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고민이 있습니다 ㄷㄷㄷㄷ
들어주세유...
20살에 재수하고 1학년 1학기하고 군대 갔다와서 작년 9월에 제대했습니다. 복학하려다가 여차저차 일 있어서 휴학하고 1월부터 교육공무원 시험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떨어졌고요... 공무원은 어릴때부터 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싶어했고 변함은 없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많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올해 다시 준비했다가 내년에도 떨어지면 어쩌나 생각이 가장 크네요 ㄷㄷㄷ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지금은 많이 지쳐서 당장은 시작 못할 것 같고, 한다면 돈을 좀 벌고 다시 도전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복학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과도 적성에 안 맞고 24살인데 1학년부터 하려니 졸업까지 다닐 엄두도 안 나고요...하.... 진짜 짧게 쓰려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한번 더 도전하고 싶은데 다시 떨어질까봐 그 마음이 제일 큽니다 주변 은사님들한테도 많이 여쭤봤는데 해답이 안 나오네요 복학신청이 오늘까지라 자고 일어나면 결정을 해야할 것 같네요...
https://cohabe.com/sisa/1092674
약한조공) 형님들 24살 고민글로 인사 박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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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과예요?!
컴공인데 아무리 해봐도 먹고 살 자신이 없네유 ㄷㄷ
지금 하던가
안할거면 학교를 다니세요.
돈번다고 뻘짓거리하면서 시간보내지말고요.
공부할 돈이 없으면 어떡하나요?
복학하세요
복학하시고 도서관다니면서 공무원공부하세요
복학을 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대학교에서는 생각보다 다른곳에서 못하는 경험을 할수 있어요
그런 경험은 돈으로 살수도 없는
지금 인생에서 가장 꽃다운 나이입니다
꽃에 햇빛을 주세요 화분에 심어서 골방에 넣지말고
만약 학교 가면 산악부 대장을 맡기로 해서 여러 경험은 할것 같습니다.
다만 학과 공부가 시험 준비에 전혀 도움이 안 되서 고민중입니다 .
산악부 대장을 맡지 마세요. 가고자 하는 길 어디에도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니어보입니다.
30살까지는 마음대로 시간사용해도 안늦어요
요샌 늦어요 ㄷㄷ
1년 더하고 학교 돌아가면 졸업할때 30즈음....
제가 지금 40인데 저도 29살때 엄청 걱정했어요..
그리고 24살때도 엄청 쫒기며 학업 토익 기사시험.. 준비..
지금 생각해보면
괜한걱정 이더라고요.. 절대 늦지 않아요
뭐든 시작할수 있는나이입니다
30대 중반에 사범대 의대 들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인생 길어요 걱정말고 하고 싶은거 다하세요 30살에 입사해도 절대 늦지 않아요
30으로 목표를 잡고 준비하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조금씩 한번 더 하는거로 마음이 기우네요
저도 40살이고 이 말씀 동의합니다
제가 리니지게임에 미쳐서 20대초부터 20대후반까지 사람이 아니라 게임하는 좀비로 살았죠
새벽 5시까지 게임하다가 씻고 바로 출근하기 부터 시작해서
일할때 하루종일 머릿속에는 퇴근해서 장비 어덯게 바꾸고 사냥을 어디로 가고
대출받아서 3500만원짜리 그래픽 따위인 무기를 사고,,,
그렇게 10년간 번 돈 전부 게임에 꼴아 박고 난 뒤 2년간 노가다 뛰고 알았죠
내가 사람새끼가 아니었구나,,,
지금은 그 이후로 단 한번도 그 어떠한 게임 해본 적도 없고 잘 먹고 잘 삽니다
모든삶을 다 삻아보셨나봐요?
나때는 괜찮았다 이런이야기는 꼰대들이나 하는 이야기고
뭐하느냐 어디서 하느냐에따라서 빠를수도 있고 늦었을수도있는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비켜봐
영어 못 하면 하지 마세요 9급도 붙기 어려워요
이번에도 영어가 발목을 잡았습니다...영어도 고민 요인 중에 하나네요...
힘내세요. ^^*
감사합니다 ㅎㅎ
하지않고 후회하는것 보다 하고 후회하는것이 나을텐데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해봤는데 한번 더 도전할까요?
고고 싱! 인생 뭐 있나요.
하...그렇죠 도전이 답이긴 하죠 ㅠㅠ
1.2년 그까이꺼 암것도 아닙니다. 놀고 먹는게 아니잖아요. 가만히 놀아도 1.2년 금새 가더라구요 ㅋㅋ
그게 일이면 다르죠.
