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EM5MK2 중고로 영입해서 몇차례 세로그립을 장착하고 배터리를 그립에 장착하고 사용중인데 배터리가 무지막지로 방전되는군요. 이상하다 싶어서 호환배터리 2개를 재차 구입해서 장착을 어제 했습니다만, 다시 방전됩니다.
한 20장 정도 찍으면 방전되는군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검색을 했더니, 배터리 그립부 접점을 닦으라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호환 배터리라고 문제가 이정도로 심각할 거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그래서 바디 본체에 같이 죽어가는 배터리(빤짝빤짝 경고표시가 뜨는)를 장착하고 나니 Full로 변경되네요.
여러번 바꾸어 확인해보니 과전류가 흐르는 듯, 배터리그립에 배터리 장착시(PBH) 카메라가 좀 더 뜨거워지는 걸 발견했습니다.
(1) 그립부 2개 접점을 닦고 있는 중인데, 접점 상태가 배터리 그립 2개가 다르게 보이는 걸 발견했습니다. HLD-8G를 우선 장착하고, 그 하단부에 HLD-6P를 장착하는데, HLD-6P 접점이 좀 수자가 빠져보입니다. 이게 정상인지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가지고 계신 것은 어떤지요.
판매자님이 일부러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가지고 계신 것들 확인 부탁드립니다.
HLD-8G 1차 체결 그립부분 접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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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D-6P 2차 체결 배터리 그립부분 접점 사진
원래 4개 contact가 없는게 맞는것인지 아님 이게 불량인지요?
(2) 이 접점부 문제말고도 체결상태에 따라서 버튼이 안먹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들이 있는 것인지요. 닦는 것 말고 완벽한 수리 방안은 없는지요? 풀프에서 MFT로 넘어갈까 생각(너무 무거워서)해서 영입중인데, 그래도 그립감을 선호하는지라. 그립이 있었으면 하는데 일일이 다 해체하고 배터리 넣고 할래니 짜증스럽네요.
고견과 좋은 방안 부탁드립니다.
(3) E-M1은 그립에 이런 문제(contact나 배터리)가 없는지요?
https://cohabe.com/sisa/109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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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바디 쪽을 닦으라는 말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렇겠지요. contact 형태는 제것이 정상인가요?
정상입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contact부분을 닦으면 좋아지는 척 하면서 다시 원복하는군요. 본체 바디에 배터리 장착시는 다시 Full 로 돌아가구요. 왔다갔다하는 것 같습니다. 대략난감이군요
제가 이것때문에 e-m5 에서 기변을 한건데...역시나 접점불량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고질병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지금은 그냥 세로그립없이 주로 씁니다.
크 이거 고질병인데, 역시나 같은 혹은 비슷한 문제가 있나보네요. 그립없으면 무슨맛으로 손에 꽉잡히는 느낌을 (마치 마님거 애무하는 느낌으로) 가지면서 찍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