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강남사람들의 강남부심.jpg

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옹기종기 모여사는데...???

강북에 평창동 성북동 한남동 이태원동에 있는 재벌들이 콧방귀 뀌는 소리가 들리네요

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있죠ㅎ
한남동 평창동 성북동 장충동 연희동

진짜 부자들은 외국에 있겠지...

강서 화이팅!

이런게 병림픽

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많이 살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강남 서초 거주자가 소득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진짜 부자들 강북드립하는건 저 본문에 강남부심 부리는거와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

누님이 대치동 살다가 연희동으로 이사갔는데.. 동네 분위기 자체가 다르더군요 ~~ ^^

난 성북동이 강남보다 훨 좋은데.

지랄들 한다.
기껏 서울에서 사는 주제에..

무슨말인지 잘 모르는게 이렇게 고마울수가 ㅎ

강북 (신월5동 강신초)살다가 초등학교 3학년때 대전으로 내려갔는데
서울서 맨앞자리 앉았던 키가 갑자기 뒷자리로 바뀜 (대전애들이 키가 작았음)
그리고 성적도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단숨 진입..
하지만 다음해에 .. 밸런스가 맞춰짐 ㄷㄷㄷ

저는 강남주민분들이 저렇게 말하면 그냥
인정합니다^^;; 뭐.. 열폭 할 필요 있나요^^;;
강남구가 재산세 가장 많이 내는 동네인데
그냥 인정해주면 되는걸요^^
좋은 시설,백화점등등도 거의 다 있는것도 맞구요^^
그냥 그러려니...^^;;

제가 서초 사는데 거기서 거기임. 있을거 다 있긴 한데 굳이 시간적으로 몇분 더 가깝다고 좋은점은 없어유. 교통 정체로 빡치는 경우가 더 많은듯.
제가 미혼이라 그런걸지도... 자녀있으신분들은 다를수 있어유.

저는 강남 살아본적 없지만 서비스나 편의, 교육시스템 등등 강남에 젤 먼저 들어오고 나중에 확대되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틀린 말도 아님.
전국민 모두가 원하는 곳 아님?
극히 일부인 성북동 한남동 평창동 부촌 사는 급 빼고
그래도 제일 많이 배웠다는 사람. 많이 번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곳이 강남인데
모두가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뜻이고
그만큼 빡빡하게 살지 않는 다는 것이고
그만큼 치열하게 싸우면서 살지 않는다는 것이죠.

강남 3등급이 강북가면 1등급 할지는 모르겠지만...
강북 1등급이 강남가면 3등급 하기 빡세더군요

성북동사는데 강남... 글쎄요ㅋ

강북은 부자들이 살고 강남은 고소득자들이 살고 그렇죠.

강북에서 고등학교 전교 1등 하는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했고, 정말 열심히 하던 아이였고, 그래서 좀 더 키워주고 싶었죠.
제가 개인적으로 어려서 부터 지도를 하던 아이였습니다.
강남의 학원을 권해 줬는데, 강남이나 강북이나 다 똑같을꺼라면서 강북의 학원에 그냥 장학생으로 다녔죠.
고1 2학기 때던가..... 제가 강남의 유명 학원에 데리고 가서 시험을 치루게 했습니다.
엄마는 집에서 굳이 먼데까지 다닐 필요 없다면서 제가 쓸데없는데 시간 낭비를 했다는 생각을 하시더군요.
자존심이 강한 아이였는데, 시험을 치루고 나서 얼굴이 붉게 물들고, 결과는 물론 아예 말을 안하더군요.
나중에 학원에 알아보니, 점수가 80점대 중반 정도 나온 모양입니다.
늘 만점에 가까운 점수만 받고 살던 녀석이 평생 그런 점수를 처음 받아 봤으니....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겠죠.
그길로 강북에 장학생으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강남의 학원으로 옮겼습니다.
학교에서도 말렸지만, 이미 본인이 겪었기 때문에 소용 없었죠.
이런 저런 이유로 이녀석이 끝까지 대학을 가는걸 지켜 볼 수 없었습니다만 잘 해 냈으리리라고 믿습니다.
당시 약간 이전에 강남쪽에서 학교를 다니던 다른 여자 아이를 가르쳤었는데, 이 아이는 Y대 괜찮은 과를 갔습니다.
때문에 두 아이의 실력 비교가 어느정도 가능 했었던 상황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