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모님 지시사항으로 세 딸 세 사위 애들까지 총집합해서 같이 휴가온것도 맘이 편하지 않은데 ㅠㅠ
평창 와보니 뭔 콘서트를 하는지 출연자중에 장모님 최애케 거미가 있네요 ㄷㄷ
3시 현장발권 한다고 1시부터 줄서서 표샀더니 제일 좋은자리에서 보고 싶으시다고 6시 입장인데 지금부터 줄서있네요 ㅠㅠ
안그래도 서울에서 오는데 4시간 넘게 걸려서 힘들고 피곤한데 아들이랑 루지도 타고 놀아주기로 했는데 그것도 하나도 못하고 이러고 있으니 휴가고 뭐고 걍 집에 다시 가고싶은 마음만 ㅠ
우리집안은 모든지 같이해야된다고 콘서트도 같이 봐야한다는데 휴가와서 6살 아들 데리고 11시까지 공연보게 생겼음 ㅠㅠ
제일 찌증나는건 동서형님들이 효자들이라 장모님 하자는데로 다 맞춰주심 뭐 그 전에 이건 아닌거 같다 하면 그동안 하도 삐지셔서 말도 못꺼내겠네요 ㅠㅠ
https://cohabe.com/sisa/1112208
휴가왔는데 장모님 때문에 살짝 짜증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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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특이한 장모님이시네요.
윽....;
장모님이 재력가이신듯 ㄷㄷㄷ
장모님이 절지류를 좋아시나보네요.....ㄷㄷㄷ
아......애매하네요.....할수도 안할수도.....
분란만들지마시고...이번은 참으세요
10년째 참고만 있습니다 ㅋㅋ
그렇게 눈치를 줘도 안변하시네요 ㅋㅋ
저도 처가댁 모시고 함께 갔는데...
그냥 난 이집 머슴이다... 생각하는게 차라리 속 편합니다.
본인의 휴가를 즐긴다 생각하면 화만 나요.
문제는 와이프가 이걸 이해 해 줄까?
그래서 엥간하면 여행은 우리가족끼리만 가는데 와이프가 이번에 상의도 없이 잡아버려서 ㅠㅠ
나중에 시댁 단체 여행갔을때 시부모님이 와이프에게 르로님이 오늘 했던 것 처럼 시키면 그날밤 난리 나겠죠...오늘 고생하신거 와이프에게 꼭 보답받으시길..근데 그런거 가지고 남자가 째째하게 군다고 그럴까봐 오히려 걱정이네요
ㅎㄷㄷㄷ 날더우면 그냥 짜증이 나죠. 어쩔수없다면 마음을 비우시고, 맘편히 먹으셔야할듯.
보통 사위한테 맞춰주지 않나유? ㄷㄷㄷㄷ
저희 장모님이 좀 독특하세요 ㅋㅋ 자기 위주이심ㅋㅋ 손자손녀? 그런거 없음 ㅋㅋ
뭔 휴가를 줄만서다 보내나요. 피곤하네요 아들하고 노세요 그냥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참아야 ㅠㅠ
처가 재산이 100억정도 되나요....같이 가는 이유가 1도 없을듯 싶은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장모님이 거미를 최애하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듣기만 해도 발암...ㄷㄷㄷㄷㄷㄷ
그러고 보니 님은 '거미'라서 좀 들을만 하겠네요.
저는 시장에서 하는 무슨 듣보잡 뽕짝을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자리 지키고 있는 내내 불편했네요.
심지어 말로만 듣던 관광버스도 타봤습니다.
정말 신세계 더군요. 자는척 했는데, 솔직히 잠을 자게 냅두질 않아요... ㅜㅜ
안그래도 내일공연까지 2일권 끊으시겠다는거 겨우 말림 ㅋㅋ
내일은 도롯도가수 총출동이라네요 ㅋㅋ
장모님이 결혼할때 집이라도 한채 해주셨나 봐요.
장인어른이 계시면 견제가 좀 될텐데, 안 계시나보네요.
저같으면 와이프한테 진작 어필햇을겁니다. 그럼 와이프가 눈치껏 조절 해줍니다.
그렇게 줄서면 가족들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ㄷㄷㄷㄷ
아...생각만해도 힘드네요.....
휴가는 정말 내 가족만 가야함...!!!
