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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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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오타쿠키모이 2019/07/26 17:09

    가난하면 보수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데
    어릴때 뭔가 체험해보면 비슷한 일에 접근이 쉬워짐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게 나타나면
    먼저 적응하는 사람은 비슷한 일을 체험해본 사람임
    가난한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선 극히 적고
    그 흔한 피아노 학원 다니기도 쉽지 않음
    갈수록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줄어들고
    결국 뭔가 변화하면 먼저 걱정을 하게 됨

  • 죄수번호-25980074 2019/07/26 17:07

    이어지는 금수저들의 향연

  • RuneThanatos 2019/07/26 17:07

    누나가 경험해보고 하는 말일거라서 더 서글프다

  • 나릉나랑 2019/07/26 17:09

    가진게 없으면 뭔가 할때 리스크부터 생각하게됨...

  • 이트앤런 2019/07/26 17:07

    뭘 하려할때마다 머릿속에서 브레이크가 걸려버림

  • 죄수번호-25980074 2019/07/26 17:07

    이어지는 금수저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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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neThanatos 2019/07/26 17:07

    누나가 경험해보고 하는 말일거라서 더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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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트앤런 2019/07/26 17:07

    뭘 하려할때마다 머릿속에서 브레이크가 걸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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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릉나랑 2019/07/26 17:09

    가진게 없으면 뭔가 할때 리스크부터 생각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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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쿠키모이 2019/07/26 17:09

    가난하면 보수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데
    어릴때 뭔가 체험해보면 비슷한 일에 접근이 쉬워짐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게 나타나면
    먼저 적응하는 사람은 비슷한 일을 체험해본 사람임
    가난한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선 극히 적고
    그 흔한 피아노 학원 다니기도 쉽지 않음
    갈수록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줄어들고
    결국 뭔가 변화하면 먼저 걱정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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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2019/07/26 17:13

    ㄹㅇ 변화하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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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 2019/07/26 17:13

    + 거기에 더해서
    새롭게 등장한 것이 자기가 할 수 있을것 같은 일이어도 또 문제가 쉽진 않음.
    어쨌든 가난한 사람은 남들에게는 도전 근처에도 못 갈 일상적인 것들도 다 도전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지극히 사소한것 하나조차도
    혹시라도 실패하게 될 경우 그것이 삶에 직접적인 타격이 되는 경우가 잦음.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것 같은 분야에서조차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려운 난이도로 도전을 할 수 밖에 없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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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렉 2019/07/26 17:18

    본문도 댓글도 대체로 공감하지만 이건 좀 반은 공감이 안되는게, 출발부터 뒤쳐지니까 남들과 같아서는 무조건 뒤쳐질 것임을 생각하니까. 남들이 잘 안하는 변화 가지려고 노력하게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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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렉 2019/07/26 17:18

    실제로 결과를 만들어내느냐와는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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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앞지박령 2019/07/26 17:21

    마지막 문장은 소스타인 베블런이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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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 2019/07/26 17:24

    어느 정도는 일리 있는 말이긴 한데
    비록 절대화할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사고조차도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하는 타이밍에 꺾이게 됨.
    어쨌든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는 하다 못해 밥만 안 굶어도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최소한의 의지가 유지되는데
    (일단 이게 실제 성취와 연결되는가는 별개로 하자)
    사회 진출 시점에서는 단 한번의 실패가 재기불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게 문제지.
    (원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보통 사람에게는 실패 근처에도 못 가는게 그들에게는 실패가 될 수 있음.
    이걸 이해하지 못하겠다면 뭐 어쩔수 없고)
    그런 경험을 단 한 번이라도 하게 되면 마음이 급속도로 꺾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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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브하르트 2019/07/26 17:29

    보통 어린 시절을 쭉 저렇게 보내버리면
    출발이 뒤쳐졌으니까 난 이미 틀렸네.. ㅅㅂ
    이런생각을 더 많이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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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렉 2019/07/26 17:31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고.
    내가하는 얘기도 특정 조건부 한정된 얘기기도 하고.
    그래서 반은 공감 안된다고 한게.. 반은 공감한다는 얘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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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 2019/07/26 17:32

    ㅇㅇ 나도 너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이해했음.
    딱히 너의 말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님.
    그저 좀 더 세밀하게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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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신시츄 2019/07/26 17:33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류의 방송이 싫은 이유가 이거..
    없는집 애들은 이런거 보면서 심리적인 선을 긋고 포기하게 만들거든.. 괜히 중국에서 강제 폐지 시킨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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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완망 2019/07/26 17:10

    아래짤은 맨날 대첩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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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렌더 2019/07/26 17:12

