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저격수 이야기.manga

See,
모해?  (탕)
...위해...

소련을 막은거면 저 당시 핀란드는 독일 동맹이었나요?

더 대단한건 이 분 보통 사거리 100~150m 사이에서 저격했다는거..
저 거리에서 500명 넘게 죽어나갔는데 결국은 소련군이 못 잡은거죠.

그래서 요즘 조준경은 저반사 코팅이라든가, 깊이 들어간 렌즈후드 등으로 렌즈반사광을 최소화 시키고 있죠..

워낙 유명한 분이죠

여기서 감명을 받았는지 소련군도 대독전에서 다수의 저격수를 운용했었죠.
그렇게 탄생한 영웅들이 225명의 장교를 저격한 바실리 자이체프, 309명을 저격한 여성 저격수 루드밀라 파블리첸코.
바실리 자이체프의 활약은 헐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 저격수 때문에 장교에 경례를 하지말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독일군은 멋을 챙긴다고 제식군복에서 장교와 사병간에 차이가 있어서 장교를 구분하기 편했죠.
한국군도 전쟁 벌어지면 총기도 안매고, 뒷짐지고 다니고, 여기저기 손가락질 하는 대상만 찾으면 되기에 쉽지 않을까 싶네요.
파블리첸코는 인터뷰에서 당시 여성저격수들의 상황을 남겼는데 내용이 잔인했죠.
낮에는 적 저격수들과 싸워야 했고 밤에는 상관들의 성폭력에 시달려야 했다고.
마지막 저격했던 독일군 병사, 냇가의 물을 마시려다 자신에 저격당한 병사의 모습은 평생 잊혀지지가 않았답니다.

어중간한 밀덕 : 킬플래시는 왜 안쓰죠?

하얀 사신.
겨울 전쟁은 작은 나라가 큰 나라와 싸워서 이길 수 없다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 준 전쟁이라고 합니다.
작은 나라가 아무리 잘 싸워도 큰 나라에서 소모전을 걸면 질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저때 워낙에 졸전을 펼친 소련군을 보고 독일이 소련을 우습게 보게 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이기진 못하더라도, 네가 공격하는 순간 네 피해도 만만찮을 거고,
그 피해를 노린 주변 국가들에 의해 너 역시 결국 큰 타격을 받게 될거다,
주변에 큰 나라들 밖에 없는 우리 나라 지정학적 위치를 생각하면 우리가 취해야할 전략을 잘 보여주는 거 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작다 크다는 규모를 말해요. 인구라던가, 땅이라던가.)

레이저 하나만 달아놔도 저격 쉬워지는데ㅋㅋㅋㅋㅋ

받아들이지 않은게 아니고 받아들이지 못한거 아닐까요;;

시모해위해의 사살수중 많은수는 수오미 기관단총을 들고 개돌(?)해서 얻은 기록입니다.
물론 저격으로 적군을 공포에 몰아 넣기도 했지만
부특기는 기관단총들고 적진 돌격;;;;
하얀사신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분 ㄷㄷ

핀란드도 우리나라같은 입장이어서
배수진의 진을 치고 거의 모든 남자 어른은
다 투입되었던 겨울전쟁.
소련은 찌질이라고 생각했던 핀란드에 된통 당했고
결국 패배해서 영토 일부분과 전쟁배상금을
받긴 했지만 상처 뿐인 영광이었지.

하얀 사신

배그해보니 망원경 없으면...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