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 135mm f1.8 GM)
소니로 많이들 넘어오시는건 좋은데..
소니코리아 본사 직원분 말로는 3세대 이후로 소니 카메라/렌즈의 인기가 갑자기 급등해서
전세계적으로 물량 공급이 원할하지 않아 중국에 추가로 공장을 지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곳에서 새롭게 생산되는 일부 렌즈 QC가 한동안.. -_-;;;)
그럼에도 물량 공급이 아직까지도 원할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실제로 탐론 28-75mm f2.8 서드파티 렌즈도 물량 부족에 시달리다가 최근에서야 겨우 가격이 안정화 되었고..
a6400, 135mm GM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구하기도 힘들었어요.. 저도 친한 매장에 선금 미리 걸어놓고 샀죠.
a7m3 이후에 나온 바디/렌즈 들은 가격방어가 매우 잘되는 편인걸 넘어서
예판에서 실패하면 몇달 동안은 정상가로는 구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a9 mk2 예판에 참여할 예정인데..
겪어보지 않아도 엄청 치열할 것 같아요. ㄷㄷ;
마치 한정판 게임 구매하는 느낌이에요. ㅎㅎ
9m2는 가격대가 있어서 순삭까진 안갈것같습니다.
135mm f1.8 GM 렌즈도 가격이 싼건 아닌데 결제누르고 약간 어버버 하는 사이에 실패했었습니다 ㅠㅠ
예판성공하시면 피자 쏘세요.
요즘은 뭐든 돈있어도 사는게 쉽지 않네요.. ps4 게임cd 도 구하기가 ㅎㄷㄷ 하거든요 ;;
애초에 예상 목표치가 낮았군요. 그러니 물량이 딸릴수밖에.
아무래도 dslr 생각해서 예상 목표치도 높게 잡지는 않았겠지만, 인기는 순식간에 올라가도 공장을 순식간에 신설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사실 기업에서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는건 정말 확신에 확신에 확신이 있어야 가능한거니까요.ㅎㅎ
중국공장으로 실드치기엔 기존 태국에서 생산된 제품도 QC가 엉망인지라..
아 그랬나요? ㅎㅎ 전 중국에서 만들어진 135mm f1.8 외에는 딱히 QC에 만족하고 있어서요. 135mm f1.8은 대왕 먼지로 한번 교환을..ㅠㅠ 그나마 교환이 쉬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2470GM 두번연속 초도불량 걸렸었던..
불량판정서 잘 끊어주는건 다행이지만,
평일에 시간내기 힘든 직장인은 서비스센터 찾아가는게 스트레스죠ㅠㅠ
ㅎㄷㄷ ;; 문제가 심각하네요. ㅎㄷㄷ;
전 올해만 24mm f1.4 gm, 35mm f2.8za, 50mm f1.4za, 55mm f1.8za, 85mm f1.4gm, 135mm f1.8gm, 16-35 f2.8 gm, 70-200 f2.8 gm, 100-400 gm, 28-75 f2.8 탐론, 크롭 10-18, 16-50 등을 질렀는데.. 운이 좋았나 봅니다 ㅠㅠ
일단 결정적으로 24-70 gm을 안질렀는데 그게 이슈가 생기더라구요 ㅎㄷㄷ;;
한정판 신발구매에 익숙해져서 사실 소니 신제품전쟁은 어렵진 않았습니다 ㅎ
QC는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초기불량 교환은 잘해주는 편이니 ㅠ
전 한정판 게임 구매는 곧잘 성공했는데 소니 예판은 매번 실패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