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 ‘레바논’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내전, 난민, 헤즈볼라.
뉴스에서 자주 접했던 어둡고 암울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앵커님이 앞에서 말씀하셨던 여러가지 불안 요인들 때문에 레바논을 휴가지로 정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레바논은 '중동의 스위스'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습니다.
240km에 이르는 푸른 지중해 연안과
숲이 우거진 산맥은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또, 아랍과 유럽을 연결하는 가교 지점이어서 중세시대 유적도 많습니다.
고대도시 유적지 4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죠.
올여름 레바논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1 5개 이상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를 초청한 음악축제가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자연경관, 문화유산 외에도 국제적인 문화 축제가 새로운 관광객 유인책이 될 거라고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레바논은 관광지, 휴양지로 매력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죠.
하지만 안전 문제 때문에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극심했던 내전이 끝난 지 30년이 지났지만 종파갈등은 여전하구요.
인접 국가 시리아에서 150만 명에 이르는 난민이 유입되면서 레바논의 안보와 경제는 취약해졌습니다.
시리아 사태와 무장정파 헤즈볼라 등 다양한 불안요소 때문에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는 레바논 여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도 레바논 일부 지역을 여행제한 지역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은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되면서 국가 경제의 주요 수입원이었던 관광산업이 침체기를 맞았는데요.
지난 2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정안정과 함께 관광대국의 명성도 되찾겠다는 계획입니다.
그 노력의 결과 지난해, 레바논 여행객은 200만 명, 부정적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2017년보다 30만 명이 늘어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관광객이 계속 유입될 수 있도록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도 베이루트에는 지난 5월부터 빨간색 2층 버스가 등장했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도시투어가 가능한데요. 현재는 하루 평균 5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브루마나 시에는 반바지 차림의 여경이 등장했는데요.
복장 때문에 성 상품화 논란도 있었습니다만, 시에서는 관광 활성화 정책이라고 설명합니다.
시장님의 참된 메시지 존경합니다.
지난 2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여행경보를 해제하면서 레바논은 관광객 유치에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을 극복하고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여전히 관건입니다.
내전벌어질 걱정보다 길가다가 강도당할 걱정이 더많은데;
마지막에 왜 뻒규를 하시는거죠
한때 루리웹에서 언급이 금지된 국가였지
레바논은 그래도 중동에서는 가장 세속적인 국가이고 헤즈볼라도 깽판 치는 그런 건 아니어서 외부 테러같은 것만 잘 막으면 발전할 수 있을듯
근데 관광지로 좀 집중되다보면 강력범죄는 좀 강력하게 단속하는게 대부분임
지들도 돈이 된다는게 알거든
하지만 소매치기같은 경범죄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내전벌어질 걱정보다 길가다가 강도당할 걱정이 더많은데;
근데 관광지로 좀 집중되다보면 강력범죄는 좀 강력하게 단속하는게 대부분임
지들도 돈이 된다는게 알거든
하지만 소매치기같은 경범죄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저런곳은 진짜 강도만나서 살면다행아닌가;
의외로 중동쪽은 테러 빼면 강력범죄에 여행객이 당하는 경우는 많지 않음
치한이나 소매치기는 있지만
저기는 마을잔치 때 폭죽 대신 AK 쏴대는 동네라 함부로 강도짓 못해.
난민 150만명
한때 루리웹에서 언급이 금지된 국가였지
레바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난 뭐 문제터진줄알았더니 제3의이유때문이었네
난또 레바논 다이빙사고 영상 때문인줄
ㅈ간지로봇 레바테인의 이름도 말 못했지...
숲이 우거진 산맥은 개뿔
거의 민둥산 수준이구만...
마지막에 왜 뻒규를 하시는거죠
뻑귴ㅋㅋㅋㅋ
뻑규 아닌데요?
쌍뻑큐.
법규
레바논은 성경에도 나오는 기독교국가인데 이슬람이 깽판치며 들어와서 망했다매
이슬람이 나라 망칠 게 뻔하다는 사례로 등장하던 나라인데
이제 좀 괜찮아졌나보네
ㄴㄴ. 헤즈볼라가 평정한 뒤로는 종교탄압 안 한다는 약속 지킴.
종교탄압이 아니라 내전문제가 일어날 뻔 함.
지중해랑 붙어있으면 진짜 개꿀따리 지역인데 저기가 거긴가 카르타고 본진 있던곳
ㅇㅇ 현재 레바논 사람들이 카르타고 후손이라 보지
정확히는 페니키아지만
레바논은 그래도 중동에서는 가장 세속적인 국가이고 헤즈볼라도 깽판 치는 그런 건 아니어서 외부 테러같은 것만 잘 막으면 발전할 수 있을듯
ㅇㅇ
헤즈볼라가 레바논에서 국회 의석도 상당수 차지하고 있음.
이스라엘과 접한 레바논 남부지방에서 영향력이 절대적인.
학교 짓고 전화도 깔아주고 여하튼 남부지역에서 주민들에게도 우리가 알고있는 테러단체 이상의 위치임.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헤즈볼라 욕 했다가는 큰일 난다.
레바논 병사파견 지원갈뻔했었는데 15개월인가 뒤에 자대로 보내준대서 안감.
레바논 관광 좋다고 듣긴 했음
근데 바로 옆동네가 그모양 그꼴이니..
엥간해서 중동은 가기가 좀...위험한건 사실이라...
일단 성지 순례로 우리 나라 관광객 좀 끌어들이면...
거기 기독교 성지가 있던가?
동명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티르가 성경에 두로라고 나오는 도시다.
그리고 레바논 국기에도 있는 백향목이 솔로몬왕이 성전을 지을 때도 썼다고 하고.
이래저래 성경이랑 많이 엮인 나라야.
두로가 티레였던가
중동에서 기독교 인구가 제일 많기도 해서 관련 인프라고 있을거임
오호..
맞을걸.
나는 티르라고 알고 있지만 발음 문제지 아마 맞을거야.
내전으로 나온 무기가다어디갔을가?
난민 150만;;
레바논은 진짜 근현대사에서 무슬림들이 개 난장판 치고
민병대들이 시민들 오인 학살하고 갈려나갔는데도
종교 분쟁 내부적으로 수습해나가는 신기한 나라;;
레바논 하면 어째 레바논 다입이 먼저 생각이 나냐
중동쪽도 여행가보고 싶은데 시-발 그놈의 내전
히트맨에 나올법한 배경인데
중동맛 보고 싶으면 인프라나 치안이나 볼거리나 뭐나 여러 모로 터키가 나아서...
안전만 보장 되면 가보고 싶네
일단 치안에만 신경 써도 관광객 많이 갈만한 곳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