터와 동기
HR:????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play time[12000시간]
.
....................... 쉬이벌
(탈것의 리오레우스가 추가 되었습니다.)
몬린이:올 월드 단차공격은 신기하네~
길드원:아니 많이 다른대요...
쉬이벌.. 슨배님..
길드원:ㄴㄴ 조상님
진짜 뉴비들은 없어.
오직 뉴비인척 하는 고인물들과 아닌 고인물들 뿐
쿡쌤 이후로 그만한 명강사는 없었다고 생각해
그거 하다보면 익숙해져 있더라
그래서 빠요엔들도 몬헌 월드의 안자냐프 선생님을 1타 명강사라고 부르더라고
소드마스터 선배일수도 있어
발다오라 오랜만에보네 ㅋㅋ
보우건 덕후였는데
초속사에서 오늘 오O가즘은 아직도 아쉬움
흑흑
진짜 뉴비들은 없어.
오직 뉴비인척 하는 고인물들과 아닌 고인물들 뿐
난 뉴비인뎅...헌랭 지금 16인가 그럼헤헤
너무 고인물들이 많아서
나도 뉴비라고 생각함
15년차 헌터일뿐
난 진짜 뉴비였는데
프론티어 정식 서비스중에 게장헌터짓이나 좀 하던 정도
나 몬헌은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 psp로 칼질 한번 못해보고 맵 로딩만 5분 본게 다인데 지금 몬헌 시작하면 나도 위에꺼처럼 저런 대우 가능?
그런데 판정이랑 타격감? 그런게 예전이랑 많이 달라져서 빠요엔들도 익숙해져야 할필요가 있음
그거 하다보면 익숙해져 있더라
그래서 빠요엔들도 몬헌 월드의 안자냐프 선생님을 1타 명강사라고 부르더라고
쿡쌤 이후로 그만한 명강사는 없었다고 생각해
아! 얀쿡! 2G때 많이 신세졌지!
의외로 본능적으로 익숙해지더라.
골격에서 나오는 패턴도 크게 다른건없다보니 특수패턴만 관람하고나면 비스무리해성
1차 자자미
2차 얀쿡센세...
뭔가 글자가 겹쳐보여서 수간 종료라고 보였네
전 똥손이라서 그만뒀는데 똥손 뉴비가 하기 힘든 겜 같아요.
울며겨자먹기로 G급집회소 솔플뛰던 몬린이에게 월드는 너무 순한맛인것이에요
나 그 티라노잡는거에서 sos쳤더니 고렙들와서 잡아주더라 감동먹음
PS2로 처음 몬헌G 한글화되서 그 때부터 즐겼던 나는.....
소드마스터 선배일수도 있어
그냥 처음에 혼자 할때 컨보다는 그냥 시간이 오래걸려서 지침. 몇대나 더 때려야하는지도 모르는데 더 짜증나는건 싸우다가 맵 바꿔 도망가는거. 잡을거 다 잡은 지금도 피만 많은 레셴은 잡기 싫더라
psp로 몬헌할때 티가렉스 대검으로 트라이한지 일주일만에 잡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뻔했었는데 ㅋㅋ
레우스는 진짜 ptsd 올거다
월드에서는 퍼주는 역린 홍옥이 옛날에는 갈무리시 1%에 코어소재라 들어가는데는 또 많아서
하다하다 머검으로 레우스 꼬리 자르고 역린 나오면 그거 손에 꼭 쥐고 3수레 타고 안나오면 리셋하는 쌩 지랄을 했으니..
역린 홍옥 구해야하는데 너무 안나와서 모든 부위 부파하고 꼬리까지 잘라서 처참하게 두들기면 내놓을거야 흐흐흐.. 하면서 잡았었음 ㅋㅋ
근데 월드 고기굽기 타이밍 좀 어렵더라
고기 먹을일도 잘 없다보니 연습도 안돼서 아직도 타이밍 모르겠어
오죽하면 꼬짤노가다 구제퀘가 프론티어에 있었을까 ㅋㅋㅋ..
생각하니 또 빡치네 옘병
푸기로 연습하면 됨
그래서 저몬린이가 그렇게쌔다는가임??? 역전가면 멘탈나갈꺼같은대??
신규몹 제외하고 모든몹 노피격
몬헌시리즈에는 언제나 역전왕 정도 난이도의 컨텐츠가 쭉 있어왔음
프론티어에는 알몸으로 상급 레우스를 잡는 퀘가 있었음
스쳐도 준즉사
레이아 첨데려갔을때
레이아 브레스 맞고 죽는거 기대했는데 옆구르기도 아니고 앞구르기로 브레스 뚫어버리고 스턴맥이는 화석들임
그게 피해짐???
거의 군단장급 짬먹은 사람이 페이스만 바꿔서 신병인척 들어온거임
이런말을 했다는건 이분이 몬헌월드로 몬헌을 접한 몬린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나도 그떄 첨알았음.. 회피에 무적시간 있더라고
기존 몬헌에 비하면 몬월은 편의성을 대폭 늘린 버전이라 상대적 난이도 쉬웠어
옛날 몬헌 하던 사람들은 프레임 회피가 필수였음 ㅋㅋ
레이아가 확실히 그런게 좀 있었지
난 프론티어 이후로 몬헌경력 아얘 단절됐가 월드로 복귀했는데
안자냐프나 도스자그라스에서조차도 패턴몰라서 쳐맞다가
레이아 만났는데 얘 10년전 지상 3단화염구랑 섬머솔트 아직도 쓰는거 보고 'ㅇㅋ 넌 이제 뒤졌다'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기존 시리즈에서도 질리게 봐온놈들이 레이아 부부니까
패턴 비슷하면 쉽겠지 생각햇는데 조까튼건 여전하더만
근데 현재는 아본 나오기 직전이라 그런지
역으로 도도도나 무질서같은거로 헌랭만 죽어라 높인 훈타들도 종종 보이는듯
헌랭 300이 넘는다는 새끼가 역왕도 아니고 비역전 넬기에서 2수레를 타더라..
넬기에서 수레타는애가 300찍을동안 한것도 용하네;
프론티어 게장헌터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라고 어찌어찌 납득중임
그때는 더 심한 애도 많았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