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스 v1 간단 리뷰 (feat. 기타 촬영장비 리뷰)

고독스 v1이 처음 공개됐을때 프로포토 a1 대비 엄청난 가성비로 주목받아
출시하면 대란이 일어날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정작 발매도 조용히.. 발매 이후도 조용하네요
어쨌든 P&I 혜자 예판을 놓쳐 가우포토 온라인 예판을 했는데, 어제 도착했습니다.
전날 숙취로 개봉만 하고 간단하게 외관만 들여다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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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스 V1외 자질구레한것들을 몇개 질렀습니다. 근래들어 연속된 음주로 어제서야 몰아서 개봉을 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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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개봉하면 본품 외 매뉴얼과 배터리 1EA, 충전기 1EA, C타입 케이블/어댑터 1EA 씩 들어있습니다.
충전기가 상당히 컴팩트해서 꽤 놀랐네요. C타입을 채용한 만큼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다는게 상당한 메리트가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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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60ii 과 달리 배터리 결합방식이 특이합니다. 슬라이드 형태로 밀어넣으면 착탈이 되는 방식인데.
불필요한 잉여 공간 활용을 잘 해놓은것 같네요. (나날이 발전하는 대륙의 기술이 놀랍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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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여타 고독스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고, 예판 사은품인 AK-R1이 함께 왔네요.
ad 시리즈와 호환되고 구성품 역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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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브는 마그네틱 자석으로 되어있어 탈부착이 용이합니다.
(벌브 장착상태에서는 광질이 소프트해지지만, 광량은 줄어드네요. 확실히 ad 시리즈와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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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60ii 와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일단 파우치가 꽤 고급스러워졌고. 파우치 외형상 v1쪽이 좀더 큽니다.
근데 정작 제품 크기 자체는 거의 동일하네요;;
다만 의아한점이 v860ii 파우치에는 스트로브 거치홀더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포켓이 존재하고, 실제로
제품과 홀더가 함께 수납됩니다. 그런데 v1 파우치는 포켓이 없고 본품을 수납하면 상당히 타이트해서 홀더를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기껏 파우치 품질을 높여놓고 왜 이런 실수 아닌 실수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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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 상 촬영은 못해보고 간단하게 광량 체크만 해봤는데 실제 촬영을 해보고 결과물을 봐야 알겠지만
역시 예상했던대로 V860ii의 광량과 거의 동일한것 같네요 (근데 가격이 AD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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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레오포토사의 MT-03+MTB19 세트입니다. 미니 트라이포드인데 상당히 신박한 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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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특별할거 없는 미니 트라이 포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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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 안에 추가 다리가 있어 확장이 됩니다 ㄷㄷㄷ... 이른바 스파이더 모드라 불리우는데
지형지물에 제한 없이 원하는 각도로 셋팅해서 세워둘 수가 있습니다. 레그는 3개 모두 1/4인치 나사선이 있어서
조명, 모니터, 마이크, 기타 모든 액세서리들을 장착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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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구입한 레오포토의 PC90ii 뉴 버전입니다. 스마트 폰 홀더인데 기존 버전과 달리 하부 부분이 도브테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볼헤드를 빼내고 폰홀더로 바로 교체가 가능한 신속한 장비 교환이 가능한 신박한 놈이죠.
(이놈 역시 폰홀더 주제에.. 가격이 사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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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 액션 배터리 킷입니다. DJI 빠지만 요놈들 이제 배가 불렀나 봅니다. 배터리 2개에 8~9만원 받아먹으면서
그 흔한 USB-C 케이블 하나 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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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PGYTECH (DJI 드론이나 오스모 유저분들은 친숙한 브랜드이죠) 사의 멀티 마운트킷입니다
좌측이 알리발 집개형 마운트 킷이고 우측이 PGY 킷입닏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제품 품질, 마감처리는 물론이거니와 각도 조절이 어마어마해서
bag의 어깨끈 넓이, 두께에 구애받지 않고 장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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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를 구입했는데, 하나는 제 어깨에 다른 하나는 아들놈 어깨에 달아줄 예정입니다.
가격이 꽤 비싸지만 값어치는 분명 하는 놈이라 적극 추천 드립니다.
상기 제품들은 모두 협찬을 통해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했으며,
라고 하고싶지만 전부 제돈 주고 샀네요 ㅜㅜ...
이상 짧디 짧은 리뷰였으며,
긴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