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진짜 분노해야하는 부분은
저런 사회성 결여된 폐급찐따마저 같은 생활공간에 몰아넣고
그 짐을 다른 군인에게 전가하는 징병제의 시스템을 욕해야하는데
그걸 욕하기엔 너무 방대하고 당장의 분노를 풀기위해 병사 개인에게 전가하는
군부조리와 폭력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있긴하지
부뎅2019/08/09 10:08
감독도 그걸 강조하고싶었는데 정작 군필자들은 이미 군생활에 찌들어서 그걸 못보더라 ㅋㅋ
럼텀터거2019/08/09 10:11
저걸 보고 역시 매가 답이다 사람은 패야 정신차린다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1차원적인거지 뭐
합비태수 손제리2019/08/09 10:02
피씨방 살인사건 김성수 관상
관상은 오랜 세월에서 누적된 통계학이라니까
Bull's Eye2019/08/09 10:03
관상 특
지 인상과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넘어가지만, 지 인상과 들어맞으면 바로 일반화 들어감
진화타겁2019/08/09 10:09
관상 특
그림으로 그린 실존하지 않는 인물 얼굴 보고도 관상 적용함
노리스팩커드2019/08/09 10:02
저 정도면 얼타고 그런게 아니라 악의가 가득한 새끼인데 저런 놈들은 따로 모아둬야지...
난누군2019/08/09 10:12
저 놈은 사회생활이 거의 불가한 수준이더라
이기적인걸 넘어서 자기합리화가 역겨운 수준이라 가족 아니고서야 받아줄 사람도 없어보이는데 이걸 안거른 병무청 문제가 제일 큼
AquaStellar2019/08/09 10:03
우리 부대는 군장검사 사실상 안해서 행군 전엔 다들 분리수거장에서 빈 페트병 찾아다가 군장 채우곤 했는데 계급 무관하게
요리해드릴께요2019/08/09 10:08
하면 ㅈ되는거지
Day_By_Day2019/08/09 10:06
난 처음 들어갔을때 말병새끼가 야 니 군장에 이거좀 넣어 하고 과자 넘겨서 넣었다가 그거 군장검사 들켜서 소대장에게 존나뺀찌먹고 마편으로 그새끼 긁어서 군생활 늘리게 만든적있음.
혼나는거보고도 과자 달라고해서 존나 잘 쳐먹더라 씹./새끼 진짜
부뎅2019/08/09 10:08
이거 감독이 원래 의도는 군대같은 조직에 도저히 적응할수 없는 부적응자가 있을때, 그 불이익을 주변 장병들에게 전가하면서
가혹행위를 유발하는 군대 조직문화의 패악을 보여주고싶었다고 함. 특히 나중에 간부 쉽새들이 쥔공이 이병 갈구다가 참다못해서 때린걸로 일이 커지자
정작 신병 상태가 왜 저렇냐며 교육잘시키라며 압박넣을땐 언제고, 자기들 손 딱털고 주인공만 가혹행위로 뒤집어 씌우는 장면이 백미임
그런데 정작 이병욕만 영화 리뷰에 달린거 보고 감독은 좀 당황했다고 함. 자기 관점에선 이런 군대가혹행위는 좀더 시스템적인 문제라는걸 말하고 싶었다고함
부적응자는 어디에나 있고 이걸 다루는 방식이 잘못됫다 이런거
요리해드릴께요2019/08/09 10:10
내가 저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관객들은 저걸 부적응자가 아니라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 븅신으로 본거 같은데
진화타겁2019/08/09 10:10
메시지는 굉장히 좋았는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시스템에 속했던 군필자들란 점을 간과한 결과
우리 모두에게 폐급에 대한 공격은 거의 본능이니까
부뎅2019/08/09 10:11
그게 부적응자 아니겠나.. 내가 본 사회부적응자들은 대부분 존나 이기적임 ㅋㅋ
부뎅2019/08/09 10:12
공감능력이 결여된거같은 느낌.. 예전 다니던 회사에 여직원 하나가... 햐.. 그래서 난 결국 내가 그만뒷다. 뿅뿅 회사 잘말아먹어라
Bull's Eye2019/08/09 10:15
감독이 이병 욕 먹지않게 하려면 적어도 ㅈㄴ 어리버리해서 폐를 끼칠지언정 이기적인 ㅆ새끼를 만들지 말았어야 했음
근데 그 ㅆ새끼가 감독의 의도였다니 뭐
... 어케 보면 아직 한국 군대가 바뀌기엔 아직 인식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방증이 되주는 듯
U4M5P2019/08/09 10:15
관객에게 받아들여진게 감독의 의도와 달랐다면 연출실력이 부족했던거지 뭐.
