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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아닌 놈이 예수 따라하려고했다가 돌처맞는건 당연하지
몇년간 애지중지한 자동차나 곤충이나 게임 주캐조차도 못버리는게 인간인데
로봇이라고 잘도 저짓을..
빅데이터로 살아나는방법을 찾은 ai
(안이 씨바 진짠데...)
모든 자유의지를 가진 지성체는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함.
(안이 씨바 진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위짤만 보면 개그지만 진짜 명작임 ㅜㅜ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스필버그 감독의 AI입니다.
ㄹㅇ. 하지만 나는 이거 보고 오는 감정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다시 못보겠더라..
예수도 아닌 놈이 예수 따라하려고했다가 돌처맞는건 당연하지
예수는 적어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돌던지라고 했지
미워하고 죽이라고하면서 돌던지라고 하진 않음
빅데이터로 살아나는방법을 찾은 ai
모든 자유의지를 가진 지성체는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함.
옴닉을 믿다니 저 사람들은 바보예요
존중받는것과 별개로 인간을 위협할 소지가 있다면 종족차원에서 박멸해야겠지.
글쎄. 지금 만들고 있는 빅데이터를 통한 자유학습? 이 과연 자유의지를 지녔다고 할 수있을까? 그 경계점이 매우 모호한거같음. 결국 뇌도 다양한 학습을 통한 뉴런의 기억집합체인데. 로봇이 그걸 똑같이 흉내낼 수있다면 그건 인간인걸까?
그러니까 저 존슨이 하는 말이 자유의지를 가진 지성체가 아니라 그냥 그래 보이게 흉내내는 거라는 얘기잖아. 중국어 방 사고실험...
몇년간 애지중지한 자동차나 곤충이나 게임 주캐조차도 못버리는게 인간인데
로봇이라고 잘도 저짓을..
요즘 ai스피커 하고,
로봇 청소기가 그 문제로 은근 심각하더라
다른 건 다 박살나면 버리는데 유독 로봇청소기만 as 비율이 높다고 하더라.
ㅇㅇ
지금 ai 만드는 딥런닝 보면 조오온나게 소름 끼치는 건 사실인데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식 보면 기계 반란은 커녕 로봇 학대 하는 놈 사이코 패스 취급 당하기 딱 좋겠더라고.
인간의 번영 이유중 하나가 형이상학하고, 끝도 없는 공감능력 이니까...
집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니까 애완동물같이 여기게 되는건가?
분석 자료 있으면 링크좀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A1%9C%EB%B4%87-%EB%84%98%EC%96%B4%EB%9C%A8%EB%A0%B8%EB%8B%A4%EA%B3%A0-%EB%B9%84%EB%82%9C-%EC%87%84%EB%8F%84
https://www.ted.com/talks/kate_darling_why_we_h에이브이e_an_emotional_connection_to_robots/transc__ript?language=ko
http://m.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95
http://m.hub.zum.com/econovill/5641//
솔직히 나도 소니 아이보 장례식 열렦을 때는 뭔 ㅁㅊ 이라는 감상이었는데 시간 지나니 참 안스럽더라고.
소니에서 단종 한다고 했을 때 주인이 아이보 부품을 일본 전국 뒤져서 찾는다는 것도 있었는데 이건 못 찾겠더라.
이거 무슨 영화더라
A.I 아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i.
조류독감
스티븐... 스필버그... 조류독감...
유튜브에서 했으면 따봉받았을거슬...
같은 얼굴로 양산된 모델이라 그냥 미개봉 하나 들고와서 뜯으면 되었을텐데
웃긴게 그 전에 대포알로 쓰이기 전에 살려달라고 하던 로봇이 있는데 아무도 신경안씀
못생겨서
더러운 외모지상주의
에이아이 처음에 그저그런 아동용 SF인줄 알았는데 보고나니 애들보는게 아니었음. 갠적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최고 작품이라 생각.
어릴때 보고 디게 충격이였음
개인적으로 바이 센테니얼 맨도 그렇고 ai도 그렇고 소녀전선도 그렇고
자의식을 가진 ai 설정은 거부감 들더라..
리다이트.. 존나큰 제 2차 리다이트 운동이 필요하다..
러다이트 운동 아님?
앗 부끄 ㅎ;
이거 항상 중간부터 봐서 그런가? 결말이 이해가 안가는데, 결국 주인공은 인간이 된거에요?
오래된거니 스포일러도 아니겠지?
주인공 로봇이 엄마에게 버림받음(엄마도 어쩔 수 없이 버림 이부분은 영화로..) -> 요정님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정보를 얻음. -> 요정님이 어디에 있는지 검색해서 찾아감. -> 알고보니 동화속 요정님이 아니라 그냥 물속에 잠겨있는 요정동상. -> 주인공 아이는 진짜 요정으로 생각. -> 온몸이 얼어붙는 와중에도 끝까지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소원을 빔. -> 그대로 소원을 빌다 얼어붙은 상태로 긴 시간이 지남. 너무 긴 시간이 지나 사람들 다 전멸. -> 외계인이 지구를 찾아옴. -> 주인공을 복구시킴 -> 주인공의 부탁을 하나 들어줌. -> 주인공이 갖고있던 엄마의 머리카락으로 엄마를 소생 -> 그런데 소생된 인간은 수명이 하루. 그러나 자기는 모름 -> 주인공과 엄마클론은 그렇게 하루를 엄마와 아이로 평범하게 보냄 -> 하루가 지나자 엄마는 점점 잠에 빠져듬 -> 주인공도 그 옆에서 같이 누움 -> 엄마와 아이는 영원히 침대에서 잠듬.
아 왜 외계인 나오나 했는데, 그런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그거 외계인이 아니라 초고도화된 로봇이었음
인류는 멸종했지만 기계는 살아남은거..
나도 나중에 알았다
....어? 진짜??
벤킹슬리가 그거 목소리 담당인데 Specialist (evolved mecha)로 되어있음
ㄷㄷㄷ 어릴때 본거라 외계인으로 기억했는데 쩐다..
저도 외계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기계종족이었구나...
얼마 전에 내 동생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이야기하면서 자유의지와 비트겐슈타인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야기의 결론은 대충 '자유의지를 가진 인공지능은 있을 수 없다' 정도였음. 심심하신 분들은 링크 참고하셈.
http://mypi.ruliweb.com/mypi.htm?nid=3226235&num=14793
오 저도 게임 하면서 이러부분때문에 좀 불편한 느낌 받았었는데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셧네요
감사합니다. 뭐 정확히는 동생이 설명한 거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