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의 취향 저격하는 영화로 잘 만들지만
대중에겐 마니악해서 호불호갈리고 평에 비해 흥행도 아쉽게 나옴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양반이 빠지면
둘 중 하나도 못잡은 괴작이 튀어나오는데다가
흥행도 더 구려짐
덕후들의 취향 저격하는 영화로 잘 만들지만
대중에겐 마니악해서 호불호갈리고 평에 비해 흥행도 아쉽게 나옴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양반이 빠지면
둘 중 하나도 못잡은 괴작이 튀어나오는데다가
흥행도 더 구려짐
위 : 팔리지 안팔릴지는 하늘이 결정하고 나는 내가 주고자하는 메시지를 넣는다
아래 : 팔리라고 만들긴했는데 뭘 딱히 생각하고 만든건 아님
퍼시픽림2: 덕후스러움에 알러지라도 있는지 전작의 디테일 및 액션 연출이 다 날아가서 한 없이 가벼워짐
헬복동: 이런 시발 델토로보다도 마니악하잖아 그것도 존나 역겨운 방향으로
전작 재미없게본 비마니아층은 어차피 신경도 안씀- 오덕들이 보는데 뭔가아님- 입소문탐- 아무도안봄
퍼시픽 2는 갠적으로 최악이었다
헬보이 개봉하자마자 봤다가....우웩
퍼시픽 2는 갠적으로 최악이었다
헬보이 개봉하자마자 봤다가....우웩
시작하자마자 장기자랑 하는거 보고 충격...
위 : 팔리지 안팔릴지는 하늘이 결정하고 나는 내가 주고자하는 메시지를 넣는다
아래 : 팔리라고 만들긴했는데 뭘 딱히 생각하고 만든건 아님
전작 재미없게본 비마니아층은 어차피 신경도 안씀- 오덕들이 보는데 뭔가아님- 입소문탐- 아무도안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인 감독이긴한데
뭔가 뭘 만들어도 판의 미로를 못 넘는 느낌이...
둘다 잡으려다가 둘다 놓침
광기의 산맥 찍은 거 보고싶은데
크림슨 픽도 망이네
대신 그후 찍은 셰이프 오브 워터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을 석권하는 위엄을 보임
퍼시픽림2: 덕후스러움에 알러지라도 있는지 전작의 디테일 및 액션 연출이 다 날아가서 한 없이 가벼워짐
헬복동: 이런 시발 델토로보다도 마니악하잖아 그것도 존나 역겨운 방향으로
퍼픽2 도 감독 나름의 오타쿠 철학이 들어있는 작품임. 근데 델토로랑은 방향성이 좀 다른게 문제
예거랑 카이주는 묵직해야해!!
종나게 묵직해야한다구 ㅜㅠ
밝아진 건 좋은데 액션이 날렵해진게 아쉽
그런것 같음 묵직함 보다는 울트라맨 시리즈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좋아한다고 인터뷰 본것 같기도 함
블레이드3도 별로였지
덕후 영화 중 많은 영화가 착각하는게 무슨 마니악하면 다 용서되는줄 암
그래서 영화의 기본 중의 기본인 서사나 캐릭터성도 그냥 날려먹는 경우가 많음.
후자가 딱 그런 예시임.
토토로 형님은 영화에서 기본기도 탄탄함.
오리지널 헬보이가 개쩔었는데
퍼시픽림 4d로 재개봉좀
헬보이 리부트는 없는 영화로 생각하겠다. 다시 기예르모 대려와서 3편찍어라
기예르모:아 팔리든가 말든가 난 특정타겟만 노린다
후속작 감독:아 마이너하게 만들면 누군가 사주는구나!
가장 최근작인 셰이프 오브 워터 엄청 인상깊게 봄
판의 미로도 그렇고 이 아저씨는 굳이
액션 블록버스터 아니어도 자기 맛 잘 우려낸
작품은 잘 만드는 거 같음
난 블레이드 2랑 헬보이 2가 참 맘에 들었다
악역이 그냥 나쁜놈 이런게 아니라 좋았어
생각하고 보니까 일본만화에 심심하면 나오는 알고보니 착한놈 컨셉이긴 한데
캐릭터를 진짜 잘만들어서 그런거 신경 하나도 안쓰임
난 헬보이2에 나온 크리쳐들이 진짜 아름다웠음. 특히 그 죽음의 천사. 괴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존재가 있을수 있구나 싶었음.
그분이 찍은거 블레이드2. 버림받아 고뇌하는 빌런과 견자단의 코칭을 받은 전성기적 웨슬리 스나입스의 액숀을 봀 있음.
2편은 노막이 주인공 ㅋㅋㅋㅋㅋ
걍, 퍼시픽 림, 헬보이 자체가 매니악하고 저 양반은 그 취향에 맞게 만들어 줌.
퍼시픽림 참 잘만들었는데..
진짜 더운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1편보면 더위 싹 가심..
2편이 1편만한 중후함을 구현하기 힘든건 흥행 문제때문이겠지만..
2편 액션도 1편에 비해서지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들고..
그리고 서사구조도 가볍지만 대충 만들지 않고 잘 맞아떨어짐.. 완급조절도 이만하면 평작이상이고..
다만 1편은 주인공급 케릭터를 제대로 구현하는데 실패했고,
2편은 인과관계 고리가 약한것 빼곤 매우 잘 만든 SF 영화라고 생각됨..
줘카튼 와패니즈 감독 새끼
영화 많이 보는데 나에겐 믿고 거르는 감독이다
헬보이 12는 영화를 보는데도 무슨 가족시트콤 보는것 같은 아기자기함 때문에 영화적 스케일같은게 잘 안느껴졌음. 그런데 재미있음.
헬보이 리부트는 영화가 툭툭 끊기는게 장편 미드를 엑기스 뽑아놓은거 보는것 같았음. 거창한 스케일에 비해 담겨진 장면이 연속성이 없어서 스케일이 작게 느껴졌음. 만약 드라마 시리즈로 나온다면 괜찮게 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