    다르게 보면 걍 열등감이니까.
    솔직히 좀 모를수도 잇는거고 종업원한테 설명해달라고하면 잘 설명해줌.
    자기가 당당하면 저렇게 부끄러워할게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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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트랙 2019/07/26 17:16

    열등감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타인의 시선이 정말로 신경쓰이지 않는 인간이 존재한다고?
    난 그거 개소리라고 봄.
    거기에서 구성원들이 옆에서 서포트를 해주느냐, 아니면 미개한 인간 보듯이 대하느냐의 차이가 벌어지는데 전자로 구성된 지인 집단과 살고 있다면 복받은 삶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후자도 많다.
    너무많아. 사실. 스벌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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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모난 죽창 2019/07/26 17:17

    혼자 갔음 몰라도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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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렌더 2019/07/26 17:18

    친구들이랑 가면 오히려 더 잘된거 아닌가? 걍 안와봣으니까 캐리해달라면 되니까.
    자기 허물보여주는게 부끄러운건가? 이런거도 서로 못해주면 친구가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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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2019/07/26 17:18

    퍄 또 이해를 하지 못하는... 이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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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Drunk 2019/07/26 17:20

    그냥 하면 되잖아, 지금 배우면 되잖아, 친구잖아 라고 하지만
    그게 안된다니까. 논점파악을 못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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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7/26 17:20

    ㅇㅇ 부끄러운 거임. 친구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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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939846462 2019/07/26 17:20

    이게 논쟁거리가 되는 게 이해 안가는데 무슨 논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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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렌더 2019/07/26 17:20

    그게 안되는게 열등감이라는거자나. 논점 파악 못하는건 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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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렌더 2019/07/26 17:21

    이런것도 부끄러우면 아무것도 못하고 살것네. 세상에 누군들 뭐 다해보고 사는줄 아는건가?
    반드시 자기 못해본거는 잇을건데 그때마다 서러워하면서 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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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7/26 17:23

    ㅇㅇ. 사람들 간에 못 해본 건 있겠지.
    근데 과연 고급도 아니고 길거리에 어디에나 있는 뷔페 하나 못 가본게 그렇게 사소한 일인가? 학생들은. 발표하는 것도 부끄러워 해. 그런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냥 꼰대짓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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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유령 2019/07/26 17:24

    창피함이나 열등감을 못 느끼는 당신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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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7/26 17:25

    나는 레져 스포츠 한 번도 안해봤어! 랑 난 외국에 여행 한 번도 안가봤다! 랑
    난 한 번도 수학 여행을 한 적이 없어. 왜냐면 난 돈이 없었거든. 이랑 뭐가 쪽팔릴까? 외국 여행은 그냥 한국이 좋아서 안 갈 수 있지만, 수학 여행은 아니잖아? 최고급 레스토랑에 안 가봤을 수는 있지만, 흔하디 흔한 동네 뷔페도 안 갔다고 하면 이유를 물어봐. 왜 안 갔냐고. 거기서 돈이 없어서 못 갔다 라고 말하면 참도 자랑스럽겠다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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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모난 죽창 2019/07/26 17:25

    그런 애들이 별로 없으니까..?
    그리고 상대방 측에서도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걸 설명하는 건 조금 어려운 일일 수 있어 특히 저 나이 때는 이걸 왜 모르지? 이렇게 될 가능성도 있고
    설명 듣는 쪽도 설명 해주는 쪽도 힘든 경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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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sen Undead 2019/07/26 17:25

    놀랍게도 이 글에 꼭 나타나는 꼰대유형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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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6F Hellcat 2019/07/26 17:26

    상대방 주장을 확대 해석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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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는까마귀 2019/07/26 17:26

    어렸을때 장난감 원하는대로 샀던 새끼들은 이해 못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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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완망 2019/07/26 17:27

    이미 대댓글에서 벌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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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렌더 2019/07/26 17:29

    미친 ㅋㅋㅋㅋㅋㅋ 자기한테 조금만 불리하면 꼰대짓이라고 걍 말해버리면 세상살기 참 편하지 ㅋㅋㅋㅋㅋ
    뷔페 못가본게 사소한게 아니라 자기 지인한테 이용방법 한번 물어보는거는거는 충분히 사소한 일이지
    오히려 그런거 조차 못물어보는게 지인, 친구한테에 대한 실례아닌가? 걍 친구를 쓰레기로 보는건데?
    이런거 하나 물어봣다고 자기를 바보로 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햇던거니까. 그럴거면 걍 만나지를 말아라 진짜.
    세상 사는데 모르는거야 당연히 잇는거지 그거를 집안사정 탓 돌리면서 부끄러워 하기급급한게 그게 오히려 더 문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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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렌더 2019/07/26 17:30