NSAFRSXPL2019/08/09 10:16
근데 본인은 또 웃긴게 자기가 군인시절엔 이등병 입장이 아니라 주인공 입장이었대.
NSAFRSXPL2019/08/09 10:17
맞아. 고문관이라고 다 성격이나 존나 사회성 뒤틀린 애만 있는게 아니잖아.
不知火舞2019/08/09 10:09
저건빵 맛있는데
지금도 먹고싶음
네오아틀란!!2019/08/09 10:10
본문 이등병 겉으로는 어리버리한척
속으로는 존나 악질이잔아 ㅋ
NSAFRSXPL2019/08/09 10:15
원작에선 결말에 제대하는 주인공이 다른 부대에서 일하는 저 이등병한테 "나 전역한다... 니 편하냐?"하니까 "병장님하고 같이있을 때보단..."하면서 망설이고 병장은 혼자 욕하면서 제대하는데, 영화에선 일부러 "병장님하고 있을때보다 좋아요! 이제됐어요?"러고 큰소리치면서 울었나 그럼. 그래서 병장은 벙찐채 나갔었나 그럼. 일부러 메세지 전달 방식을 바꾼거같음.
과자파티에 건빵? 너 지금 돌았냐?
훈련중에 사단장이랑 중대장 와서 군장 불시검사하는데
말년이랑 이병꺼만 검사해보재서 까보니
분대장 말년(사진속에 개빡친 얼굴)은 FM대로 싸오고 이병이 가라치다 들킨장면
적응 힘든 고문관을 군대문화에 회의감 느끼면서도 적응하고있던 분대장이 그나마 인간적으로 대하며, 잘 적응하게끔 인도해주고 노력해주는 와중에 훈련상황에서 감찰나온 간부가 군장검사 하자고 까보는것. 분대장은 방금 이등병 잘하고있고 잘할수있다 다독여줬었음.
미쳣냐?
마치 감독이
"이 새끼 존나 짜증나지? 이 정도 나쁜 새끼면 맞아도 싼 거야? 맞아도 돼?" 라고 묻는 거 같았다.
미쳣냐?
https://www.youtube.com/watch?v=yZNAQ9qdfM8
아 혈압올라가는거 저리 치워
하 ㅅ1발
가라로 쌌네 ㅋㅋ
아... 이거... 진짜... 창 애니메이션...
과자파티에 건빵? 너 지금 돌았냐?
말년에 훈련 나온 병장 : 1분 안에 물 없이 건빵 다 먹으면 건빵 파티 한다. 입감?
무슨 상황이지?
군장검사를 왜 야외에서 하나
훈련중에 사단장이랑 중대장 와서 군장 불시검사하는데
말년이랑 이병꺼만 검사해보재서 까보니
분대장 말년(사진속에 개빡친 얼굴)은 FM대로 싸오고 이병이 가라치다 들킨장면
적응 힘든 고문관을 군대문화에 회의감 느끼면서도 적응하고있던 분대장이 그나마 인간적으로 대하며, 잘 적응하게끔 인도해주고 노력해주는 와중에 훈련상황에서 감찰나온 간부가 군장검사 하자고 까보는것. 분대장은 방금 이등병 잘하고있고 잘할수있다 다독여줬었음.
