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센터장은 어떻게 되었는가
회사에 남아있던 타부서 사람이 해준 말에 의하면 팀 해고 직후 곧바로 승진했다는 듯. [쓸데없는 인건비를 크게 감소시킨] 공을 세워서인 모양.
본사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2.(해고될 때) 제대로 설명함?
물론 해고통지를 받았을 때 팀 전원이 세세한 트러블 대응 기록을 제출했으나 이틀 뒤[그정도는 중대사건이라고 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고 개무시
3. 해고된 이유는?
[필요없는 업무와 부서를 날조하여 회사에 중대한 금전적 손실을 주었음] 이라는 무슨 중범죄같은 취급
4. 그 뒤에 어떻게됨?
새로운 센터장이 취임하자 마자 서버가 예비를 포함하여 올스톱, 대 참사가 터졌다는 모양. 사람은 파견직을 쓰거나 타부서의 도움도 받았으나 인수인계용으로 남겨둔 자료는 전부 전 센터장이 [필요없는 것들]이라고 폐기시킨 듯 하여, 완전 복구에는 3개월정도가 필요했다는 듯.
5. 근로기준법 신고 같은건?
솔직히 말하면, 해고되지 않았더라도 반년 뒤 독립할 예정이어서 귀찮은 일을 피하고자 그냥 되는대로 둠. 파견직이나 직원이었던 사람들에게는 추천해두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음.
6. 본사의 대응은?
처음엔 전 센터장의 보고를 그냥 흘러넘긴 듯, 본사 총무나 인사과가 사태를 파악한 건 서버가 사망한 이후였던 것 같음. 본사에서 사죄와 복직권유가 있었지만 전 센터장에 표면적인 처벌은 없다고 들어서 거절함.
아무래도 이 회사, 센터장이 2년 주기로 바뀌는 룰이라서 최대한 빨리 공적을 세우고 싶었던 것 같다...고 지금은 생각함. 어차피 승진하면 관계없는 얘기이고, 어느정도 지위가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씌우는 건, 그 지위를 임명한 사람도 책임 질 문제가 되기도 하니...
역시 헬재팬
헬반도와 쌍벽을 이루는 아니 원조다운 짓이다
센터장 처벌없다는 것만 봐도 센터장이 얼마나 그 회사에 연줄이 있는 지 알것 같다.
센터장 처벌없다는 것만 봐도 센터장이 얼마나 그 회사에 연줄이 있는 지 알것 같다.
결국 후임만 뒤져나가고
원인제공자는 아무일도없었다 엔딩? ㅋㅋ
한국은 전산팀으로 개발, 운영, 인프라 다 때려박아둬서 이럴일은 없지 않을까
한국도 전산운영 개발 따로있어
내가 대기업 전산팀이야
무슨회사길래 개발이랑 전산을 같이함? 개발을 주로하면 전산은 외부업체 쓰거나 자체인력이 있을텐데
롯데 계열사
전산이 하드웨어 맞음? sw는 추가적으로 뭐 안하면 전조증상 없이 올스톱 될수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