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풀기전에 앞서 임대아파트 세입자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없으며
픽션 없고 제가 겪은 상황만 풀겠습니다. (LH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시부터 4년거주 해당 아파트상가 장사 8년)
음슴체 죄송합니다.
1. 임대아파트의 제일 1순위 입주대상자는 차상위계층임 (편부 편모 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등등)
국가유공자 영감님들중 베트남전 1,2차 파병 다녀오신분들이 계셨고 심지어 6.25참전 용사도 계셨음
이분들 연세는 많으시지만 눈빛이 아직 살아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문제는 국가유공자이기에 임대료가 면제임 지자체에서 쌀, 김치, 상품권등 기초지원은 다 해줌
많지않은 연금으로 맨날 술사드심 자기들끼리 거의 이틀에 한번 싸움 싸우는것도 말싸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치고박고 싸우고 상대방 집까지 찾아가서 또 싸움 경비아저씨들 말리러 갔다 같이 싸움 맨날 싸움
2. 가게앞에 쉬는공간이 있었는데 알고지내던 중국집 배달하는 동생이 씩씩거리면서 앉아서 담배를 피우길래 물어봤더니
12층에 배달갔다가 그릇찾으러 갔는데 그릇이 없어서 아직 안내놨나 싶어 벨을 누르고 물어봤더니
올라오기 힘드니까 베란다로 던져놨다고 찾아가라고 했다함.. 당연 그릇 반수정도는 개박살.. 사장은 그럴리 있냐며 배달원 개박살..
나랑 동생 멘탈은 개박살..
3. 부녀회 임차인대표회의는 돈되는거면 뭐든함 본인들이 가진게 없어서 그런지 봉사단체라는 개념이 없음 돈빼먹는데 혈안이됨
4년거주기간동안 부녀회에서 해먹은돈만 재활용 폐기물수거 비용(월 약110만원) 통신사 안테나 설치비용 (월 약 30만원)
금요장터(월 약 80만원)
어디에 사용했는지 없음.. 4년간 약 1억정도가 사라짐 사용내역좀 달라하니 세입자도 아니면서 무슨자격으로 사용내역을 달라하냐고
거꾸로 적반하장.. 관리소에서 세입자 확인서 끊어서 보여주니 내일 가져다 준다하고 전화안받기 시작함
이 3번 썰은 완전 스펙타클한데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본인 판단으로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싸운게 전국으로 확산되어
부녀회에서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이득비용등을 손대지 못하도록 국토부에서 전국 아파트에 공문을 보내고 시행령이 생겼음
자세하게 확인까지는 못했으나 대략적으로 아파트에서 유용되는 모든 비용은 관리주체(임대아파트는 관리소 일반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에서 관리하고 부녀회나 노인회는 봉사단체이니 자금집행은 관리주체의 회의결과에 따라 예산을 받아 집행하라 이런 내용이던것으로 알고있음
(금감원에 제보하고 LH사장한테 편지보내고 주택관리공단에 민원넣고 기자한테 제보하고 별 쑈를 다함..) 지금생각해보면
본인가게 보증금 권리금 걸고 도그파이팅한기분..
4. 이건 생계적인 문제가 있어 좀 예민한 부분일수 있는데..
가게앞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데 유흥쪽에 일하는 친구놈이 아파트 입구에서 차대놓고 얼쩡얼쩡 거리고있었음
커피한잔 하라고 불러서 얘기하려고 하는데 가게 뒤에서 숨어서 커피마시고 담배한대 태우자고 함 의아함에 뒤에가서 물어보니
너도 아파트에서 장사하는데 괜히 예민할것 같아서 조심한다고 뒤로가자하고 왔는데 아는척을 할수가 없었다고 함
아가씨들 출근시키려고 태우러 온거라 함..
친구 차에 타는 모든 여자들이 우리가게 손님이었고 10중 7은 유부녀였음.. 남편도 본인이 아는사람.. 뒷통수를 한대 얻어맞는 기분이었음
친구말로는 돈벌러 나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놀고싶어서 나오는거고 놀면서 돈까지 받으니 더 좋아한다함..
다음부터는 후문쪽으로 오라고 해주고 더이상 마주치지 않음..
5. 자살사고가 유난히 많음..
