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큰 미술전시회 아이치 트리엔날레 (3년 주기로 열리는 전시회)
여러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됨과 함께
일본 내에서 문제가 된 전시회 역시 전시됨
표현의 부자유전 - 그 후
2015년 일본 내부에서 절대 다루지 못하는 터부시되는 문제들인
위안부 문제, 일왕과 2차대전, 식민지지배, 정권의 비판 등을 전시했던
표현의 부자유전을 작품 뿐만 아니라 자유가 억압된 이유에 대해서 함께 전시함
이곳에 전시된 것 중 하나가 바로 소녀상,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든건 아니고 2015년에도 전시되었고
일본 내에서 각종 연극, 사회고발 등으로 사용했던 것을 다시 전시한건데
해당 전시에 대해서
나고야시 시장은 위안부는 사실이 아니였을 가능성이 크고
세금이 사용된 전시장에 이런걸 전시하는건 일본인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며 철거를 요구했고
최근의 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해당 전시회를 주최한 주최에 대해서 하루 수백여건의 협박 등이 날아옴
주최측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 당한 증거에 대해 다시 한번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느냐는 주장을 했고
정치계에서는 세금으로 전시된 행사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전시회는 중지시킬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주장해
오늘 오후 6시부로 표현의 부자유전 모두가 전시 중단됨
미술전의 취지가 의미하는 결말이 되어버렸네
그 결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뭔가를 준비했다면 더 멋졌을텐데
일본인들이 이 보기 싫고 외면하고 싶은것만 골라서 전시했나보군
무슨 심각한게 전시되나 했더니
다 좇본 잘못인것들이네 ㅋㅋ
진짜 표현의 부자유로 중단되네. 리얼 블랙코미디 그자체인 사회인가
메루는 세금을 냈으니 욕하는 자유는 있지만 저거 철거/폐쇄는 반대입장임
이쪽 사상도 논란이 될만한 거리긴 한데 우익판정인지는 뭐..
그럼 뇌절한게 맞는거네?
메루는 세금을 냈으니 욕하는 자유는 있지만 저거 철거/폐쇄는 반대입장임
이쪽 사상도 논란이 될만한 거리긴 한데 우익판정인지는 뭐..
우익쪽은 둘째치고 말은 경솔하게 한게 맞는듯
표현의 자유라는 대원칙 때문에 직접 철거 주장은 못하니까 그런 모순이 나오는거임.
"표현의 자유 때문에 철거는 반대"
"하지만 철거 압박은 표현의 자유 침해가 아니라 거기 놔둔 주최측 잘못이다."
이 둘이 동시에 성립할 수 있는 논리냐...
우익은 아닌데 우민은 맞다고 봐야할듯. 일견 그럴 듯해 보이지만 방어적 민주주의나 실질적 법치주의 관점에서는 말이 안 됨.
철거하라는게 아니라 정부보조금을 주기로 했는데 전시회 내용 보고 안준다고 해서 결국 열지 못해 철거 되는거임.
정부가 직접 철거 하도록 한거랑 보조금을 못받아서 열지못해 철거한건 구분해야 이 둘이 동시 성립이 됨.
왜냐하면 후자는 개최 자체를 불허가한게 아니니 자비나 후원으로 다시 열 수 있으니까.
후자까지 막아버리면 진짜 답이 없는거고
나쁘게 봐도 중립쯤이라 보면 뭐
일본인한테 있어서 이해못할 발언은 아니라고봄
물론 좋게보이냐마냐는 보는사람에 따라다르겠지만
8.1일부터 열린 전시회고 중간에 중단시킨거임.
일상적인 관점에서는 못하게 한 건 아니니까 상관없지 않냐 이렇게 보일 수 있는데 법적 관점에서는 금지나 보조금 철회나 둘다 침익적인 처분임. 게다가 자유에는 단순히 금지받지 않을 소극적 자유 뿐만 아니라 적극적 자유도 포함되니까. 물론 금지와 보조금 철회가 강도가 다르니까 무조건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보조금 철회가 전혀 논란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지.
알아서 하는건 괜찮은데, 예술 지원 목적의 정부 보조금은 심사되어야 한다, 그것도 고작 자국 과거의 만행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그게 바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임.
분명한건 보조금 철회한 정부측은 빼빡 잘못한거 맞음.
하지만 그 기점에는 세금운용에 대한 불만 의견이 다수 있었고 지금 혐한 의심 받고 있는 그 사람은 비판 의견의 자유도 있으니 괜히 싸움나서 피 보지 말고 자비로 열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입장이라 그런거
정부 독단이면 맞는 말임. 그런데 뉴스 보면 전시회에 대한 항의도 만만치 않게 있었다고 나옴.
그래서 밑에 댓글 단거 보면 알겠지만 나도 정부가 보조금 뺀건 잘못한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트윗 적은 사람이 우익이나 혐한이다?
그건 아니라고 봄
ㅇㅇ 그래서 우익까지는 아니란 거고, 근데 저런 예술계 자체가 국가보조금이나 일부 재단보조금 아니면 돌아갈 수 없는게 현실이고 그걸 세금 문제에만 집중해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 아니라는 건 좀 생각없는 말이라는 거.
