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아니고 오에게 연속으로 형제 둘을 잃은거나 다름없는데 안 빡치면 오히려 더 이상하기도하니..
스파르타쿠스2019/07/25 23:35
이릉의숲보다 잘타 짤
미하엘 세턴2019/07/25 23:35
근데 관우에 대한 복수의 기치를 올린 유비의 손권 정벌 시도가 없었다면 유비 평이 지금보다 더 낮아졌을 거 같다.
아둔의창2019/07/25 23:46
어느 웹툰작가가 표현하길
유비는 계속 참는자임
참고 참고 참고 계속 참아서 촉왕까지 됬는데 관우의 죽음에서 그게 무너져버린거
_겝스2019/07/25 23:47
위에게 잃었어도 분노나 슬픔이 그 정도였을까 싶긴함.
위야 유비 생애 최대의 적 세력이지만, 오는 혼인동맹까지 할 정도로 가까웠으니.
스파르타쿠스2019/07/25 23:35
이릉의숲보다 잘타 짤
refuger2019/07/25 23:35
뽕이 너무 빨리 빠졌음
미하엘 세턴2019/07/25 23:35
근데 관우에 대한 복수의 기치를 올린 유비의 손권 정벌 시도가 없었다면 유비 평이 지금보다 더 낮아졌을 거 같다.
영웅왕2019/07/25 23:37
관장유 줄줄이 리타이어하면서 뒤잇는 제갈량 강유의 똥고쇼까지 관심이 안가고 삼국지가 하이라이트에서 막을 내려서 다행이지
kingofmeat2019/07/25 23:39
위도 아니고 오에게 연속으로 형제 둘을 잃은거나 다름없는데 안 빡치면 오히려 더 이상하기도하니..
유탄2019/07/25 23:46
장비는 오 때문이 아니라 부하들 하극상 아니었나
아둔의창2019/07/25 23:46
어느 웹툰작가가 표현하길
유비는 계속 참는자임
참고 참고 참고 계속 참아서 촉왕까지 됬는데 관우의 죽음에서 그게 무너져버린거
_겝스2019/07/25 23:47
위에게 잃었어도 분노나 슬픔이 그 정도였을까 싶긴함.
위야 유비 생애 최대의 적 세력이지만, 오는 혼인동맹까지 할 정도로 가까웠으니.
std4142019/07/25 23:50
적어도 그랬다면 지금의 인덕 이미지는 가지기 힘들었을듯 오히려 대의를 위해 의형제의 죽음이라도 참는다고 포장할 수는 있겠으나. 그리하면 마음 한 구석에 석연치못함은 결코 지우기 힘들었을듯.
사실 손권과 그래도 힘을 합쳤어도 위나라를 정벌하기는 이미 글렀을 것이고, 오나라가 위나라를 압박하던 관우를 친 시점에서 이미 진출기회는 뒤에도 없었다고 봐도 되니, 걍 그 시점에서 모든게 끝난듯.
park.kid2019/07/25 23:50
장비도 오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거니 뭐.
루리웹-71315227642019/07/25 23:55
오랑 그렇게 친밀하게 가깝지는않았음,,. 혼인동맹을 맺기는했지만 최악으로 꺠졌고 (손부인 의 유선납치사건) 한중 전투 바로 직전에는 오가 형남4군을 침공하기는했으니,,,, 사실상 저 당시 손권과 유비는 정전협전맺은 적대국관계인게 맞다고봄
kingofmeat2019/07/25 23:56
이릉대전 참가 전에 장달과 범강이란 두 부하놈이 장비 죽이고 오나라로 튀었죠
거기다 오 랑 싸우기도 전에 그렇게 죽고 심지어 범인놈이 오나라로 튀었으니...
레이루프2019/07/25 23:49
아 간만에 무쌍이나 좀 해야겠다
동산에있는토끼2019/07/25 23:52
예지력 상승 ㅋㅋㅋ
종북2019/07/25 23:53
안타까워. 마행처우역거나 보러 가야것다.