한달에 한번쯤은 구급차가 출동하고 1년에 1회 이상은 자살사고임..
앞동에사는 아들과 싸워서 10층에서 뛰어내린 할아버지..본인이 살던 집 윗층 같은라인..
전남순천이었나 먼곳에서 올라오셨는데 딸에게 문전박대당하고 욱하셨는지
딸 집앞에서 뛰어내린 할머니.. 금전 문제로 다투고 홧김에 약먹은 애기엄마.. 우울증으로 목메달은 순박한 아저씨..
본인이 4년간 알고있는 자살사고만 4개이고 더 있는데 자세한 사연을 못들어서 못적음
6. LH임대아파트 관리주체는 주택관리공단에 위임계약임 주택관리공단 직원은 공무원급
기본적으로 아파트 관리는 가장 기초적인 단계에서 끝남 주인의식 없음 고로 범죄 취약지역이 너무 많음
아파트 옥상 올라가는 계단이 관리가 되지 않아 지역 중학생들이 술먹고 성관계하고 일탈행동을 하는 사건이 발생..
조용히 덮고 옥상 올라가는문에 잠금장치 하는것으로 마무리
7. 경찰이 일주일에 한번은 출동함 온갖이유가 다있음
할아버지들 싸워도 출동, 주취자 난동으로 출동, 마누라가 집 비밀번호 바꿔놓고 도망간 사건도 있었고
관리소에서 민원해결 안해준다고 경찰에 신고, 자전거 도난은 그냥 애교수준임
8. 어떻게 알았는지 본인 집을 저녁11시쯤 찾아옴 무슨일인가 했더니 본인 사업장에 물건이 필요한데 물건좀 팔면 안되냐고 찾아옴..
3천원 벌었음..
9. 제일 말하고 싶은 부분은 이부분임 이게 유머 포인트인데
그들은 그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던 지지고 볶던 그냥 알아서 잘 살고 본인들 인생에 불만이 크게 없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문제가 생기거나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본인들이 알아서 떠남 3월 4월이면 임대아파트 관련 이사업체 불난다는 소리가 그냥있는 말이 아님
옆에 분양 LH아파트에서 임대아파트로 가는 통로 막자고 난리치고 임대아파트 아이들 못넘어오게 혼내고 오만 이상한짓을 하는사람들은
정작 분양받은 사람들이 아님.. 대부분 전세 세입자임 정작 분양받으신분들은 그냥 조용히 사는경우가 대부분이고
매너좋고 깔끔하신분들이 대부분.. 분양받았는데 대출 만땅끼고 들어온사람들 중에도 가끔 이상한짓 하는사람들이 좀 있었음..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슈퍼 앞 공원 벤치서 술 드시는 분들은 좀 많죠....
날도 더운데 집에서들 드셨으면 본인들도 좋을텐데.....
전에 임대 살때 무슨 새벽 3시만 되면 윗집에서 난리가 나서 관리사무소 통해서 뭐랄뭐랄 하다가 결국 하는 소리가 그때 퇴근해서 그때밖에 시간이 안된다며 청소기, 세탁기 돌려대는데 어휴.... 미치는줄..... 방음이나 잘 되어있으면 말도 안하겠는데 기절해 있다가도 깰 소음이 내려오는통에 죽겠던데요
뭐... 단독(관사) -> 아파트 꼭대기층 -> 단독 꼭대기층 -> 문제의 그집 -> 방음 잘되는 아파트 -> 저는 분가해서 서울로
최악이었음.... 방범이 안되니 도를 믿습니까는 시도때도 없이 오고.. 에휴...
아까 글과 이어보자면
임대아파트와 자꾸 벽치는 이유가 단순히 우월감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듬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더욱..
대부분의 사회문제는 빈곤과 교육부족에서 나와요. 연구에도 나왔는데 가난하면 지능이 낮아진다고.
원래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 사회적 환경속에서 그렇게 되도록 하는 면도 있지요.
그리고 전쟁 참전용사들은 정상이기 힘들어요.
PTSD진단도 없었을때이고 그러니 치료 받지 않고 넘어갔겠지요.
작성자는 개인 경험담 얘기한거지만
이걸 좀 더 사회적 문제로 봐야 되야 성숙한 사회가 되요.
