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
인간은 아니지만 이들은
당당한 지구의 지적 생명체로
사람의 권리를 누릴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https://cohabe.com/sisa/111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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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야 인간은 더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쟤네들을 지적 생명체인 사람으로 대한다면 쟤네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나요?
저는 인간도 그냥 지능 좋은 동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데 딱히 인간이 인간이라 누리는 특별한 권리가 있나요?
종이다른데 굳이 저렇게 해야돼나
오..징어는...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에 가서, 침팬지.오랑우탄.고릴라 같은 유인원과 고래류들을 가만히 보고있으면, 절대 우리에 가둬두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갇혀있다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 보이거든요.
특히 영장류...그중중에서도 오랑우탄이 더 그래보였습니다.
딸아이가 동물을 워낙 좋아해서 가끔 갑니다만, 갈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가둬두는건 좋지 않겠지만, 쟤네들은 보고있으면 뭔가 슬픕니다...ㅜㅜ
뉴스에 나오는 인간 말종들 보면 저게 사람인가 싶던데
비인간 사람이 비사람 인간보다 나을 듯?
근데 오랑우탄도 자아 가지고 있지 않나?
저쪽에서 이쪽을 사람대접 래주면 고려해보죠.
일단은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 이런것도 정치적 올바름의 일종인거 같아요 혹은 신데렐라 증후군?
뭐든지 착해야 하고 뭐든지 공평해야 하고 뭐든지 존중해야 하고
그걸 아주 과도하게 아주 넓게 적용시키는 일종의 강박
개도 3년 밥 맥여주면 정승이 되던데..
풀도 생명인데 밟고 다니지도 말자
측은지심을 갖는건 이해하지만, 만만해 보이는 오랑우탄 마저도 인간과 맨손 격투하면 효도르가 와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사람정도는 양손으로 잡고 잡아뜯어낼 수 있는 정도의 근력차를 가지고 있는게 야생동물들입니다. 현대사회의 규범과 규칙을 지킬만큼 지능과 감정이 발달되지 않는 이상 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가 없습니다. 일 예로 인간도 동물같은 짓을 하면 교도소에서 격리해서 키우지요.
저는 원래 좋아해서 동물원이나 수족관 자주 갔었는데.. 어느 순간 좀 불편해져서 안 간 지가 5년은 넘어가는 듯..
....결혼도 할수있나?
오징어는 왜 빼나요.... 지적 생명체로 취급도 못받나요
말로만 듣던 아인인가 뭔가 그건가??
그런데 저는 거의 모든 동물이 인간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자아가 있다고 느꼈어요. 특히 인간과 교류하는 대부분의 동물, 개,고양이, 소, 말, 심지어 새도. 인간과 그들의 언어체계가 달라서 교류가 안되는것 뿐이 아닌가 싶은데요..
야생동물과 인간과의 격리는 이해하지만
공존하는 형태가 아닌
가두는 행위는 이제 그만했으면
사람이 아닌데 사람대우 하는 것도 문제성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그거외 별개로 야생동물 가두고 사냥하는 행위는 지양해야하지만.
최소한 개같은 대우 정도는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우리가 저들과 외교를 하겠습니까?
아니면 교역을 할 수라도 있겠습니까?
자아가 있다면... 권리까지 갈 필요도 없고 그 동물들이 위협이 되지 않는이상 그냥 그들의 생활을 이루고 살게 나누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자아가 있는 원숭이인데 동물원에 갇혀있거나
제가 자아가 있는 개인데 다른종족에 의해 길러지거나 그 종족의 어린생물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가족들과 이별해야하는거나...
더 이상 스섹을 할 수 없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거나...;;; 생각만 해봐도 끔찍하네요...
자아가 있다면 권리를 찾아주자 말자 하기전에 그들 스스로 살게 나둬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매우 동의합니다. '신체의 자유' 말이에요. 적어도 그들을 체포, 구금해 강제 노역을 시켜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를 가지는건 좋은데 자유를 가질때는 쟤네들 사이에서 온갖 범죄를 저질러요 인간과는 다르게 법이나 선이란게 없어서
인간 관점에서는 성범죄나 살인같은게 빈번하게 일어나요.... 예를들면 보노보같은 침팬치들은 그냥 아침인사정도로만 OO를 하구요
돌고래들은 해파리독으로 마약을 하고 서열문제가 생기면.....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취지는 동의합니다.
아마 쟤들보다 AI가 먼저 비인간 사람 지위를 얻지 않을까 싶은데
동물원은 없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구속하지 않는 것.