아사쿠라료코2019/07/25 23:57
비관
park.kid2019/07/25 23:55
삼국지는 알면 알 수록 캐릭터에 대한 인상이 바뀌는 것 같음,
유비는 어릴때는 전형적인 주인공이라면서 좋아하다가, 좀 머리가 여물면 별로 능력 없는 놈이 한왕실 후예라는 간판 하나로 빌빌 거리면서 운 좋게 자리 얻은 기회주의자라는 인상인데, 특히나 여기에 고우영삼국지나 이문열 삼국지가 큰 영향을 끼침.
헌데 진짜로 진지하게 삼국지 파고들고 유비가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 보면볼 수록 적어도 이 인간은 명분싸움에서 당시의 도리를 거스르는 행동은 한 적이 없고 능력역시 연의가 너무 관우 장비에 뿅뿅하고 유방mk2로 만들겠다고 능력을 폄하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일신산 무력도 출중했던 진정한 흙수저 출신 자수성가형 인물로 인상이 바뀜.
반면에 조조는 어릴때는 마냥 나쁜 악역이었다가, 좀 머리 여물면 세상은 역시 능력빨이다! 조조는 희대의 간웅! 이러면서 중2병 뽕에 취했다가,
여백사 사건, 서주학살, 순욱 토사구팽 사마씨 괴롭히기 등 보면 볼 수록 이새끼는 싸이코다. 이딴 놈을 좋다고 빨아대는 고우영과 이문열은 대체 무슨 생각인가?
진짜 쬬를 좋아하고 자신은 쬬 같은 유형의 인물이라고 말하는 놈은 절대로 상종하면 안 되는 놈이다라고 느낌.
손권? 손권은 그냥 똑같음. 어릴때는 아 그 쩌리, 좀 나이 먹을때도 쩌리, 진지하게 삼국지 파고들고 보면 씨-발 트롤러중의 트롤러!
건성김미연2019/07/25 23:57
한결같은 그 제리...!
루리웹-18139282872019/07/26 00:00
사마의는?
타이레놀500밀리2019/07/25 23:58
저장면에서 유비역 연기가 대단했지 그전까지 항상 주눅들어서 억울한 표정으로 내내 답답하게 나오다가 파워당당 존멋 근데 몇회뒤에 이릉 ㅠㅠ
두부토끼2019/07/26 00:00
이런글 볼때마다. 나는 만화책으로 요약해 놓은거 몇번 읽어본게 다인데, 댓글에 줄줄이 꾀고 있는 사람들 왕창 튀어나오는거 보면 신기함.
위도 아니고 오에게 연속으로 형제 둘을 잃은거나 다름없는데 안 빡치면 오히려 더 이상하기도하니..
이릉의숲보다 잘타 짤
근데 관우에 대한 복수의 기치를 올린 유비의 손권 정벌 시도가 없었다면 유비 평이 지금보다 더 낮아졌을 거 같다.
어느 웹툰작가가 표현하길
유비는 계속 참는자임
참고 참고 참고 계속 참아서 촉왕까지 됬는데 관우의 죽음에서 그게 무너져버린거
위에게 잃었어도 분노나 슬픔이 그 정도였을까 싶긴함.
위야 유비 생애 최대의 적 세력이지만, 오는 혼인동맹까지 할 정도로 가까웠으니.
이릉의숲보다 잘타 짤
뽕이 너무 빨리 빠졌음
근데 관우에 대한 복수의 기치를 올린 유비의 손권 정벌 시도가 없었다면 유비 평이 지금보다 더 낮아졌을 거 같다.
관장유 줄줄이 리타이어하면서 뒤잇는 제갈량 강유의 똥고쇼까지 관심이 안가고 삼국지가 하이라이트에서 막을 내려서 다행이지
위도 아니고 오에게 연속으로 형제 둘을 잃은거나 다름없는데 안 빡치면 오히려 더 이상하기도하니..