그나마 한국 사람들을 내탓을 많이 합니다.
내가 못나서라고 생각을 하죠.
또 그 뒷면에 내가 노력하면 이라는 생각도 있고요.
변화의 가능성이라도 있는거죠.
내가 기독교인이 된거 같아요
지역마다 다르지 않을꺼 싶긴 한데.. 임대 작년까지 딱 10년 살았는데 3번 말고는 하나도 겪지 못한 일이에요.. 대신 우리 단지는 재산 숨기고 몰래 사는 사람이 좀 많은 느낌이었음.. 올 2월 분양받아 이사했는데 저는 여기가 별로인게 더 많더라구요.. 사로 인사도 안하고 경비분들 굽실거리시는것도 싫고..
안타까움. 나도 경험 얘기하면 사람이 간사한게 똑같은 사람인데 어느 브랜드를 다는지에 따라 변한갈 봤음. 재테크로 신도시 초기 입주를 두번하고 또 꼭지에서 팔고 1군 브랜드로 갔는데 초기입주 사람들하고 같이 이동하먄서 임대?라고 쓴이가 가졌단 편견과 부자 아파트 특성을 다 보임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사람들이
가난해서 임대라서라기보다는 다들 자신을 놓아버리는 포인트를 쓴이가 강조한거 같음. 지금은 변두리에 단독살지만 이동네 오래사신분과 신규지만 젊은 사람들이 동네 분위기 건전하게 만들고 있음. 얼마전엠 개관리 못하는 집 정리도 시켰음. 편견 가득한 글로 방관하기보다 이슈를 제기하고 해법을 찾으면 언젠간 다 정리가 됨. 그게 대한민국이라 생각함.
임대아파트가 아닌
어느 아파트에서도
나올수 있는 것들이라
생각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847049
인간 군상의 삶이 다 그렇습니다. 황석영 소설 요약본 읽는 것 같네요
구조적인 문제를 개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하면 안됩니다. 실업률이 높은걸 청년들이 노력을 하지않아서라고하는 말과 다를바가 없어요. 물론 소득수준에 따른 삶의 질 차이와 이에따른 문제점이 있지만 과거와 비교해보면 그 답이 있습니다. 예전에 동네에 문제를 일으키는 어른이나 아이들이 꼭 있었지만 반대로 이런 사람들을 제어하는 어른들도 꼭 있었죠. 하지만 저렇게 한 공간에 문제를 일으킬만한 사람들을 모아놓으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가정폭력을 당했을때 피할 이웃이 없어지고 아이가 밖에서 헤맬 때 챙겨주는 이웃집 아줌마는 없어졌고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할때 도와주던 이웃집 형도 없어졌죠. 거주형태의 변화에 따른 문제를 임대주택이라는 공간에 머무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한다면 다소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애초에 임대와 분양을 나누지 않았다면 이런 문제 자체가 생기지 않았을텐데 누군가의 이기심으로 시작한 이런 차별거주형태가 지금의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진다는게 마음이 착잡하네요.
주차장에 즐비한 고급대형세단과 외제차들
정말 궁금함
2번 내용, 중국집 그릇을 베란다에서 던져 놓고 1층에서 찾아가라고 한 사람.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뭐라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그냥 엿먹이는 걸 즐기는 변태인 건가, 아님 저것도 일종의 갑질 같은 건가..
재산을 숨기기 급급하다는 현상이 입주자 모집이후 2년차 이상과 도심지(중심지)에 있는 임대아파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시내 중심부와 떨어진 외각지에 신도시를 개발했을경우 해당 지역에 임대아파트는 입주율이 매우 떨어지는 현상이 있고
LH에서는 입주자 자격을 대폭 완화 해서 입주율을 100% 채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이후 해마다 재산내역을 조사해서 퇴거를 통지하죠
그런분들은 꼭 상점에와서 자랑하듯이 이야기를 합니다 차를 바꿨더니 퇴거 통지 받았다 부모님이 건물을 혹은 땅을 돌려줬는데
걸려서 퇴거 통지 받았다 자영업자들이 세금신고 잘못해서 매출이 심하게 떠서 퇴서 통지 받았다 요 세가지 케이스가 많았던것 같아요
3,4월에 자발적 퇴거는 초등생을 둔 자녀들 입학식과 학기초에 따돌림당하고 무시당하는걸 듣고 서둘러서 이사가는 케이스구요
없는 사람들이 이상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잇음 극단적으로 이런 피해의식이 강하게 표출되고 스스로 이런 자격지심에 별일 아닌걸로 죽기 살기로 싸움....돈 많아 여유로운 사람들은 걍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데....ㅉㅉㅉㅉ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방치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개선하면 개선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어느 집단이든 매너나 준법정신이 없는 사람들의 비중이 클수록 개판이 되는 듯.. 그 안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지만 비중이 적으면 힘을 못쓰고 그냥 포기함
저도 임대 6년차인데 거의 겪어보지 못한일들뿐이네요.
