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오유에 올라온 실로 반지 빼기 봤는데 손가락 절단 되는 줄... ㅠㅠ
결혼 전에는 반지를 한 사이즈 더 크게 해서 다른 반지로 안 빠지게 막아놓았었는데 결혼 생활 하면서 슬슬 살이 찌더니 만삭 되자 붓기까지 더해서 안 빠지네요.
안 빠지면 평생 빼지말지 뭐 했는데 나중에 출산 할 때 무슨 일 생길까봐 계속 수액 맞는데 그러다 몸이 빵 부어서 손가락이 막 죽고 그런대요.
그니까 만삭 때 보다 출산 때가 순간적으로 더 붓는다는 얘기!@_@
병원에서는 안 잘라주고 사람 불러서 빼야 된다는데 미리미리 빼야 해요.
금은방에서도 잘 안 잘라준대요. 119 불러야 한대요.
사진은 댓글로 ...
https://cohabe.com/sisa/109578
임신하시면 반지 꼭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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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가 굵으면 뺄 수 있을 거 같은데 거의 살 부분이라서 ... 절단되는 줄...
저녁 먹고 119가 집 근처라 슬슬 걸어갔네요.
들어가니까 시선이 확 몰리는데 창피...
남편이 "임산부인데 반지가 안 빠져서 왔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말했어요. ㅋ
3가지 종류의 니퍼가 쓰였음
반지를 뺀 뒤의 손가락... 이미 살들이 고정되어서
원상복귀가 안 되네요 ...
나중에 복구 되겠죠...?;;
다이아 부분 때문에 육아 때는 빼놓고 살아야 할 것
같지만...
가끔 남편도 긁어놔서 ....
와 진짜 손가락 엄청 붓네요 ㄷㄷ 고생 많으시네요 예쁜 아이 순산하시길~
몸 관리 잘 하시구 건강하셔야 합니다 ㅎㅎ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시네요...
순산하세요!
이쁜 애기 놓으세용^^
아이고ㅠㅠ보기만 해도 아파보여요 빼셔서 다행이네요!
와이프가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도 서로 반지는 귀찮아서 안끼기도 안끼고 그래서 몰랐었는데..
엄청 위험하군요 @ㅁ@;;;;
와~ 정말 큰일 나실뻔~
힘드실텐데 건강 관리 잘하세요!!!
고생하셨어요 순산하시고 이쁜애기 곧만나시겠네요 축하드려요
출산 때 몸이 순간적으로 더 부어 반지가 위험할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위험하군요ㄷㄷ 산모님 건강하세요!
출산직후엔 애낳기직전보다 두세배는 더 붓습니다;;
애낳고 몇시간뒤 거울보니까 사람몰골이 아니더라고요. 얼굴에 실핏줄 다 터져서 울긋불긋+ 탱탱 부음;;
반지는 아깝지만 잘하셨어요
반지보다 더 반짝이는 아이 곧 만나시겠네요
순산하세요!!
에궁ㅠㅜㅜ 고생이 많아요. 저희 엄마도 저렇게 손이 부어가면서 저를 낳으셨겠죠? 건강하고 어여쁜 아이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반지 사이즈가 넉넉한편이었고 만삭까지 몸은 살쪘어도 손은 그다지 안쪄서 아기 낳으러 갈때까지 반지의 존재 자체를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목걸이 귀걸이 다 빼고는 반지만 생각도 못하고 못뺐거든요. 그러다 유도분만 수액 맞고부터 몸이 띵띵 붓기시작하는데 손이 아프고나서야 반지 존재를 인지했어요. 비눗칠해도 안빠져서 손가락을 뽑아버릴 기세로 당겨서 더 붓기전에 겨우 뺐네요. 손가락 피안통해서 썩을까봐 순간 너무 두려웠어요ㅠㅠ 여러분 꼭 반지 빼고 가세요.
아웅 만삭도 힘드신데 고생하셨어요.
애낳고 진짜 많이 붓더라구요.
전 제왕했는데 첫애 수술하구 열이 살짝난다고 수액을 세개 넣었더니.. 진짜 도라에몽손이 되더라구요 ㅜㅜ
반지는 다행히? 부산찜질방에서 잊어버렸! ㅜㅜ
순산하세요~~~ 전 30주 되니까 더이상 뒀다가는 빼지 못할듯해서 미리 빼뒀어요. 그 때도 이미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었죠. 애낳고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못 끼고있네요ㅠㅠ
반지와는 반대로 얘쁘고 건강한 아이를 순풍 낳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