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만화 결말 갑.jpg

스폰지밥도 그렇고 아동만화인데 커서봐야 진짜 재미를 알 수 있게되는거 좋더라

그치. 계속 즐거운 일만 있다면 어느샌가 그 즐거움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엷어지면서 권태기가 올거야.
인생은 너무 올라가지만도 너무 내려가지만도 말고, 그렇다고 평탄하기만 해서도 좋지않은거 같아.
가끔은 힘들어서 욕하고 싶고, 이겨내지 못할거 같은 고난이 와도, 그게 끝나면 언젠가는 또 좋은 일이 있을거야.

깨달음을 얻은 보노보노는 이 동굴 아저씨가 가둬버렸으니 안심하라고!

그날 그날이 너무나 따분해서
언제나 재미없는 일 뿐이야
사랑을 해보아도 놀이를 해봐도
어쩐지 앞날이 안보이지 뭐야
아 기적이 일어나서 금방 마법처럼
행복이 찾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따금은 지름길로 가고파 그건 안될까
고생은 싫어 그치만 어쩔수 없지 뭐
어디론가 지름길로 가고파 그럼 안될까
상식이라는 걸 누가 정한거야 정말로 진짜
으흠 으흠~

이런게 힐링 만화지 한국인의밥상이나 동네한바퀴처럼 그냥 뭔가 따뜻해짐

그냥 모든 일은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다. 즐거운 일도,슬픈 일도. 세상이 원래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다만 슬픈 일도 언젠가는 끝나기 마련이니 즐거운 일이 끝나는 걸 너무 아쉬워 하지마라는 얘기를 어린이 시점으로 잘 얘기한 듯

어린이만화라길래
마지막화 가져오기를 못해서 보스한테 주인공 날아가면서 끝나서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그건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