;;;;;;;;;
내가있던 부대는 "훈련할 때 식사추진한 것만 먹으면면 ㅈ같으니 너가 원하는거 훈련전날에 PX에서 사서 같이 먹어도 되"라고 문화가 잡혀있어서 저게 큰 잘못인 줄 몰랐음.......
보면 군장에 챙겨야할 물건 없고 가볍고 부피큰 물건만 많은 그 와중에 지 쳐먹을려고 건빵까지 사온 용의주도함까지
건빵이 문제가 아니라 깔깔이랑 비닐같은걸로 군장 부풀려서 가라로 싼게 문제지
저게 큰잘못인게
있어야될건 거의 하나도 없는거랑 다름없는수준이자너
ㅇㅈ
정작 필요한게 없네
와 진짜네......저게 끝이네...난 그냥 몇개빼고 가라로한줄알았더니 아예 저것만 가져온거야???
분포 짤리는 한이 있더라도 꼭 영창 보내고만다 진짜 ㅋㅋㅋ
불시검사할때 이런건 젤 선임이랑 후임만 하면된다해서 선임은 잘해놨는데 후임이 가라치다 걸림..
저거 분대장이 영창가
우린 먹을건 방독면 가방에 넣었음.. 뭐 저는 개 골초라서 담배만 넣었지만 ㅋ
훈훈
이거 제목 뭐였더라 존나 재밌게 봤는데
창
연상호 감독 "창"
이거 영화 이름이 관상이었나
'창'임.
"고문관은 매가 약이다" VS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
마치 감독이
"이 새끼 존나 짜증나지? 이 정도 나쁜 새끼면 맞아도 싼 거야? 맞아도 돼?" 라고 묻는 거 같았다.
폭력은 안되지.
영창은 폭력이 아니니 됨.
폭력은 답이아님.
그냥 다른데로 내쫒으면됨
군대에 고문관이 온 게 문제다.
감독이 그냥 군대 폭력만 조명하고 싶어서 그런 거.
상식적인 군대라면 저런 고문관은 입대 단계에서 잘렸어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답이 아니란걸 보여주는게 주 주제라는게...
이게 맞다 군생활 적응 못할얘들은 걸러내거나 해야되는데 현실은 아픈것 조차 입증못하면 뺑끼취급
감독은 제대로 조명했어.
그걸 받아들인 군필자들이 자기 경험에 비추어서 고문관에 대한 혐오만 느낀거지.
이거 그 이등병 개찐따같이생긴 그 만화 아닌가 머저리 병1신이 마지막까지 자기가 피해자인척하는 그 머저리 고문관
마지막에 편하냐? 인가 묻잔아
그러고 존1나 편하자고 소리칠때 찐따미 넘치고
전역하면서도 기분나쁜채 집가는 병장
기붕 묘했음
저 영화가 군대폭력문화 근절이 의도였다는 거 보고 ㅈㄴ 놀랐음
사실 진짜 분노해야하는 부분은
저런 사회성 결여된 폐급찐따마저 같은 생활공간에 몰아넣고
그 짐을 다른 군인에게 전가하는 징병제의 시스템을 욕해야하는데
그걸 욕하기엔 너무 방대하고 당장의 분노를 풀기위해 병사 개인에게 전가하는
군부조리와 폭력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있긴하지
감독도 그걸 강조하고싶었는데 정작 군필자들은 이미 군생활에 찌들어서 그걸 못보더라 ㅋㅋ
저걸 보고 역시 매가 답이다 사람은 패야 정신차린다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1차원적인거지 뭐
피씨방 살인사건 김성수 관상
관상은 오랜 세월에서 누적된 통계학이라니까
관상 특
지 인상과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넘어가지만, 지 인상과 들어맞으면 바로 일반화 들어감
관상 특
그림으로 그린 실존하지 않는 인물 얼굴 보고도 관상 적용함
저 정도면 얼타고 그런게 아니라 악의가 가득한 새끼인데 저런 놈들은 따로 모아둬야지...