    확대 해석은 다른애들이 하고잇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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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7/26 17:30

    친구 한 명이랑 가면 니 말이 맞을 수 도 있다. 있어. 근데 보통 뷔페를 2명이서 가나? 여러명이서 갈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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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7/26 17:32

    저 글들. 너랑 반박하는 사람들. 내가 말하는 건 그거야. 다른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것들을 일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감정.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이해 못하는 것도 이해해. 왜 그런지는 지금까지 네 글만 봐도 알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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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2019/07/26 17:32

    왜 부끄럽냐고? 너같은 사람 때문에 부끄러운거야.
    잘 몰라서 쩔쩔매고 있는데 '이런 것도 안 해봤냐? 야 모르면 물어봐 당당하면 되지' 이러는 인간들 때문에 부끄러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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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넬로피각하 2019/07/26 17:32

    너 말하는거 읽어보니 적어도 남부럽지않게 살아왔따는건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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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ng_E 2019/07/26 17:33

    친구 헛사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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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난하지않았어 2019/07/26 17:10

    글쎄 요즘엔 친구가 없어서 못다니는게 더 큰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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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난하지않았어 2019/07/26 17:11

    친구없는애랑 같이 다니면 뭐이리 못해봤다는게 많은지 가르쳐주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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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6 17:15

    내가 이렇게 어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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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켸팥켸 2019/07/26 17:16

    그거랑 본문이랑은 다름. 본문 같은 상황으로 말하자면,
    친구가 없어서 경험을 못 하는 것보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친구도 못 사귀게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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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배추슬라이스 2019/07/26 17:17

    친구없어도 요새 원데이클래스 나홀로여행 일일체험 얼마나많은데 핑계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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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난하지않았어 2019/07/26 17:18

    내가 씹그지라서 잘아는데
    다핑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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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난하지않았어 2019/07/26 17:18

    와 친구없다는 사람중에 그런거 하고다니는 사람 ㄹㅇ 한명도 못봤는데
    내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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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배추슬라이스 2019/07/26 17:21

    소꿉친구여도 자기개발 관심사도 다 다르고 하고싶은 운동도 다 다른데 어케 맨날 같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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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난하지않았어 2019/07/26 17:21

    친구중에 한명은 같이해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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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9282645739 2019/07/26 17:22

    친구 없다는 사람 중에 그런거 하러다닌다고 말할 친구가 있는 사람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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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ㅁㅁㅁㅁㅁㅁㅁ 2019/07/26 17:11

    어릴 때 과학의날 행사때 5천원 고무동력기 사는 애들이 그렇게 부러워 보였는데..나는 2천원짜리 물로켓이나 사고... 지금 생각해보면 개뿔 아무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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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701461928 2019/07/26 17:11

    나도 뷔페 친구들하고 첨가서 놀림당했어 먹었던 접시를 다시 가져가서 쓰려고 했거든 그 이야기를 누나에게 했더니 누나가 뷔페 자주 데려갔다. 공감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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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ll's Eye 2019/07/26 17:12

    더욱 안타까운 건 가난에 이자가 붙는 건
    어쩌다 애들이랑 뷔페 갔다가 어버버해서 창피당한 일이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병원비 아끼려고 속 아픈 것도 참았다가 질병에 걸려서 일도 못하면서 병원비 폭탄 맞고
    근사한 한 끼 대신 라면과 빵으로 때우다가 신체 밸런스가 무너져버리지
    돈 없다는 게 이리 서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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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paard 2019/07/26 17:13

    어릴 때 좀 잘 못살아서 뭔 느낌인지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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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바일 2019/07/26 17:14

    어머니는 그놈의 천원짜리 채소를 사도 좀 더 크고 실한게 없나 살펴보는게 버릇처럼 되어있었고
    뭐든지 싼것, 양 많은것부터 찾으셨어.
    난 그게 그렇게 안쓰러울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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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방프로젝트 2019/07/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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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다크템플러 2019/07/26 17:15

    나도 덕분에 가성비가 최고지 라는 마인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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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467642800 2019/07/26 17:15

    카페베네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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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빵다뒤져버렸으면 2019/07/26 17:15

    이건 사실 피해의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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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테로브 2019/07/26 17:16

    난 어렸을 때 피자헛이 고급레스토랑 같았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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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렌더 2019/07/26 17:16

    옛날엔 피자헛 고급이긴햇지 10년쯤부터해서 많이 깔리기 시작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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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센발렌타인 2019/07/26 17:28

