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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취미생활)에 투자상한선을 두시나요?

십여년전 장롱에서 mx를 통해 펜탁스를 알게되고
둘리랑 동수를 쓸때에는 제가 이리 사진에 돈을 쓸줄 몰랐네요,,,
몇년전부터는 투자에 상한선을 두자 생각하고 기변하고 렌즈 사고 팔고 했는데,,
100만에서 시작한 그 상한선이 점점 커지더니,,
지금 장비 중고가 따져보니(장비가 많은건 아님다) 300만원이 넘어가네요,,
물론 신품으로 사고 팔고 이것저것 따지면 훨씬 더되겠지요?
생각해보니 헐이네요,,,,부자도 아닌데 ㅠㅠ
펜포 여러분들은 다들 어떠신가요?

댓글
  • PAPIYA 2017/02/14 17:37

    상한선을 따로 둔다기 보다는
    장비의 가격대는 성능에 따라 2차함수처럼 치솟는 구간이 생깁니다.
    제 소득수준에 따라 현실적으로 구매 가능한 렌즈 수준 자체가 알아서 강제로 정해지죠.
    제가 딱히 필름렌즈의 묘사력과 보케 뭐 이런걸 좋아하는건 1도 없고
    순전히 돈이 없기 때문에
    신상 DFA 말고 20년전 FA렌즈를 쓰고 있습니다.
    돈없으면 싼거나 사다 써야죠. ㅠㅠ...

    (wJDZA6)

  • --ㅋ 2017/02/14 18:48

    시간이 흐를수록 누적액은 커지기 마련이죠. 그리고 장비를 정리하려면 중고 거래를 해야 하는데, 이게 은근히 귀찮아지기 시작하면 그 누적액 또한 커지지 않나요?
    그냥 어떤 취미를 하더라도 비슷한 금액이 들거라고 위안하면서 누적액 신경 안 씁니다.
    그리고 신형 바디나 렌즈 하나 들이면 100만원은 후딱 넘어가니...ㄷㄷㄷ

    (wJDZA6)

  • ┗Supernova™┓★~ 2017/02/14 22:18

    사람마다 경제력이나 구매력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서 답은 없는것 같은데
    저도 한때는 3바디까지 보유했었네요.
    지금은 보급형 풀프레임에 50미리 쩜사 하나 사용중입니다.
    사진을 요즘 잘 안찍고 이런저런 준비 때문에 예전보다는 안찍게 되어서요.

    (wJDZ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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