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올뉴 쏘렌토 2017년식 공조장치결함 a/s 진행 - 2018년 3월경
2. 문뜩 2열 하얀곰팡이 발견 - 2019년 7월 17일
4. 곰팡이를 물티슈로 닦다가 보니 보조석까지 옴
5. 어라 보조석에 벌집매트에 모래는 젖지 않았는데 매트 밑은 찰방찰방함
6. 뭐지?
7. 아 작년에 공조기 교환할때 뭔가 잘못됏구나...ㅠㅜ
8. 오토큐 방문 - 2019년 7월 18일
9. 보조석 대쉬보드 밑 뜯어 보더니 호스 빠진거 발견!!!
10. 호스 끼워줌
11. 잘가ㅃㅃ ㅡㅡ?
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만 얻어 가다가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주차 중 뒷자리를 보는데 바닥에 하얀 가루같은게 보이 더라구요
처음엔 흙인가? 싶었습니다.
싱글이라 차에 사람은 잘 태우진 않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외근을 나가서 시간이 남길래 "아, 흙이나 닦자"해서 물티슈로 닦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흙이 아니라 곰팡이더군요.-_- 하얀색
남보기 부끄럽기도 해서 묵묵히 닦다가 보니 보조석까지 왔습니다..."너무 심한데?"
어!? 그런데 보조석 매트를 살짝들었는데 젖어 있는겁니다.
그래서 보조석 바닥을 만져보니 찰방찰방 합니다.......
물이 어디에서 들어 왔지? 창문을 열어 뒀나? 요근래 가뭄이라 비온지 한달은 된거 간습니다....
문득 뇌리에 스쳐 지나가는것이 작년 2018년 3월경 제차와 같은년도 출시차량 공조장치에 하자가 있다고 하여 완전 교체 했습니다.
그날은 시간이 늦어서 그 다음날 기아 오토큐를 내방 했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사정 설명을 했습니다. 위에 내용 그대로...
그러더니 차를 리프트로 들어서 기사님이 보조석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대쉬보드 밑부분을 뜯더니 에어컨 배수 호스가 빠진것을 발견 합니다.
안쪽이 다 젖어 있더라구요. 물도 고여있고. 제의심이 적중 했습니다.ㅜㅠ
저건 저 오토큐가 미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