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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스토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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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를 이용해서 치트 쓰는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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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버그는 의도된 것이라고 입터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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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파일을 바이러스라고 진단하고 삭제해버린 외주 보안프로그램

 

 

 

 

 

 

댓글
  • 아미발가락할짝 2019/07/23 04:38

    아니 무슨 백신이 리소스를 이렇게 많이 잡아먹어요 ㅡㅡ

  • GT4000 2019/07/23 05:13

    그리고 백신의 난죽택

  • 정체불명의 사도 2019/07/23 04:37

    보안프로그램이 미쳐날뛰기에 버그를 써서 리셋한다는 이야기.

  • 삶은오징어 2019/07/23 04:32

    진짜네

  • uTorrent 2019/07/23 04:35

    그런데 다 진짜 있는것들이네

  • 금각사지성탑 2019/07/23 04:32

    총체적인 섻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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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가기고 2019/07/23 04:32

    결국 치트로 버그 고치고
    백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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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오징어 2019/07/23 04:32

    진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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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Torrent 2019/07/23 04:35

    그런데 다 진짜 있는것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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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불명의 사도 2019/07/23 04:37

    보안프로그램이 미쳐날뛰기에 버그를 써서 리셋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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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발가락할짝 2019/07/23 04:38

    아니 무슨 백신이 리소스를 이렇게 많이 잡아먹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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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demicZero 2019/07/23 05:22

    보안프로그램이 사실 악성프로그램이었던거임ㄷㄷ
    ...어째 친숙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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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iceRed 2019/07/23 05:08

    버그를 이용하여 맛간 안티바이러스를 디버깅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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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AaA 2019/07/23 05:10

    이렇게보니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 이야기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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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고기소금구이 2019/07/23 05:10

    네오 - 버그
    스미스 요원 - 바이러스
    스미스가 매트릭스 세계를 잠식하자 아키텍트는 최후의 수단으로 네오를 매개체로 바이러스를 모두 삭제하고 그와 함께 네오도 같이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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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모니카 2019/07/23 05:12

    캐릭 몇 명이 버그 치팅하는 거 잡을 수는 있었는데
    냅두고 게시판 반응 지켜본 거니까 반쯤은 맞긴함.
    물론 현실은 버그 유저 냅두다가 논란 커지니까
    사실은 저희 개발사의 의도된 부분입니다.
    하고 입 터는 거. 인간 그 자체인 아키텍트 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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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AaA 2019/07/23 05:21

    근데 매트릭스를 6번이나 리셋한 원인은 인간의 불완전성 때문이라서 버그가 쌓이다가 붕괴된거잖아. 그래서 걍 네오라는 버그 집합체가 생기게해서 주기적으로 리셋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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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methemoney 2019/07/23 07:11

    그냥 그건 아키텍트 목적 자체에 있지 않냐?
    난 얘도 결국은 인간의 연구란 프로그래밍대로 행동하는 거라는 결론이 나왔거든 복잡해 봤자 프로그램이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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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건레후 2019/07/23 05:12

    (심지어 개발자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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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4000 2019/07/23 05:13

    그리고 백신의 난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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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없는닉네임 2019/07/23 05:18

    매트릭스는 1편에서 박수칠 때 떠나야 했었는데 돈 맛 보고 눈 돌아가서 뇌절하다가 병-신됨. 구원자 어쩌고 들먹이다가 뜬금없이 응 사실 다 의도된거야 이지랄하면 신화성이 없어지는데 그런걸 누가 좋아하냐. 웃긴건 이거랑 똑같은 짓을 십몇년 뒤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서 똑같이 써먹음. 학습능력이 없는건지 스토리 짠놈이 멍청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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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Drunk 2019/07/23 05:34

    애초에 3부작으로 기획된거다. 여러 이해관계때문에 작품성이 떨어진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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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카...! 2019/07/23 05:35

    neo라는 이름부터 One의 아나그램인데 뭔 소리야. 여주 이름 트리니티도 기독교 모티프고.
    기독교가 구원자 설화에 기초해서 스토리를 쌓아나간 종교인데 당연 그 기독교를 주인공의 모티프로 삼았으니 구원자 이야기가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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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없는닉네임 2019/07/23 05:37

    사람이 글을 써놨으면 좀 제대로 보자. 네오가 구원자라고 들먹이다가 갑자기 프로그램 버그에 불과하다고 밝혀지는게 좇같댔지 구원자인거 자체가 좇같다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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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카...! 2019/07/23 05:40

    그러면 애초에 기계가 짠 사이버 세계의 구원자를 뭘로 설정할 수 있는데?
    구원자는 현실에서 완전히 벗어나 현실의 법칙을 왜곡시키는 존재고, 프로그래밍에서 그거랑 같은 역할을 하는 걸 찾으면 버그가 되는거지.
    아키텍트가 설계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게 해서 인간들을 구원하는 건, 사실 프로그래밍이 의도한대로 움직이지 않는 건 걍 버그잖아.
    네오를 버그로 설명한 건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장치가 아니라 오히려 사이버 세계라는 틀 안에서 가장 정확하게 구원자를 설명하는 속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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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없는닉네임 2019/07/23 05:43