이건 장모님 딸들이 말려야 ㄷㄷㄷ
6살짜리애까지 콘서트에 강제참석이라니 너무하네요.
아내분이 장모님을 말을 거역하지 못하나 봅니다.ㄷㄷㄷ
이건 딸들이 이상한데요?사위들도 다들 보살들만 모이셨네여
저도 3자매집에 장가왔는데ㅎㅎ 화이팅요
from SLRoid
저같으면 6살 아들만데리고 빠집니다..ㄷㄷ 장모님이 손주 지루해죽는걸 보고 가만히 계시나요..?
착한사위만 있나보네요ㅎㅎ 그래도 그로인해 평화롭다면...ㅠㅠ
이런일이 자주 있는거 아니라면 그냥 이번은 따라준다는게 효도다 생각하면은 될듯한데요.
아내분 반응이 궁금하네요 ㅋ
거 공연 좋아하면 본인이나 보시지...
왜 다들 끌고 다니면서 힘들게 하는지...
궁금한게 장모님 좋아하시는 가수 보려는 공연줄을 왜 딸이 안서고 사위가 서나요?
운전을 사위가 하고 왔으면, 도착해서 다른 일은 딸들이 해야지, 사위가 무슨 머슴인가?
아빠가 아이들고 약속한것도 있으니 돌보고 놀아주고, 그동안 딸들이 줄서 있으면 될텐데, 몸쓰는게 싫은건가?
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시대에 여자건드려서 좋을거 하나 없어요 ㅠㅠ 그냥 나는 노예요 하고 살수밖에...
남편보다 친정우선이면 피곤하긴하죠
시부모님 모시고도 한번 다녀오세요. 와이프분에게 상의하지마시고
시댁에서 저렇게 했다고 난리 날지도..
이나라 뉴질랜드꼴 날것같네요..이십년안에
더위에 폭주하지 마시고 잘 참아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이날씨에
줄을
서다니
진짜 극혐이네요
와이프님은 가만히 있나요?
1년에 한 번인데 님이 참으셔야 ㄷㄷㄷ
이번을 잘 버텨내시면 점수 확실히 따는거죠..
근데, 다음번에도 또 비슷한 부탁하시면 적당히 빠져나갈 핑계 만드셔야 할꺼예요..
이정도 수준이면.
이번에 점수 따는게 아니라.
그냥 이게 당연한걸로 착각(?)하는거라고 봅니다만...ㅎㅎㅎ
1년에 한번이 문제가 아니고 상의 없이 덜컥 진행 해가.. 운전도 장거리에 대기까지.. 입장바꿔 생각을 좀 했으면..
돈 얘기에 댓글 없는걸로 봐서는 장모님이 엄청난 재력가이신듯...
암말말고 하라는대로 하세요 ㅎㅎㅎ
장모는 어디가고 사위가 줄서있어요???
저도 거미를 좋아하긴합니다만
휴가를 온건지 공연을 보러 온건지 ㄷㄷㄷㄷ
처가에서 운전은 노동으로 생각 안하나봅니다.
운전할 줄 모르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진짜 많아요...ㅎㅎㅎ
전 처가 식구들이랑 놀러가야 더 편하더라구요
아들 딸은 그렇다쳐도 애들은 어쩔...저같으면 그냥 복귀하겠네요
딸셋 ㅎㅎ 저희 처가도 딸만셋인데
처가가 재력이 후덜덜한듯..아니면 사모님이 초절세 미녀시거나..
장모님이 부자구만요.. 그냥 맞춰 주세요
십원한푼 받을일 없으면
바로 돌아오시구요
처가행사는 영혼빼고 몸만 반응해야해요
뭐든지 같이 하는 집안 피곤하죠.
혹 장모론 때문 아니시라면
저라면 걍 해외여행이나 건강 핑계되고 다신 참석 안할것 같습니다
결혼 10년차에 그렇다는게 의아하네요.
보통 2~4년차에 싸우고 대화하고 하다보면 부부간 서로 파악이
되고 그후에도 오늘같이 이런일이 생기면 부인이 미리 상황조정하거든요.
정말 처가가 부자라서 그런건지..
애들도 있는데....ㅜㅜ
나이 먹었다고 생각이 깊어지고 배려심이 상승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이 더운 여름날 고생 많으십니다
여윽시....결혼은....함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