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00 9년째 써보면서 느낀점..

1. 저광량 고iso 저노이즈를 원하는 유져에겐 현시점 기준 낙제점 수준의 바디이다.
2. 소니 나름 플레그쉽이라지만 내구성이나 유닛들의 성능과 재질 등을 따지면..급자체거 캐논의 1ds급이 아닌 5d 급 수준이다. 그래서 전자유니스을 빼고라도 기계유닛관련..오랜세월 바디의 내구성을 믿고 두고두고 쓸수 있는 바디가 아니다..
3. 미놀타의 영향력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풀프버디이다.
4. 저광량 저노이즈를 위한..
꽤 많은 바디들을 써보고도 .왜...
나는 왜 이렇게 a900 의 이미지를 볼때마다 매료되고 만족감에 있어 어떤바디보다 ...크게 느끼는지 나름 오랜세월 분석해보았는데..
1. 햇빛을 맞는 피서체와 배경들을 사랑한다..
2. 명부에 있어서는 최신기종 어딴 바디에도 모자람이 없다.(명부자체만 보면 오래전 비교를 통해 A7m2와 Ar2를 미세하게나마 넘어서는 실험결과를
얻은적이 있습니다.)
3. 이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센서를 통해 받아들인 빛정보를 이미지센서가 이미지로 만들어낼때 이후의 신형바디들에 비해 빛의양과 디지털 특성상 불균형한 rgb색상출력에 있어 색상별 명암별 이미지샌서의 증폭작용이 적은편이다.
그래서 최소한 광량이 풍부한 조건일경우 색상별 인위적인(뽀샵으로 진하게 또는 밝게 만들어 뭔가부자연스럽거나 이질적인 느낌) 느낌이 덜한 느낌이 드는게 아닐까 하는..
지금까지 제 경험치 안에서 특정 피사체의 색상표현을 볼때..주광시 하늘색..은 아직까지 a900보다 자연스런 색표현을 보여주는 바디는 못만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물건이던 대부분의 사용자처람 가성비를 따지지 않는 사람은 아니지만.. 물건건탹에 있어 제기준 가성비보단 가심비가 제겐 엄청난 기준이더라구요..
무슨말이냐면.. 설사 A900이 가성비가 아주 떨어지는 중고가 기준 A7r3 가격이라 해도..
전 A900을 현시점 수많은 바디들중 A900을 선택할겁니다..
그래서 말인데..차기바디들이 제가 중요하게 느끼는 부분들로 저를 만족시켜주는 형태로 나와서 어서 A900구닥다리 바디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그게 A7r4던 A7m4던 A7s3던.A9mark2던지간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