    그러니까 나는 그 구원자의 기원이 맘에 안든다고. 왜 그냥 발생하면 안되는건데? 예수도 누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제 발로 찾아와서 구원해주고 십자가 매달렸는데. 아니 뭐 처음엔 단순한 버그였다가 이놈이 진짜로 구원자가 되버린 그런 시나리오도 나름 나쁘지 않다는건 알겠는데 나는 마음에 안든다고. 마치 흑인들이 해방된건 백인들이 그걸 허락해서 된거라고 말하는거 같아서 거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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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pinme 2019/07/23 05:45

    그냥 발생했다니 우연히 발생했다니 하는게 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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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2019/07/23 05:46

    그런 시나리오를 싫어하는 거야 니 마음이지만
    그렇다고 그 시나리오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빙신인 것처럼 말을 하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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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카...! 2019/07/23 05:47

    인간의 본성 파트에 대해서는 기독교보단 동양쪽 관점이 더 적절할거 같음.
    기독교에선 인간이 원죄를 지니지만 그게 구원자의 희생으로 대속되어서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반면
    불교에서는 인간의 본래 속성 때문에 인간이 윤회를 끊고 부처가 되어 온갖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말하지.
    근데 매트릭스의 구원자는 후자임. 인간의 본래 성질인 예측 불가능성, 그니까 약간씩의 버그가 뭉치고 뭉치고 뭉쳐서 만들어낸 존재가 네오잖아.
    오히려 이 지점은 그런 구원받았다는 뉘앙스 보다는 인간의 본래 성질에 기계의 코딩에선 담아낼 수 없는 자유가 있다고 보는게 더 나음. 그래서 동양, 더 정확히는 불교 냄새도 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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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pinme 2019/07/23 05:48

    거기다가 아키텍트의 허락 하에 의해 허용되는 자유가 마음에 안든다를 넘어서 진정한 구원자 어쩌고 이게 오히려 신적 존재에 의해 모든게 다 해결되는 전개잖아. 네오가 갑자기 신적인 존재로 각성해 모든 부조리와 한계를 다 부수고 나아가면 그게 그렇게 까대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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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없는닉네임 2019/07/23 05:50

    어차피 버그일거면 자연적으로 발생한 버그여야 더 그럴듯하지 않냐는거지. 관리자가 일부러 만든 버그가 이런 저런 일을 겪다가 진짜 구원자가 되는 스토리도 뭐 나쁘지 않다 쳐도 뒷맛이 구리단 말이지. 결국 그 구원자도 누군가의 손에 놀아나던 과거가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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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카...! 2019/07/23 05:50

    매트릭스가 계속 다시 만들어졌다는 걸 불교에 대입시키면 재밌어짐.
    삶이 돌고 도는게 윤회인데, 윤회를 끊어버린 거니까 그럼 네오는 불교의 부처가 되어버리는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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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pinme 2019/07/23 05:51

    일단 근원 자체는 자연발생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아키텍트가 버그를 네오란 하나의 틀에다가 모조리 포집해놓았을 뿐이지 버그 자체는 자발적으로 생긴거고 그리고 한계점이 있다는 쪽에 대해선 생각이랑 조금 다르네 난 한계가 있음에도 나아간다/나아감에도 한계가 있다 이 쪽도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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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없는닉네임 2019/07/23 05:52

    사실 내 가치관이 매트릭스 2,3편이랑 안맞는게 크다. 나는 온전히 자기 힘으로 쟁취하는것만이 의미있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어영부영 넘어가는거 안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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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pinme 2019/07/23 05:53

    이쪽은 결국 호불호 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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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라스림 2019/07/23 05:44

    이렇게 보니 발암도 이런 발암이 따로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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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094497539 2019/07/23 05:47

    정확히는 네오는 버그가 아니라 매트릭스를 리셋하기 위해 아키텍터가 일부러 만든 initiator 임
    매트릭스에서 자꾸 인간들이 적응 못하고 집단으로 죽으니까 불안정성이 쌓일 때마다 주기적으로 리셋하기 위해서 설정해 놓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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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094497539 2019/07/23 06:22

    영화의 네오가 특별한 이유는 아키텍터가 매트릭스를 리셋하면서 업데이트 할 때 오라클이라는 선택과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이라는 새로운 함수를 도입했는데 오라클은 매트릭스를 리셋하기 위해 태어난 네오에게 이 선택과 불확실성을 심어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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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094497539 2019/07/23 06:30

    그리고 이 능력은 네오가 스미스를 파괴할 때 스미스에게도 심어지게 되고, 원래는 조용히 휴지통으로 들어가야 했을 스미스가 절차를 거부하고 매트릭스에 잔류하여 무한 증식하는 진짜 버그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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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094497539 2019/07/23 06:36

    아무튼 이런 선택과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아키텍터의 의도와 반대로 상황이 굴러가고 매트릭스의 통제에서 벗어난 스미스가 기계 문명의 다른 영역까지 번질 위험 때문에, 아키텍터는 결국 인류의 해방을 조건으로 네오와 거래를 해야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됨.
    마지막 엔딩에서 아키텍터가 오라클에게 위험한 게임을 했다고 말하는게 이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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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387435061 2019/07/23 05:48

    저땐 감독이 형제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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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아 2019/07/23 05:59

    결국 치트유저가 빽섭해주고 영정 먹는 엔딩이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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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bHalford] 2019/07/23 06:12

    의도 ㅋㅋㅋㅋㅋ
    시부럴 디아 3년동안하면서 매년들었던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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