장비는 오 때문이 아니라 부하들 하극상 아니었나
어느 웹툰작가가 표현하길
유비는 계속 참는자임
참고 참고 참고 계속 참아서 촉왕까지 됬는데 관우의 죽음에서 그게 무너져버린거
위에게 잃었어도 분노나 슬픔이 그 정도였을까 싶긴함.
위야 유비 생애 최대의 적 세력이지만, 오는 혼인동맹까지 할 정도로 가까웠으니.
적어도 그랬다면 지금의 인덕 이미지는 가지기 힘들었을듯 오히려 대의를 위해 의형제의 죽음이라도 참는다고 포장할 수는 있겠으나. 그리하면 마음 한 구석에 석연치못함은 결코 지우기 힘들었을듯.
사실 손권과 그래도 힘을 합쳤어도 위나라를 정벌하기는 이미 글렀을 것이고, 오나라가 위나라를 압박하던 관우를 친 시점에서 이미 진출기회는 뒤에도 없었다고 봐도 되니, 걍 그 시점에서 모든게 끝난듯.
장비도 오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거니 뭐.
오랑 그렇게 친밀하게 가깝지는않았음,,. 혼인동맹을 맺기는했지만 최악으로 꺠졌고 (손부인 의 유선납치사건) 한중 전투 바로 직전에는 오가 형남4군을 침공하기는했으니,,,, 사실상 저 당시 손권과 유비는 정전협전맺은 적대국관계인게 맞다고봄
이릉대전 참가 전에 장달과 범강이란 두 부하놈이 장비 죽이고 오나라로 튀었죠
거기다 오 랑 싸우기도 전에 그렇게 죽고 심지어 범인놈이 오나라로 튀었으니...
아 간만에 무쌍이나 좀 해야겠다
예지력 상승 ㅋㅋㅋ
안타까워. 마행처우역거나 보러 가야것다.
비관
삼국지는 알면 알 수록 캐릭터에 대한 인상이 바뀌는 것 같음,
유비는 어릴때는 전형적인 주인공이라면서 좋아하다가, 좀 머리가 여물면 별로 능력 없는 놈이 한왕실 후예라는 간판 하나로 빌빌 거리면서 운 좋게 자리 얻은 기회주의자라는 인상인데, 특히나 여기에 고우영삼국지나 이문열 삼국지가 큰 영향을 끼침.
헌데 진짜로 진지하게 삼국지 파고들고 유비가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 보면볼 수록 적어도 이 인간은 명분싸움에서 당시의 도리를 거스르는 행동은 한 적이 없고 능력역시 연의가 너무 관우 장비에 뿅뿅하고 유방mk2로 만들겠다고 능력을 폄하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일신산 무력도 출중했던 진정한 흙수저 출신 자수성가형 인물로 인상이 바뀜.
반면에 조조는 어릴때는 마냥 나쁜 악역이었다가, 좀 머리 여물면 세상은 역시 능력빨이다! 조조는 희대의 간웅! 이러면서 중2병 뽕에 취했다가,
여백사 사건, 서주학살, 순욱 토사구팽 사마씨 괴롭히기 등 보면 볼 수록 이새끼는 싸이코다. 이딴 놈을 좋다고 빨아대는 고우영과 이문열은 대체 무슨 생각인가?
진짜 쬬를 좋아하고 자신은 쬬 같은 유형의 인물이라고 말하는 놈은 절대로 상종하면 안 되는 놈이다라고 느낌.
손권? 손권은 그냥 똑같음. 어릴때는 아 그 쩌리, 좀 나이 먹을때도 쩌리, 진지하게 삼국지 파고들고 보면 씨-발 트롤러중의 트롤러!
한결같은 그 제리...!
사마의는?
저장면에서 유비역 연기가 대단했지 그전까지 항상 주눅들어서 억울한 표정으로 내내 답답하게 나오다가 파워당당 존멋 근데 몇회뒤에 이릉 ㅠㅠ
이런글 볼때마다. 나는 만화책으로 요약해 놓은거 몇번 읽어본게 다인데, 댓글에 줄줄이 꾀고 있는 사람들 왕창 튀어나오는거 보면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