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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을 달라는 얘긴가?
오빠는 왜 항상 위로를 대충해줘?
나를 맥여 살려라
괜히 언급해서...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ㅡㅡ
많이 힘든가보구나 하고 위로해주라던데
모자이크 설마 혐국주임?
괜히 언급해서...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ㅡㅡ
꼭 말해야 했냐!!
조태보일수도 있지
네가 원하는 양은 이 상자 안에 있단다 같은 건가
이 상자 안에 니가 원하는 코스믹 호러가 들어있어
그냥 돈을 달라는 얘긴가?
먹여살려줘 집안일 할게
많이 힘든가보구나 하고 위로해주라던데
오빠는 왜 항상 위로를 대충해줘?
말이 위로해달라지...
아래는 열씸히 해주면서!
내가 원하는 위로는 그런 위로가 아냐
바지부터 벗어
으응 미안해 잘 들어 줄게
그래서 회사에서 어떤점이 힘드니?
지금 회사가 중요해?!!
?? : 아니 오빠는 말만 그렇게 해주고 끝인거야? 나를 위해 해줄게 그거밖에 없어?
만약 결혼해서 쉬고 싶은게 진짜 목적이라면 위로로 안되겠지
듣고 싶은 말이 정해진거니까
날 먹여 살려라
개극발암
고기를 사달라는 거지. 비싼걸로.
나를 맥여 살려라
고양이네
러블리릴리추
고옹물을 바쳐 내 총애를 얻거라!
해결책을 달라는게 아니라 공감하고 위로해 달라는거임
남자끼리 그지랄하면 처맞을텐데
둥기둥기 어화둥둥을 내놔라
근데 맨날 말로만 위로하면 남자답지못하다면서 결국 차임
어쩔수없음 그냥 여자랑 남자가 다르게 프로그래밍 된 부분이라
근데 본문 내용처럼 저렇게 띠껍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걸 다 받아주는 남자새끼가 호구겠지
남녀가 다른건 다른거고 그렇다고 저렇게 짜증내는거 일일히 받아줘야 하는건 또 다른 문제니까
근데 여자들끼리는 그러더라
어화둥둥하고 같이 상사욕해주고 주말에 맛난거 먹자 노래방 가자 그러며
내가 그걸못해서 아싸인가...
모자이크를 저렇게 해놓으니 저거밖에 안보이자너
아 저거 모자이크엿어ㅋㅋ???
진짜 방송인줄
원래는 누구임??
혐국주
나도 일하기 싫으니까 닥쳐
논리적인 해결책을 바라는게 아니라 공감해달라는거라 ㅋㅋ 이거 이해 못하면 여자 못만나지
흑우등장 ㅋㅋ 저상황은 공감과 해결책 둘다 원하는 상태임. 여자 만나봤으면 알텐데 이걸 모르네?
일하기 싫다는거에 해결책이 어디가있어 말이 되는 소리를해
일안하고 놀면서 남친이 먹여살리면 해결책 맞는데
니가 말한게 틀린건 아닌데,
상대가 말하는게 더 맞는거 같음
저거 이해 못 하겠는데 여자 잘 만나서 결혼까지 했슴다
저거 해결책을 제시하란 얘기가 아니라
같이 징징거려달라는 얘기임 힘드니까
공감해달라는 뜻
공감과 위로는 자기 진로 미래 불안해하는 어린 중고등학생 애들 달래고 한 걸음 떼어줄 때 해주는거지,
무슨 20 중반 넘고 30대 넘게 나이 쳐먹은 니네한테 해줘야 하는 게 아니에요.
니넨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는거고 주위 사람들은 거기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줘야 하는거고.
통한의 1비추 박혔네 ㅋㅋㅋㅋ
이게 맞다
성인인데 언제까지 둥기둥기를 바랄셈인건지
이게 팩트다
일하기 싫으니까 얼른 결혼해서 나 편하게 돈 갖다 바치란 건가?
대화의 목적이 정보전달말곤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왤캐많냐.
자신의 감정도 정보에 포함되는 거 아닐까
여자들의 저런 화법이나 대화방식을 이해해줘야한다곤 하는데
정작 그런 방식의 대화법과는 거리가 먼 남자들의 대화법을 이해해줘야한다는
소리는 없어서.