제가 그런거때문에 열심히 이것저것했다가 몸만 망가졌어요.
세상에 답이어디있겠습니까.
해야 후회덜한게 있고 안해야 후회덜한게있는겁니다.
지금 하신 하지않고 후회하는것 보다 하고 후회하는것이 나을거라는말 상당히 위험한 말입니다.
본인인생이라도 그렇게 말할수있나요. 안해야 할때도 있는겁니다
맞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지금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본인 입장에서 알기가 정말 힘들죠.... 그래서 자게이 형님들에게 물어보러 왔습니다 ㅎㅎㅎ
네 맞는 말씀입니다. 글쓴 청년이 좀이나마 용기 얻고자 제 사례를 이야기했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주저하고 고민하고 힘든 시간 보내는거 보단 자신의 느낌을 따라가고 열심히 하면 결과가 있을거란 생각에 댓글 달았습니다. if 라는건 한 일에 따라오는 과거지향적 명제이니깐요. 그러보면 세상은 한일 투성이네요.
한 번 더는 = 성공 이 아닙니다.
될때까지 = 성공 입니다.
이 마음 먹을 자신이 없다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돈 버리고 시간 버립니다.
복학해서 캠퍼스 낭만을 즐기는게 낫습니다 ^^
뼈를 때리네요.
시작하기 전에 뒤 안 돌아보고 달릴 마음부터 챙겨야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키다.
여러 의견들을 많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딱 나이때 할수있는. 시간이 얼마 없잔아여. 고딩때 역사샘이. 있어야 할때 있는 사람이 되자. 그러셨어요.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저도 어릴 때 그렇게 생각 많이 했는데 이렇게 조언으로 듣네요 ㅎㅎ
때를 아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는데 아직도 멀었습니다 ㅎㅎㅎ
공부하기가 애매하면 기술을 배우세요
전기나 목공 타일 같은
꿈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교육행정공무원이 되어서 대한민국 교육에 이바지 하고 싶네요 ㅎㅎ 다만 시기를 언제 해야하느냐 고민중인것 같아요
회사 취직을 할 때도 고졸과 대졸의 구분이 되게 사회규칙이 되어 있습니다.
급여 시작도 다릅니다. 외국 유학을 가도 이건 마찬가지 입니다.
과나 전공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편입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식이든 4년재 대학을 졸업하시는 쪽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빌게이츠처럼 중퇴를 해도 열정을 가진 내 분야가 있다면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기는 합니다. 누가 이런 저런 조언을 해도 내 사정에 정확하게 맞게 해 줄 수는 없습니다.
내가 가진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꿈에 맞는 결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시험에 붙는다면 야간대학을 다녀서라도 졸업장은 따고 싶습니다.
다만, 어차피 하고 싶은 것은 정해졌는데 4년 학교 다니고 4년뒤에 시험준비 하기 싫어서 이번에 공부를 했는데 떨어져서 고민이 됩니다. 내년에도 떨어질까봐가 가장 큰 고민이죠..
긴 조언 감사합니다.
24살이면 한창이니 더 도전해보셔도~~
한창인거 알고 있으나 마음이 조급한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ㅎㅎ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 나이가 27인데 회사 때려치고 공무원 빡세게 준비해보려고 고민중이거든요... 24이요??? ㅎㅎㅎ 제가 그때 24살이면 늦은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진짜 공뭔공부는 일찍하는게 장땡입니다 어서 준비하시죠 ㅎㅎㅎ
준비하기에는 남들보다 어린 나이는 맞지만, 그 불안감은....ㅎㅎㅎ같은 처지가 될 거 같은데 힘냅시다!
대학교가 인서울권이면 다니세요. 대학생활으로 얻는것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취업하고나면 앞으로 못하는거잖아요
특히 공무원은 나이도 보지 않으니.. 좀 늦게하셔도되고 20대후반에 붙으면 절대늦은나이 아닙니다.
성남에 있는 학교입니다.
님 댓글을 보니 마음이 또 갈팡질팡 하네요
하늘에서 답 좀 내려줬으면....ㅎㅎㅎ
영어가 발목 잡았다면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보세요. 기초부터 잡는다는
생각으로 딱 영어만
그리고 돈벌고 공부해봐야지 하면서 시간 보내면
금방 3년 5년 지나갑니다.
시작했을때 끝을 봐야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캠퍼스 낭만도 있지만.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습니다.
대학생활은 모든 걸 얻게 해주지는 않죠
학과가 적성에 안맞는다면
그 등록금으로 공무원 시험에 투자해도 좋습니다.
