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꾸준히 민주주의자라고 지칭하며 정당정치를 주장하던 안희정이
역선택의 이점이 본인에게 작용하자 입꽉 다물고 그것을 그냥 누리고있으니 이 모양새가 정말 가관이다.
타정당의 이해관계로 인한 역선택이 선명한 국민의 뜻이고,건전한 정당정치라고 어떻게 당원으로서 납득을 할수가있겠는가.
정당정치의 근간이 흔들리는 이 상황에서 아무런 말도 않는 그의 모습이 어이없기만 할뿐이다.
타정당의 조직적 개입의 문제가 단순히 당선자가 바뀔수 있는 일 정도로 치부하는 모양이다.정당이 내부에서 작살나는 광경은 도저히 떠올리지를 못하는 모양이다.
타 정당의 이해관계에 자신이 이용당하는 이 상황에서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는다면,본선만 가도 곧바로 버림받을 이해관계 라는것도 알아채지못할 정도의 수준이라면
나는 앞으로의 미래에도 안희정을 신념있는 민주주의자,정당정치를 꿈꾸는 선명한 정치인으로는 도저히 볼수 없을것같다.
말만 그럴듯하게 떠들뿐 적당히 현실에 안주하는 인물에게 줄 마음이 남아있을만큼 여유가 없다.
입장만 밝혀 주시라.지켜보는 사람들이 마음을 확실히 정할수있도록.
그게 최소한의 도리이다.
표리부동한자는 반드시 뒤통수를 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할 때에는 그 걸 이용하며 은근 슬쩍 슬그머니 넘어가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말이 추상적이고 명확하지 못한 것 또한 그런 행보를 염두에 둔 지극히 정치적인 언어인 것입니다.
저는 강단 있는 젊은 노무현을 기대했는데, 늙은 김종필이 저기 있군요...ㅠㅠ
그럼 결정난 사안에 대해 뒤집어 엎어야 정당정치인입니까?
'역선택의 이점이 본인에게 작용하자 입꽉 다물고 그것을 그냥 누리고있으니'?
이점이 본인에게 작용하기 전에는 항의라도 했다는 말입니까?
말씀하신대로 정당정치의 근간이 흔들리는데 왜 문재인을 포함한 다른 후보들은 가만히 있습니까?
민주사회다 뭐다 이상적인 말은 전부 내뿜으면서 정작 하는 짓은 민주주의를 그 동안 짓밟아온 자들에게 구애? 부끄럽지도 않은가
근데 저기서 안희정이 뭐라고 하는것도 이상한거 아닌가...;
차기고 뭐고 사람들이 멋대로 하는 말이지 본인이 차기나가겠다고 한적도 없는데...
저는 민주당 지지자고 지난대선때도 문재인지지자였지만 이 글은 꽤나 부당한부분이 있는거같아 글남깁니다. 물론 저역시 역투표에 대해 좀 불안하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이에 대해 안희정이 아무말안한다고 해서 뭐라하는건 좀 아닌거같네요
자동차건도 그렇고... 진짜 뒤통수 불타오릅니다 월매나 쳐맞은건지
문재인님을 1차에서 과반으로 압도적으로 선출시키고, 이재명님도 크게 선전하는 모습 보여줘야 잔술수 써봐야 남는게 없구나.. 하고 안지사님도 반성 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