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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아재ㅋㅠ웃프네요
결혼 한지 8년째인 큰 딸 친정왔다고 삼복더위에도 그 좋은 솜씨로 비빔국수 잔치국수 종류별로 차려 놓으시며 먹고 더 먹어라 하시는 엄마 사랑합니다. 자식입에 들어가는건 하나 아깝지 않다는걸 제 자식을 키우며 배워 갑니다.
4살때까지젤이쁘고 7살첫아들..음.음...
남편보다 미운데...
미웠다가 예뻤다가...
울아빤 신생아 때 나 보고 못생겨서 저리 치우라고 했다는데...
울 엄니도 저 시집가기 전까지
우리 공주, 우리 공주 해주셨는데...(32살에 시집감 ㅜㅜ)
가끔 제가 거울보다가
‘엄마! 나 못생긴 거 같아..’
그러면
‘왜??? 그 정도면 괜찮지!! 니가 어때서!?!’ 하시더니
제가 애 낳고 나니까 하시는 말씀이
애가 나 닮지말고 아빠 닮으라고 엄청 빌었다면서...
그래서 갓 나온 우리딸 보고
‘다행이다!! 엄마 안 닮아서!!’
하신 분이 우리 모친이셔요.....
뒤늦게 반항기 와서 사회 초년생 때 돈 번다고 깝죽대고 엄마한테 말 함부로 하고 그랬을 때 엄마 갱년기셨는데 제가 너무 미웠을 거 같아요.... ㅠㅠ 시간은 돌이킬 수 없으니 앞으로 더 고운 말 고운 행동 해야지 매일 생각합니다..항상 날 사랑하는 게 느껴지는 엄마 오래 사셔유ㅠㅠ
매일매일 잔소리에 딸냄 혼내시는 울엄마
손주들만 예뻐하시는 울엄마
그래도 손주가 내 딸 힘들게 할때는 진짜 밉다는 울엄마ㅋ
7살, 17살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자고 있을때가 가장 이뻣습니다.
50이 되든 60이 되든 평생 예뻐보인다는 말이 너무 슬프다. 평생 내 편이 있다는 말같아서.
.
욕할때 이런 10자식이라고 하는거 보면 9살까진 예쁜가봐요
우리 엄마 환갑 지나신지 오랜데...
제가 저희 딸 땡깡 부리는 거 이뻐서 이러케 보고 있으면 인상 씁니다.
우리 애 고생 시킨다고...
ㅋㅋㅋㅋ
딱 초딩전까지가 이쁠것 같은데
그 이후에는 귀염성 소실이지
음.. 23살?
본문의 댓글들 읽다가 엄마아빠가 보고 싶어서 오열했네요.
제가 할머니가 돼도 엄마한테는 평생 애기라고 해주던 엄마, 평소엔 무뚝뚝하다가도 알딸딸하게 취하면 저를 애기라고 부르면서 아빠 눈에는 우리 딸이 제일 예쁘다고 하던 아빠...
엄마도 아빠도 없으니 이젠 누가 저를 마냥 애기 취급 해주려나요.
흐...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지금 8살아들 이라 말대꾸도 곧잘 해서 화날때 많아요.극성맞아서 안보면 보고싶고 있으면 귀찮고
내가 화내면 엄마 미안해~하면서 안기는걸 보면
너무 행복해요.저는 처음으로 누구대신 죽을수 있단 생각도 한답니다.고이고이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엄마 배속에 ㅇㅆ을때가 가장이 뻐요
ㅋㅋ 난 아빠가 자기 뜻대로 안되서 돌려까던뎈
다들 내새끼 사랑이 각별하시군요~
저도 평생 내새끼를 사랑할거예요.
근데 우리, 내 자식의 배우자도 사랑해주기로 해요.
내 새끼 귀한만큼 내 자식의 배우자도 귀한 아이 일거예요.
저는 남들에겐 좋은 사람이지만 저 하나에겐 그렇게 못되게 구는 시어머니가 너무 미워요.
저는 제 아들과 결혼해주는 아가씨는 너무 고마울거같은데.. 이 맘 안 변하길..
오유도 저렇게 댓글 달리던 때가 그립네요
38세..아빠 엄마는 아직도 내가 머 먹으면 빤히 쳐다보심;;잘 먹나 맛있게 먹나;; 반찬 좋아하는거 숟갈에 얹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