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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가꾸시러 가셧나 보다.
천국 가셨을거야 분명
제주도에 돼지 전파한 외국인 신부님도 있었는데 그분도 얼마전에 돌아가심
아... 최근까지는 살아계셧구나...
임실치즈가 우리나라 지역이름 딴 치즈였어?
임실치즈피자
ㅠㅠ
지정환 피자 가끔 지나가면 보이던데 처음엔 누군가 했었음.
천국을 가꾸시러 가셧나 보다.
표현 참 아름답다.
넌 말을 왜케 이쁘게 하니?
너 같은 얘는 유게에 있으면 안대 알게써?
묵념..
천국 가셨을거야 분명
아...
숙연....
안타깝네
아... 최근까지는 살아계셧구나...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아낌없이 삶은 헌신하여 도움주셨던 분.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지금 계신 천국은 정말 아름 다운 곳일겁니다.
임실치즈가 우리나라 지역이름 딴 치즈였어?
전북 임실
임실 호국원도 있음
제주도에 돼지 전파한 외국인 신부님도 있었는데 그분도 얼마전에 돌아가심
처음 제주도에 돼지 도입시킬때만 해도 키우던 돼지 훔쳐가고 키우는중에 잡아먹고 해서 만약 나였으면 치를 떨고 도망가겠다 싶은데도 끝까지 소명을 다하신 분이더라
감사합니다
왜 하늘은 착한 사람을 먼저 데려가는 걸까?
먼저 데려간다기에는 이분은 되게 오래오래 살다 가신거라.......
그래도 더 오래사셨어야지 ㅠ
그래도 88세로 돌아가셨으니 오래 사신거 아닐까
나 이거보고 임실치즈는 산양유구나 했었는데, 중간에 내용이 빠졌더라. 저 치즈 배우러 외국 나간 부분에서 산양유 포기하고 우유로 만든거더라...
???엥?
그럼 산양유는 지금도 버림받는거?
.....뭔가 허탈하네.....
원래 세종때 까지는 우리나라도 치즈를 생산했음
백정들의 조상인 타타르 족들이 처음 정착했을 무렵에 군역을 면제해주는 대신 소를 잡고 유제품을 생산해서 바치도록 했거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군역 면제되는걸 보고 "나도 니네 집 식구로 넣어주셈"하고 막 끼어듬. 호구조사하면 타타르족 가정 하나에 가족이 20명으로 나옴
그래서 빡친 세종이 "아 치즈 됐고 걍 군역 받어" 그래서 치즈 생산 끝. 그리고 군역 시작. 병역기피자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그레잇킹 세종 께서 고기대신 피자를 즐기셧다면...
그런대 조선 시대 군역 너무 ㅅㅂ이긴 했어 월급도 안주고 오래한다 해도 대우도 안하고
치즈가 아닌 버터인디..
치즈임. 둘 다 만들긴 했겠지만
제호탕에서 말하는 제호가 치즈임.
찾아보니 올해 4월 13일에 가셨네...
왜 착한분들만 중병에 걸리시는거야..ㅠㅠ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속에 빠트렸던 새끼들은 건강히 오래살던데.
신이 악행 포인트로 주식하듯 존버하는게 아닐까 싶다
데려왔을때 더 씨게 때릴라고
천국에 치즈 만들러 가셧네 ㅠㅠ
ㅠㅠㅠ
감사합니다
원래 신이란 것이 그래.
인간의 길흉화복이나 선악에는 조또 관심없어.
그 자가 바라는 건 오로지 혼돈 뿐이야. 축복으로 보이는 건 사실 그 뒤에 올 더 심한 무언가를 위한 예비작업일 뿐
유신론자신거죠?
찐
이새끼 뽕알 없어졌다고 돌아버렸나보네
참고)이 사람은 고자다
저 사람은 신부라서 자신이 죽을때 드디어 하나님 곁으로 간다고 생각할껀데 이딴말이나 하고있네
와 말투에서 찐내가 아주
님 존나 중2병같음
명맥이 끊기긴 했지만 고구려때에도 유제품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더라.
조선도 초창기까지는 있었는데 우유먹는거 자체를 금기시하는 유교 때문에 죽이나 이유식 만들때 짜는것만 허용해서 잊혀졌다 들었음.
아무튼 우리를 위해 힘써주신분께 감사드림
우유먹는게 금기시가 아닌 그걸로 군역면제를 하니까 세종때 열받아서 없애버린겨..;;;
그것도 그거지만 우유 먹는거 자체도 인륜에 반하는거라며 상소 많이 올렸다는 얘기 있더라.
그땐 지금처럼 젖 뿜뿜하는 품종이 없었으니 당연했겠지만...
야훼 : 어디 유능한 인물에게 천국경영을 맞겨볼까? ㅎㅎ
예전에 이글 볼땐 갔다는내용 없었는데 추가되어버렸군...
명수 형 아니었어?...ㄷㄷㄷ
작년 치즈축제에 참여 했다 하셔서 아직 정정하시구나 하면서 훈훈해 하는데... 앗아...ㅠㅠㅠ
이게 바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한거지. 정말 대단해.
장례식때 노사연의 만남을 불러달라고 하셨다던데 한국과의 만남이 소중하셨다면서.
첫짤 딸기에다가 치즈 찍어먹는줄;;;
마! 치즈 닭갈비 모르나!
돌아가셨구나 했더니 살아계셨구나 했더니 올해 돌아가셨네
저분이 거닐던 길이 천국을 만드네요.
대단하시다... 더구나 자기가 싫어하던 음식을 공부하시고 기반을 닦으신거 아냐.. 와..
신무새 새끼들 진짜 역겹다;; 최소한 직업이 신부/목사인 사람이 죽었을땐 이런말 적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그들은 그 누구보다 신을위해 봉사했고 열심히 살았을꺼고 질병에 걸렸을때도 원망하지 않고 드디어 그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처지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을껀데 그들은 자신이 죽을때 원망도 안했을껀데 여기서도 신 타령하네
비슷한 사례로 분도 소시지.
저분 민주화운동에도 관심 많이 가지셨어
7~80년대 경찰들에게
"내가 왜 지정환인줄 알아요? 정의가 환하게 밝혀질 때까지 지랄한다고 지정환이야!"라고 일갈한 적도 있음.
감사합니다
저런분이 성인으로 시성되면 좋겠다.
구름 만들러 가셨나
저 신부님 이름딴 피자집도 전국에 몇 곳 안보인다. 구리시 우리집 몇 미터 안떨어진 곳에 있으니 한번 먹어봐야겠다
지정환 피자도 있던데 저분 이름을 딴거였군요
나에게 큰 병이 찾아오면 날 왜 이렇게 힘들게하나 절망했을 텐데
"이제 그들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