일본인들이 이 보기 싫고 외면하고 싶은것만 골라서 전시했나보군
미술전의 취지가 의미하는 결말이 되어버렸네
그 결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뭔가를 준비했다면 더 멋졌을텐데
무슨 심각한게 전시되나 했더니
다 좇본 잘못인것들이네 ㅋㅋ
'공금으로 왜 불편한 전시를 하냐고 비판하는게 왜 표현의 자유 침해냐' 는게 키시다 메루의 의견
진짜 표현의 부자유로 중단되네. 리얼 블랙코미디 그자체인 사회인가
중단되는 것까지 포함해서 작품이었던 거임
어떻게보면 전시회 주제가 사회에 먹혔으니 성공이라 볼수있네
음 일본다운 결말인가
전시회에 난자당한 고래도 전시하지
키시다 메루의 의견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도 전시는 계속되어야 한다"
다른 트윗에서는 이런 전시를 이유로 미치광이 협박범들에 대해 시민들이 위험에 쳐하는 것이 문제라고 썼음
그리고 한국 문화는 좋아한다고
역시 피카추 배를 만지고 있는 자가 승리였어
그럼 유게들이 엄한 사람을 우익으로 낙인 찍어 버렸네;;
그럼 전 게시물에서는 다른 트윗 한장가지고 우익낙인 찍으려고 했던건가?
무섭구만 기래
한국문화좋아하는거랑은 무슨상관. 일본문화좋아한다고 한일간에무슨문제생기면 일본편들거임? 키시다메루가 과거 역사를 따로 공부하지 않은이상 기본지식은 결국 일본에서 배운거대로일텐데. 한국문화좋아하아하는 친한파에 대한 환상이너무큰거같다. 루리웹에는 일본문화좋아하는 친일파(매국노라는의미아님)들 많은데 위안부나독도관련해서 일본편드는거아니잖아
일전에 뉴스에서 보니까 우익단체가 와서 시끄럽게 하고 갔다더니 그 이야기구만
키시가메루가 우익이니 뭐니는 관계없고 특정나라 문화좋아한다고 모든걸 그나라 편에서서 생각할거란건 아니라는걸 말하고싶음
이게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그 나라의 편이 아니라 우익혐한으로 몰아가려는 사람들 때문에 추가로 붙인 말임
혐한은 아니란거지
그럼 우익일지 아닐지도 모르니까 선동도 찬양도 안하면 돼잖아
아 그런거구만 ㅇㅇ 근데 난 잘모르겠다. 일본게임은 좋은데 일본하는 꼬라지봐서는 망했으면 좋겠거든. 문화 정치 이런건 다 분리된만큼 일부를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부분을 안싫어한다고 단순하게 말 할수있을까싶다. 당장 연인관계에서도 좋은부분싫은부분이있는데.
?내가 선동함?
아니 이걸로 선동 있어서 말한거
선동까진 모르겠는데 니가 한국을 좋아하든 말든 키시다 메루는 그런쪽이다 라는 뉘앙스로 쓰긴 했네
이걸로 저 일러레가 무슨 우익이라느니, 소녀상 극혐한다느니 하는놈들이 잇엇음.
둘리배 만지라하니깐 무슨 꼬추에 대가리 지배됬냐느니, 우익쉴드 역겹다느니 하는놈들 잇엇음
키시다메루 관계없이라고 썼는데? 난 일본에서태어나 보편적인 일본교육(왜곡교과서)를 배웠으면 독도나 위안부건에 대해 일본저민당측 시선으로 배웠을 일본인들이 한국 케이팝 좋아한다는거랑 한일갈등을 바라보는거랑은 온도가 다를거라는 말을 하고싶은거임
혐한좌익 소리듣는 페르소나도 있는데 저걸로 승리자 판정임?
그 주제처럼 끝나네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국제 영화제를 개박살낸... 서병수 시장과 같은 케이스지.
ㅋㅋ시위나 데모도 아니고 예술작품 전시조차 못하는게 무슨 민주주의냐? 아베막부정치체제지
덕분의 표현의 부자유전은 기억에 남을 전시가 되겠구만 제목과 결과가 일치했으니까
진짜 미개한 나라다. 보기싫은건 다 치워버리고 숨기고. 선진국인 척 흉내만 내지 진짜로 중세수준인듯.
하다못해 중세 유럽은 왕뿅뿅상을 자유롭게 비판할 권리를 가진 광대 계층이라도 있었음
이딴나라가 무슨놈의 민주주의 중세잽몽키 아일랜드지..
한국도 뭐 부산영화제와 다이빙벨이 있지
독재자들은 존나 불편해함
전시중단됨으로 인해 작품이 완성되었군
저거보면 소녀상은 핑계고
이번 기회에 요오시 토바츠다 하고
없애버리려 한거 아닌지
ㅋㅋㅋ과거 표현의 부자유의 증거를 현재의 표현의 부자유로 제압한다!
죶본이 죶본했을 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역시 전후 관계를 잘봐야 이해가 되는구먼 전시회 쪽은 뉴스에 나온 위안부 그거뿐이 모르니 해석이 편협하게 되버렸네 오해했군
내가 관상을 안믿기는 한데 쟤 관상보니까 뒤가 너무 구리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