그 이상의 무언가를 주겠다는 것도 저는 인간의 오만 같아요.
그냥 알아서 살라고 하는게 끝인거 같습니다.
연구나 보존의 목적이 아닌 전시목적의 모든 동물원과 수족관은 없어지는게 맞습니다. 인간 주제에 무슨 권리로 그들을 가둬두나요.
보고 싶으면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방해하지 말고 조용히 보면 됩니다. 그게 어려우면 다큐 보면 됩니다. 그것도 싫으면 관심끄고 살아야죠.
당연히 동의합니다.
동물원반대
일본포경선 : 그런거 몰라
불과 몇백년전 흑인도 저들과 다를게 없었지
주민등록증 나오나요
현재 인간으로 정의되는 사람들의 인권부터 모두 챙겨주고 이쪽 분야를 말하는건 어떨까요...
http://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6774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A%B0%9C%EB%8F%84-%EC%9E%90%EC%95%84%EC%9D%B8%EC%A7%80-%EB%8A%A5%EB%A0%A5%EC%9D%B4-%EC%9E%88%EC%96%B4
4종 더되는 걸로~
비인간 사람으로 해석하니 '사람'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생겨 댓글이 산으로 가는 듯 보이는 군요.
비인간 인격체(인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지속적이며 통합적인 자아로 의식하는 지적체) 정도면 조금 더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았을까하네요. 일단 비인간 인격체에게 현생인류와 똑같은 권리를 주자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노예 같은 누군가의 개인 소유물이 될 수 없으며, 그들이 사는 서식지와 문화를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죠.
침팬지가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인사하듯 O스를 하는 것도 우리 시야에서 이상한 것이지요. 그들에겐 하나의 일반 문화일 수 있어요. (이상하기 보다는 부럽긴하죠. 흠흠..) 돌고래가 마약을 하듯 독해파리에 쏘이는 것도 그들의 놀이일 수 있어요. '마약은 나쁜거야'라며 그들에게 '공을 만들어 놀아'라고 할 순 없는 것이죠. '마약'으로 보는 것도 인간의 기준인 것이고요. 술 마시는 것 정도일 수도 있잖아요. 뭐, 술도 나빠라고 할 순 있겠네요. 장난으로 다른 생명을 죽인다며 윤리적인 문제도 지적하지만, 우리도 사냥을 하잖아요. 놀이로서 말이죠. 그들은 그런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그것은 그들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가 되기도 해요. 인간이 하는 사냥 놀이보다 더 현실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걸 인간의 윤리에 맞춰 말하는 것도 이상한 거에요. 동물마다 실존적 세계가 틀려요. 그걸 우리의 기준에 의해 측정, 비교하고 평가하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이제 막 초등학교 들어가는 어린아이에게 어른의 기준을 들이미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인간과 교역을 하면?? 인간을 대접해주면?? 아니 초등학교 들어갈 아이에게도 성인의 기준을 그냥 적용하나요? 아니 거기에 주민등록증은 또 왜 나와요?
자아를 가졌으니 대우를 해 주자는 것이지. 자아를 가졌다는 이유로 이 동물들에게 인간의 잣대를 들이밀자는 것은 아니죠. 법적 지위를 줌으로서 전시하거나 공연하지 못하게 하며, 실험 등에 쓰이지 않게끔 하자는 것이지요. 거기에, 비인간 인격체에게 주자는 그에 합당한 권리는 ' 생명권, 이동권, (자연 환경내에서의) 거주권'등이에요. 그럼으로써, 이런 고등생명체뿐만이 아니라, 좀 더 나아가 모든 생명은 소중한 것이란 인식 확산이에요. 조금 더 그들의 생명을 취할 때 주저함을 가지자는 것이지요. 모든 생명체를 죽이지 말자가 아니라, 생명의 존엄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지요.
인간은 생물학적 지칭이죠. 인간형 로봇, 인간형 몬스터 등등 해서 형태를 지칭하는 말이죠. 사람은 철학적 지칭이죠. 어느 분이 사람은 '사리를 앎'의 준말이고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는 그 사리를 아는 인간 형태를 지닌 고등 생명체로서 다른 생명을 존엄하고 보호하며 발전해 가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들의 멸종에 관여할 힘이 있기 때문이죠. 다른 생명체의 보호는 그 생명체의 인격을 지지함이 그 출발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두거나 죽이지 않고 저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호하고 존중해주자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임.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는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