저 놈은 사회생활이 거의 불가한 수준이더라
이기적인걸 넘어서 자기합리화가 역겨운 수준이라 가족 아니고서야 받아줄 사람도 없어보이는데 이걸 안거른 병무청 문제가 제일 큼
우리 부대는 군장검사 사실상 안해서 행군 전엔 다들 분리수거장에서 빈 페트병 찾아다가 군장 채우곤 했는데 계급 무관하게
하면 ㅈ되는거지
난 처음 들어갔을때 말병새끼가 야 니 군장에 이거좀 넣어 하고 과자 넘겨서 넣었다가 그거 군장검사 들켜서 소대장에게 존나뺀찌먹고 마편으로 그새끼 긁어서 군생활 늘리게 만든적있음.
혼나는거보고도 과자 달라고해서 존나 잘 쳐먹더라 씹./새끼 진짜
이거 감독이 원래 의도는 군대같은 조직에 도저히 적응할수 없는 부적응자가 있을때, 그 불이익을 주변 장병들에게 전가하면서
가혹행위를 유발하는 군대 조직문화의 패악을 보여주고싶었다고 함. 특히 나중에 간부 쉽새들이 쥔공이 이병 갈구다가 참다못해서 때린걸로 일이 커지자
정작 신병 상태가 왜 저렇냐며 교육잘시키라며 압박넣을땐 언제고, 자기들 손 딱털고 주인공만 가혹행위로 뒤집어 씌우는 장면이 백미임
그런데 정작 이병욕만 영화 리뷰에 달린거 보고 감독은 좀 당황했다고 함. 자기 관점에선 이런 군대가혹행위는 좀더 시스템적인 문제라는걸 말하고 싶었다고함
부적응자는 어디에나 있고 이걸 다루는 방식이 잘못됫다 이런거
내가 저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관객들은 저걸 부적응자가 아니라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 븅신으로 본거 같은데
메시지는 굉장히 좋았는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시스템에 속했던 군필자들란 점을 간과한 결과
우리 모두에게 폐급에 대한 공격은 거의 본능이니까
그게 부적응자 아니겠나.. 내가 본 사회부적응자들은 대부분 존나 이기적임 ㅋㅋ
공감능력이 결여된거같은 느낌.. 예전 다니던 회사에 여직원 하나가... 햐.. 그래서 난 결국 내가 그만뒷다. 뿅뿅 회사 잘말아먹어라
감독이 이병 욕 먹지않게 하려면 적어도 ㅈㄴ 어리버리해서 폐를 끼칠지언정 이기적인 ㅆ새끼를 만들지 말았어야 했음
근데 그 ㅆ새끼가 감독의 의도였다니 뭐
... 어케 보면 아직 한국 군대가 바뀌기엔 아직 인식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방증이 되주는 듯
관객에게 받아들여진게 감독의 의도와 달랐다면 연출실력이 부족했던거지 뭐.
근데 본인은 또 웃긴게 자기가 군인시절엔 이등병 입장이 아니라 주인공 입장이었대.
맞아. 고문관이라고 다 성격이나 존나 사회성 뒤틀린 애만 있는게 아니잖아.
저건빵 맛있는데
지금도 먹고싶음
본문 이등병 겉으로는 어리버리한척
속으로는 존나 악질이잔아 ㅋ
원작에선 결말에 제대하는 주인공이 다른 부대에서 일하는 저 이등병한테 "나 전역한다... 니 편하냐?"하니까 "병장님하고 같이있을 때보단..."하면서 망설이고 병장은 혼자 욕하면서 제대하는데, 영화에선 일부러 "병장님하고 있을때보다 좋아요! 이제됐어요?"러고 큰소리치면서 울었나 그럼. 그래서 병장은 벙찐채 나갔었나 그럼. 일부러 메세지 전달 방식을 바꾼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