작성자께서 있었던곳이 그랬던게 우연히 사건사고 많은 임대아파트였던거 같아요.
근데 시민의식이 좀 떨어진다는건 숨길수 없겠더라구요.저는 첫아파트라서 다른곳과 비교는 못해보겠어요
제가 현재 부모님과 살고 있기도하고
또한 직업이 관리사무소 관련일을 하고 있기도하고
이 원문의 글은 팩트체크가 필요해보입니다.
1. 국가유공자이기때문에 임대료 무료로 해주는것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에도 최소평수의 임대료가 8~10만원선입니다.국가유공자라고 안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2. 임차인대표회가 있기는 한데 임대아파트에 부녀회 임차인 대표회의.... ??
일반 아파트이거나 일반 분양분으로 전환하는 임대아파트쪽의 상황을 잘못말한것 아닌가요?
6. 아파트옥상에서 문제생기는것은 어느 아파트나 비슷하게 생깁니다. 보통 소방법과 관리상의 문제 때문에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들을 많이 해서 맘대로 출입이 안되는데....
우선 팩트체크를 좀 부탁드리고요..
항간에 임대아파트산다고 초등학교 아이들끼리
"휴거" (휴먼시아 거*)라고 많이 놀려대서
문제가 좀 있었는데 이런글도 그런 종류의
혐오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동안 여러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
근무했었지만 특별히 비싼데라 의식이
높은 사람들만 사는게 아니였고
임대아파트라 문제가 많은 것도 아니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인구감소해결과 청년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 더 많은 임대아파트를 지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혐오를 조장하는듯한 발언은 신중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하안동 모 아파트 같네요 ㅋㅋㅋ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602103&s_no=1602103&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EC%B2%9C%EB%AF%BC
이것때문에 약치는거 같음.
임대 아파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분양 아파트 온지 오래 됬고 사람 사는곳이야 똑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확실히 분양 쪽이 트러블 일어나는 일이 적은건 인정함.
저는 LH 관련 임대아파트 분양받고 싶은데 이정도 인가요?....
제 아는동생 돌싱인데 애가 둘이라 임대아파트 대기 걸어놓고 오래 안기다리고 분양받아서 사는데
무섭데요.방음도 그렇게 안되고 애들 어려서 시끄럽게 하면 벽이나 천장을 뭘로 치는지 무섭게 두드리고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혼자 있어도 시끄럽다고.쫒아오는 경우도 많다네요.
차라리 마음 편하게 외진곳에 월세 비싸도 글루 가고싶다고 ㅠ 그렇다고 그 아파트가 조용한것도 아니래요.새벽에 술먹고 허공에다 욕하는 사람도 있고
크게 부부싸움 하는 사람도 많데요
입주자부담금이 주거취약이나 긴급주거 대상자면...거의 푼돈으로 사니까요.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라, 현업중에 마주치면 좀 짱나요
대학교때 학교주변 오래된 복도식아파트에서 살았었는데 진심 복도끼리 마주보고있는 복도식아파트 저렴한 동네는 밤에 복도에서 담배피면서 청승이랄까 우울이랄까 급 감성에 젖어서 뛰어내리시는 가장분 일년에 두번은 있었어요.
어렸을때 형편 안좋아서 영구임대에 거주한 적 있는데 글 본문이랑 비슷했어요 ㅋㅋ 그뒤로 좀 나아져서 국민임대 큰평수 와서 사는데 여기부턴 정말 정상적이고 평범하고 평화로움... 제가 살았어도 영구임대는 정말 형편 많이 안좋아야 갈 수 있는데라 사람들도...
