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알바중 진상만난썰

그런가봄

그런듯

보통 생맥 추가 시킬 때 잔들어 보이는 것하고 비슷한 맥락인가봐. 그래도 잔들어 보이는 건 주문 받으러 오지 말고 갖다만 주라는 배려인데 밥공기 땅땅은 너무 신박한 싸가지없는 짓이라 황당하다 ㅋㅋㅋ

시끌시끌하고 움직이기 비좁은 술집에선 자주 그러지
어차피 시키는 건 매 한가지니까 멀리서 술잔 흔들면 같은 걸로 한병더 라는게 암묵적 룰?로 자리 잡혀서... 물론 대학생때 대학가 술집때의 기억이라 다른데도 유효한지는 몰겠음

바쁘든 안바쁘든, 복잡한 곳이든, 안복잡한 곳이든, 뭐, 솔직히 배려라고 하기엔 좀 그래도, 저 멀리서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아서 또 가게 하긴 싫고, 소리 치기도 싫고, 와서 주문받아가는 시간보다 빨리 가져오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해서 생겨난 문화 같음.
그리고 사회에서도 아직까지 많이들 그럼.
비슷한 걸로 소주병 들도 흔들기도 있지.

아마 자기 아빠가 집안에서 그렇게 하는거 보고 배웠거나 그랬겠지

와 아빠가 집안에서그러는거면
그릇 땅땅치면 엄마가 리필해주는거야?
아들내미도 그거보고 똑같이 집에서 그럴꺼고
엄마가 젤불쌍하네진짜

친구들끼리 저러는 놈은 없었을테고, 자기 부모가 저러는거 보고 배운거지.
그러니 할아버지가 '애비야, 네가 가르쳤냐?' 라는 말이 나온거고.

저 땅땅치는건 어디 TV나 영화에서도 가르쳐주지않는 ㅄ같은 짓이므로
그냥 친구나 부모영향이 가장큰듯

한눈에 이해되는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하면 손주가 고소하겠지

약간 과장 섞인거 같음

애새끼가 대가리가 터지든 실려가든 그건 그집 훈육문제니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고
그냥 우리는 썰보고 낄낄거리면 됨

좀 주작같은데...보통 식당에서 쓰는 앞접시 단단한 플라스틱일텐데 그게 두번만에 박살날정도면
저아이 죽던가 최소 정신잃고 쓰러져 있어야 겠지

저거 접시가 도자기접시라던데

앞접시가 조금 부셔진걸 과장한걸지도.

근데 저기서 앞접시 안깨지면 미래에 저 애 두개골이 깨짐 ㅋㅋㅋ

여친 인성 개 쓰래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