    나 어릴때는 친구 생일때나 한번 잘해야 가보는 그런 곳이었어 피자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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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미아 2019/07/26 17:17

    애초에 열등감과 다른 감정인데
    못살아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그걸 이해하려고 하니
    그나마 경험해본 열등감으로 이해하려고 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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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zeno 2019/07/26 17:19

    위에도 있네 공감능력이 결여되서 열등감 이라고댓글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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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 2019/07/26 17:20

    너 말대로 열등감과 명백히 다른 감정인게 맞는 말이지만
    설령 열등감이 맞다고 해도 문제임.
    가난한 사람들의 주저함을 열등감이라는 비하적 표현으로 절대화하여 내리깔려고 하는 시도 자체가 일단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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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미아 2019/07/26 17:21

    확실히 요즘 인터넷 보면 공감 능력이 없어보이는 사람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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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zeno 2019/07/26 17:17

    그래서 보편적복지가 필요함.
    그리고 요즘화제인 파스타집사장님이 더욱더 대단한거고. 가난한 아이들이 눈치보지않고 맛나게 먹을수있게 배려하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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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탄다 에휴 2019/07/26 17:17

    돈없음->못하는게 많음->뭐 할때마다 해도 되나 고민부터 함->자연스레 경험이 적음->못하는게 많음->악순환
    자기가 돈벌어서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 이걸 극복하긴 하는데 세상이 돈 들데는 많아도 벌데는 적어서 그러기 쉽지 않음. 애초에 경험도 별로 없고 소심하고 행동력도 없는 애를 써주는데도 별로 없고 애초에 자기가 지원해도 되는지부터 고민함
    부유한게 스펙인지는 부유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가난은 전과랑 비교는 될 정도로 안좋은 경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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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210007968 2019/07/26 17:19

    세상은 풍족해져서 다 잘사는거 같은데
    나는 가난하니 이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닌거 같고
    주변과 비교당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살면서 느껴지니
    쪼그라들고 쪼그라 들어서 연애 결혼 출산 모든걸 포기하고
    혼자서 그 모든걸 인내하고 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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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선생 2019/07/26 17:22

    나 22살에 처음으로 뷔페응 갔는데
    담아온 접시에 다먹고 그 접시를 그대로 다시 들고 음식 가지러 갈려니까 친구들이 뭐하는거냐면서
    썼던거 놓고 새걸로 하면 된다고 그랬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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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너스의 탐욕 2019/07/26 17:24

    돈 없으면 경험과 사유가 한정되어 버리고 이게 계속 반복되면 절망이 시작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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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칰힌버거 2019/07/26 17:24

    나도 그런감이 있는거 같음.
    어렸을때 추석,설에 받은 용돈같은거 2년간 모아서 타블렛사고 친구들 피시방 가는데
    나혼자 못가고 그런 기억 때문인지
    동생한텐 수업때 쓰라고 노트북이랑 아이패드 같은거 작게는 케리어 같은거 계속 사주게됨 내가 못써봐서
    장학금 받아서 대학 다니는 자랑스런 내 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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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센발렌타인 2019/07/26 17:27

    크으... 최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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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탑 2019/07/26 17:24

    그게 뿅뿅같은게 친구들이랑 여행 가려고해도 말 나오면 비용걱정 먼저 하게되고, 여행가서도 새로운거 먹거나 해보려면 돈 걱정에 먼저 해보자 말을 못 꺼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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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게이머 2019/07/26 17:25

    도전이라는걸 하기 힘든 몸이 되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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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ea 2019/07/26 17:25

    열등감이네 뭐네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동안 얼마만큼 자연스레 혜택 받아 온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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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센발렌타인 2019/07/26 17:26

    28살 때 썸타던 누나랑 오코노미야끼 먹으러 가서
    나 이런거 처음 먹는다고 즐거워했는데
    그때 나한테 인생을 좀 즐기면서 살아보라고
    진지하게 충고해주던 누나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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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943068673 2019/07/26 17:27

    서로 경험하고 본게 다르니깐 이해 못하는것도 어쩔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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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는까마귀 2019/07/26 17:29

    진짜어렸을때 최소한 어린이날 장난감 마음대로 골랐던 새끼들은 이런글에 함부로 글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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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x 2019/07/26 17:29

    나도 대학생때 아웃백 처음 가보고 주문도 어버버 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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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마크 2019/07/26 17:31

    열등감이라고 단순히 치부하는 사람들은
    부자가 서민의 입장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망발을 해도 그러려니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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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마크 2019/07/26 17:32

    나는 이런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 사람도 그럴 거라고 치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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