한 3~4년전쯤이면 그래 남자새키들이 모지리 새키들이니까 저런소리 귀담아 듣고
고치도록 노력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뭐 어쩌라고? 니들은 남자들의 대화방식 이해하냐? 란 생각이 들거든
다들 모솔이라그래 이해해줘
저기서 공감만 해선 끝이 아니지.
여자가 '오빠 저 가방 예쁘다'고 했을 때 가방 예쁘다고 공감해달라는 의미가 아니잖아
공감만 하면 보통 끝나;; 대부분 자기 하소연 들어주길 원하는거더라
그때는 '우리 **이가 더 이뻐' 하면서 꿀떨어지는 눈빛 발사해주면됩니다
물론 연애한지 얼마 안됬을때
연애한지 오래됬거나 마누라면 안통함
유부남의 꿀팁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유부남 아냐!
유게이들은 저런경험도 없자너 쿄쿄쿄
조언도 필요없고 걍 듣다가 누구 욕하면 같이 욕해주면 됨. 욕 시원하게 잘하면 재밌다고 기분도 풀어짐ㅋ
남자들도 저런 투정 부리기도 한다 ㅋㅋ 나도 여친한테 가끔 힝 일이 너무 힘들어.. 하면서 찡찡 거리면 잘 받아주고, 걔도 공부 힘들다. 그만두고 싶다. 하면 서로 서로 받아주는 거임
무슨 여자만 저러는 줄 아나본데 그건 진짜 연애 안 해봐서 그렇고..
연인 관계란게 다 그렇듯, 자기 편 되주고 서로 의지하고 싶어서 만나는거지.
뭔 저런 거 보면 여자만 다 저런줄 알겟네 ㅋㅋㅋ
그냥 아 그렇구나 해달라는 이야기
내 여친도 가끔 저러는데 "오빠 나 일 너무 힘들어 그만 다니고 싶어" 그럼 그냥 "나도 그래" 해버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럴땐 대충 부장 욕하면 맞음
정답 ㅋㅋㅋ
왜 족같은사람 있어 주변에??
로 받아쳐애댐
누가 우리 **이 힘들게 해? 대체 누구야? 그러면
알아서 흐어어엉 이야기함 ㅋㅋㅋ
그때는 아 진짜? 그사람 왜그래? 헐? 힘들었겠다 반복해서 추임새만 넣어주고
서브폰으로 게임하면됨 컴터게임은 안된다 마우스 클릭하는소리랑 키보드 소리 들림
노트북도 키 치는 소리 들릴수 있어서 안됨
A도 싫다 B도 싫다
이런건 유치원때 애들이 떼를 쓸때나 가능한거지.. 어리면 귀엽다고 생각이라도 하지
다 큰 어른이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요것도 싫어 이러는데 누가 좋게 생각함?
우리나라 사회의 남자들은 결과중심론으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결과를 내서 상대방 기분을 풀어주려는 결과 중심론적이다.
근데 여성도 교육은 같이 받는데 영향은 남자와 다르다. 결론: 남자와 여자는 기본 구조가 다르므로 서로를 위해하려는 수 밖에 없다.
나 회사 그만둘까
???: 그럼 우린 뭐 먹고살아
이래서 혼자 사는사람이 늘어나는거야
오빠 나 그만둘까 햇을때
나 : 왜??
로 시작해야할것 같음
회사 족같다는걸 나한테 하소연하고 싶은거거든
눈이 감긴다..
여자친구 사귀다보면 자신이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전락하는 경험 자주하게 될꺼다.
이거 맞다... 감정 쓰레기통...
그걸그렇게 느끼면 연애못하지 머ㅓ ㅋㅋㅋ
시발련...
이건 뭐 오빠가 아니라 아빠가 필요한가 싶네
간섭은 싫지만 내고민은 해결해줘!
그냥 힘들다고 위로해달라고 얘기하면 더 귀여울텐데
여기서 ㅈㄹㅈㄹ 해도 저런 여우같은애들이 남자 잘만남ㅋㅋ
저런상황을 감수하면서도 저여자를 계속 끌고간다는건 이쁘기 떄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