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신호 대기중 좌회전 차선차가 사이드미러를 툭 치고 지나갔습니다..
제차 미러는 살짝 박아서 앞으로 접힌상태..
직원들 휴가가 많아 지각하기 그래서 일단 번호받고 상대차 사진찍고
나중에 전화 한다하고 서로 갈길 갔는데..
주차하고 보니 대수롭지 않아 문자 보냈는데 말한마디 없네요 ㄷ ㄷ
하나로 마트 장보러 가신다했으니 일바빠 못보신건 아닐텐데..
갈수록 남의 어려움을 몰라라 하고..
갈수록 상대방의 선의도 몰라라가 되는..
서로간의 오고감이 없는 세상으로 바껴가는거 같습니다..
저 조차도 누가 웃으며 다가오면 경계부터 하게되었으니..
씁쓸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지요..ㅡㅡ;;
P.S 그래도 섭섭하니 노란선 밖으로 주행한거 블박신고라도 해버릴까보다 ㅋㅋ
P.S2 귀찮아서 블박신고도 못하는 게으름뱅이 ㅠㅠㅠㅠ
대답없으셔서 약올라서 다시 사고처리 할래유 라고 보내시믄 바로 답장 올것 같어예.... 삭막하기까지 한 세상이긴 합니다. 저도 예전에 바람에 문짝이 확열려서 옆차 사이드 미러를 좀 긁었는데 상대방이 그냥 지우니 없어졌다고 보험 접수 철회하라고 그래서 넘나 감사드린다고 기푸티콘 하나 드렸는뎅... ㅠㅠ 저도 좋고 받으신분도 좋아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작은거 하난데 참 어려운가 봅니다...
ㅠㅠ 드러누어 버릴껄 그랬쥬..
아직 오전이니 오후에 좌절감 느끼셔도 늦지 않으심이 ㅠ 진짜 답없음 비매너 땜에 매너 있는 사람이 상처받죠 ㅠ
ㅠㅠ 두번 죽고싶지 않아요 ㅋㅋㅋ
다시 문자 보내
“제가 좌우 구분을 잘 못해서 반대쪽을 보고 개솔이를 ㅠㅠ
보험접수 할게요 ^o^; “
신박한데??
하지만..제 목이 움직이질 않아요..라고 보내세요 ㄷㄷ
원래 잘 안움직여서 ㅠㅠ
전화번호는 맞습니까?
예전에 저도 시간 약속이 급해서 번호만 받고 가려다가
명함 달라고 해서 후에 샴실와서 봤더니 틀린 번호더라구요 ㅋ.
넵 제가 저 아줌마 핸드폰에 번호입력후 전화걸어 받은 번호입니다..
운전석에 앉아서 나오시질 않으셔서.. ㅡㅡ;;
이미 거기서 낌새가 있었네요 ㅠㅠ
가끔 베푸는 호의인데 감사 안하는 인간들 때문에 맘 쓰릴 때가 많죠ㅠㅠ 잘 하셨어요ㅠㅠ
보험처리 ㄱㄱㅆ~
저라면 보험처리합니다
고마움을 몰라여
전 차가 낡아 뒷꿍 두번 사이드1번 그냥 보내드렸는데 다들 고맙다고 하시고 가셨는데요
저런분은 역시 사고처리가 답이죠
선행을 하면서 상대의 피드백을 바라지 않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지난 주에
신호 받고 브레끼 밟고 있는데 앞차가 슬금슬금 후진하다 박음 -_-
뭐 일단 별 문제 없어 보여 나중에 다시 연락하자며 번호 교환하고 이동했는데
좀 있다 뭐 하고 있는데 연락와서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고 했더니... 그 이후로 연락 없음. ㅋ
흠집 거의 없어서 그나마 다행.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해요
좋은하루되세요
19글자 보내는것이 그렇게 어렵나..
참.. 씁쓸하네요
위로드리며 그냥 참고 지내시기바랍니다.
정의가 빛을보는 시대를 기대하며말이죠!
슈레기같은 경우네여 ㄷ ㄷ ㄷ ㄷ
읽씹인가요 ㅎㄷㄷ 매너가 참 없는 사람이네요.ㄷㄷ..
집에 오니 허리가 안 움직이네요. 대인접수 좀....
바로 연락옵니다.
접수하시는게 그분을 도와 드리는겁니다.
간단한 고마움의 표시도 못하고 뇌가 많이 힘드신가봅니다.
그 힘든 뇌를 바삐 움직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