저는 임대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평생 한번도 없는데요. 못사는 아파트에 살아본 적은 있지만 거기서도 이런 문제는 없었어요. 동네에 광녀가 한 명 있어서 아이스크림 먹으면 한 입만 달라고 쫓아오긴 했었지만...그래도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어요. 불쌍했어요.
임대아파트에 친척이 살아서 일주일 간 놀러간 적 있는데 조용하고 문제없고 깨끗하고 좋던데요. 그리고 건설사 법무팀 다니는 지인말 들어보면 LH가 아파트 가장 튼튼하게 짓는다던데요. 해먹는게 없어서.
이건 임대아파트 단지 초반 10년의 양상이구요
인구이동이 별로 없다보니 저분들이 저렇게 사시다가 돌아가시고, 병들고, 젊은 사람들 나가고
그렇게 단지가 25년 넘고 그러면 조용한 할아버지 할머니 마을 됩니다
LH하청업체에서 일해보면
참 여러가지 볼 수있어요
팬티만입고 복도나와서 담배피는 할아버지
지적장애있는 10대소녀 성희롱하는 미친 늙은새끼들
그늘만 있으면 삼삼오오 모여 만들어제끼는 너구리굴
욕도 어찌나 저급하게하던지
시*,개*끼는 접두사정도로 쓰이고
욕을 아주 장황하고 서술적으로 합니다.
근처에 초등학생들이 있는데도 말이죠...
물론 깨끗하고 매너 좋은 단지도 있습니다.
부자인데 착하기까지 해.
- 부자니까 착한거야. 돈이 다리미거든. 돈이 삶의 주름살을 쫙쫙 펴준다니깐. 나도 돈 많았으면 착했어.
100% 맞는 말은 아니지만, 심히 공감가는 대사였습니다.
한마디로 임대아파트 사는 사람들 모두는 아니지만 수준이하의 사람들이 많다라는거군요....
단순히 임대아파트라서 그렇다 라고 보기엔 과잉일반화라고 생각해요
지역 특징도 감안해야할 것 같아요
서울시 내에서도 재정자립도에 따라 같은 국민임대여도 천차만별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난리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전세 세입자였지 분양받은 사람들 아니라는 부분은 동의가 안되네요
제가 살던 LH임대아파트는 LH분양아파트랑 바로 붙어있었는데, 두 아파트 사이에 완전 뚫려있었어요. 두 단지 사이의 트러블은 잘 못느꼈어요. 다들 무난무난한 사람들이 살았던듯 하고요...
지방 소도시 엘 에이치 공공 임대 거주중인데 임대료 열라 비싸요 초기 보증금이면 거진 월에 40만원 가량
추가 보증금 내어서 15만원돈 ㅜㅜ
LH 공공임대는 서민을 위한 아파트가 아니었음
본인이 거주한는 곳은 본문에서 언급 한것 없음 조용함
아침엔 새소리 밤엔 귀뚜라미 개구리 소리 들려요 ~
그아파트에 그런 진상들이 많이 모여있나보죠
터가 안좋나ㅎ 저희지역은 작은 군단위인데 임대아파트가 많은편인데두 다들만족하며 살던데요~ 뭐 비싼분양아파트도 덜하진않는듯;;외려 돈좀있다고 목 빳빳허니 ;;; 더 뵈기싫음...
흔히들 생각하시는 임대아파트와 영구임대아파트는 분위기가 또 달라요
아시는 분이
영구 임대에서 생활하시는데 하루하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더군요
일반화될까 조심스럽지만
전과자 노인분들이 모여서 형님형님하며
낮에 소주먹고
젊은 사람에겐 안그렇지만 만만한 노인지나가면
그렇게 시비걸로 욕하고
이중주차로 차 빼주라고 하다 도리어 폭행당하시고
참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사시는 단지에서
평범한 할머니가 이웃 죽이고 (10만원 빌린거 안갚으려고)
모른체 살다가 결국 잡혔습니다
그곳도 영구임대랑 분양lh랑 담 쌓아서 길 막아놓았습니다
서울 임대는 모르겠는데 지방 영구임대는 이렇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