단. 정말 붙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시험공부만 하세요
그냥 저냥 공시생으로 지내는순간
이 또한 몇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선택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공감.. 영어가 부족하면 딱 1년간 영어만하세요..
그게 더 빠를수도 있어요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어떤 선택이든 득만 될수는 없는 법이죠.
어떤 선택이든 후회 없이 달릴 마음부터 길러야겠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20대를 즐기세요.
학원만 돈벌어주는 레드오션에 뛰어들 필요가 있나요
경쟁률보면 안되는게 정상인 시험인데?
좀 돌아다니다 보면 뭔가 땡기는게 있겠죠
사짜도 집에 돈없으면 힘든 시대임ㄷㄷㄷ
포기하지않음. 붙는게 공무원입니다..
공부할 때 정말 많이 생각했던 말이네요...
하면 됨 ㅇㅇ
학생들의 대부분 고민은 공부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것에서 기인합니다. 성적 오르면 스트레스도 사라짐. 공부가 부족하니까 고민도 스트레스도 많아지는거에요.
공부할 때 그런 경우가 제일 악순환이죠.
공부할 때는 스트레스가 많이 없었는데 떨어지니 생기네유ㅠㅠ
답정너인데 뭘 물어보는지 원...
그래 보이나요?
전 아직 고민중입니다...
공무원하시려고 맘잡으신것같은데 한번에붙어야된다는 생각가지고 올인하다시피하세요. 제 군대동기가 제대하자마자 부모님한테 3000만원 빌려서 고시원에서 돈걱정없이 공부만 빡세게해서 9개월만에 9급 경찰공무원 한번에 붙었습니다. 빌린돈은 지금은 다갚았다고했고요.
의지가 ㄷㄷㄷ하네요
배우겠습니다.
컴공이면 공무원 치트키 있습니다.
경력 쌓으며 일하다가 사이버수사대에 지원하거나
정부 si뛰는 업체 하나 잘 골라서 해당지역 다니다가 공고뜨면 들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민간경력 같은분야면 인정해주고요. 경찰도 마찬가지
그렇게 가는 친구들 많이 봤네요.
결론은 학교 다니며 졸업부터하세요. 꼰대소리로 들리겠지만.
그게 정석이지만, 그렇게 따라가라고 머리로 생각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여러모로 많은 고민하게 하는 밤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영어공부해서 해외로 나가세요.
한국 사랑합니다 ㅎㅎ
돈이 목적이 아니라 제 꿈이어서 해외는 고려 안 해봤네요 ㄷㄷ
돈이 아니라 기회요. 돈은 따라오는거고요
한번도 생각 안 해봤던거라 갈피가 안 잡히네요.
기회가 된다면 생각해보겠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무슨 조공타령입니까?
나이 사오십 먹은 꼰대들처럼 살거예요?
저도 처음 해보는거라 ... 죄송합니다...
저런 짤도 처음으로 폰에 저장해봤네유 올리자마자 삭제하고...
생각이 짧았습니다.
공무원 그걸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돈, 시간, 인생 낭비아닙니까?
돈벌이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적당히 안 굶고 안정 하나보고 가는건데
아.. 고위공무원이면 이야기가 좀 다르지만...
아직 24살이면 할 수 있는게 많은 나이 아닙니까? ㅎㅎ
할 수 있는게 많아도 하고싶은거라서 고민이 많네유 ㅎㅎ
늦은 밤 조언 감사합니다.
원래 성인은 그런 겁니다.
모든 일을 본인이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죠...
그래서 쉽지 않지요.
글 내용을 보아 사실상 본인은 휴학을 마음먹은 것 같아보입니다.
다만 불안한 것이겠지요...
어떤 댓글을 보아도 결정이 바뀌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제 친인척이라면 휴학을 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정말 많지만 댓글 달기가 쉽지 않네요.
친분이 없어 직설적으로 말씀드리기도 어렵구요.
어쨌든 이건 제 생각일 뿐이고,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겠지요...
새벽 늦게 조언 감사합니다.
쪽지로나마 직설적으로 말씀 주셔도 됩니다.
모든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댓글읽다가 그만뒀네요...고민...많으시죠 저도 많습니다 한참 고민하다 방향에대한 고민은 어느정도 가닥을잡은거같아요 어떠한 어떤경우 이런생각하다가...행복한으로요 무엇을 어떻게 ...많은 얘기들이 오고가지만 전 제가행복한 삶이무엇인가를 찾고자합니다 방법 방향 타의 반강제 이런거 부질없더라구요 행복한 무엇인가를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