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하트)가 쪼개지면서 죽어버리는데
이때 주인공이 의지(determination)로 죽음을 극복하고 하트가 다시 붙는 연출이나옴.
이때 나오는 문구가
but it refused (하지만 버텨냈다).
refuse가 플레이어가 죽음을 거절하고 극복함을 뜻하기도하지만
re - fuse의 합성어로써 쪼개진 하트를 재결합시켰다라는
이중적인 의미로도 쓰여진 문구였는데
아쉽게도 언어의벽을 넘지못하고 한글번역되면서 살릴수없었던 번역
따지는게아니라
원작의 언어유희를 칭찬하는 글인데;;;
와 신기하다
너 퓨즈야?
난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해. 꽤 임팩트 있었거든
저걸 살리려면 1. 적절히 중의적이어야 하고 2. 간결한 문장으로 강조를 줘야 하며 3. 무엇보다 존나 멋있어야 되는데
1을 희생하고 2와 3을 살린 것으로 보임
솔직히 번역하는데 이정도면 엄청 잘된 거라고 생각함
그나마 최선이라 보이는데
와!
샌즈!!
그래서 어떻게 해야됬는데?
따지는게아니라
원작의 언어유희를 칭찬하는 글인데;;;
왜 이리 날이 서있음? 누구한테 쳐맞고 옴?
하지만 다시 의지를 이었다?
WA....
난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해. 꽤 임팩트 있었거든
그나마 최선이라 보이는데
잉여신 급의 초월 번역을 바라는건 무리인것 같다.
와 신기하다
너 퓨즈야?
이 브라움만 믿으라구
하지만 (인질이) 버텨냈다
클러스터 차지 셋!
임파서블!!
둘다 살리려면 하지만 이어냈다 이런식으로 해야하나
당신은 아직 놓지 않았다
아니다 '당신은'은 빼야겠네
아직 놓지 않는다
도 괜찮을가 같은데
당신은 의지했다
하지만 저런 중의적 표현이 없었음에도 저 연출은 내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게임하고 울었던건 몇년만이었어
저거랑 마지막 공격에 체력 소수점으로 떨어지면서 버티는거
하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ㅋ 아암!
괜찮아 버텨냈다
당신의 생이 끊어졌다.
그러나 다시 이어졌다.
refuse라면 '허나 거절한다' 아니었어?
허나 윤회하지 않았다
허나 거절한다!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효과는 미미했다
저걸 살리려면 1. 적절히 중의적이어야 하고 2. 간결한 문장으로 강조를 줘야 하며 3. 무엇보다 존나 멋있어야 되는데
1을 희생하고 2와 3을 살린 것으로 보임
솔직히 번역하는데 이정도면 엄청 잘된 거라고 생각함
한국 번역은 그나마 낫더라
슻판하느라 일어로도 해봤는데 부르다로 그나마 살린 국판에 비해 SAVE를 못 살리고 그대로 둬서 좀 깨더라 ㅋㅋ
허나 윤허하지 않았다
언어유희는 모든 상황에서 완벽하게 살릴 수가 없어..
억지로 살리려고 하면 괴상해져버리니 적절하게 가장 중요한 큰 의미 하나만이라도 살리는것도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이어졌다.
하지만 다시 붙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