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료를 어디서 본 적 있는데 까먹었네요
무슨 금융과 관련이 있던가? 모르겠네요...
https://cohabe.com/sisa/1091300
미국이 미터법 안쓰는 결정적인 이유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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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12초 | 2019/07/18 04:37 | 3366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참고하세요
http://youtu.be/MJd0aBQuTYQ
그거랑 좀 달라요. 근이나 평이나 바꾸면 바꾸는거죠.
미국도 공공서류에는 미국단위계와 SI단위계 병행 표기 하고,
요즘 미국애들이 아예 미터법을 모르는 정도는 아니에요
미터법을 쓰는 주도 있고요. 야드파운드법의 원조인 영국은 잘만 SI 단위계로 갈아탄걸요.
그보다는 인프라 차원 문제가 더 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척관법이라고 해도 SI 단위를 기준으로 계산하잖아요.
한 근이라고 해도 g 으로 재서 한 근의 양을 주는 식으로요.
그런데 미국은 아예 저울이 파운드로 나오고, 자도 피트로 나와요.
미국 전체에 저런 파운드나 미터로 쓰는 기기들로 쫙 깔려있습니다.
그걸 다 바꿔야해요. 병원, 학교, 공공기관, 개인시설 등 자나 체중계, 저울이
모두 미국단위계로 되어있는 건데, 그걸 SI 단위계로 바꾸려면 그것도 일이고요.
그 밖에 미국단위계로 적혀있는 모든 서류나 기물을 변경해야 하는데
아주 가까이는 미국단위계로 적혀있는 도로표지판만 해도....
한국에서도 아파트나 땅의 평수, 텔레비전의 인치는 정부가 바꾸려고해도 잘 안바뀌죠.
지미카터가 바꿀려고 시도하다 미국 업체들이 ㅈㄼㄱ 함. 그래서 못함
미국은 아직도 써머타임, 110볼트 쓰고 있어요. 그냥 바꾸기 힘들고 그럴 필요도 없으니까 안하는 거에요. 전세계가 알아서 맞춰주니..
110v 돈있는 나라가 안전해서 쓰는거죠
타이밍을 놓친듯요
한번 뿌리내린 도량형을 바꾸기가 쉽지도 않죠.
사는데 전혀 불편한게 없는데 바꿀 이유가 전혀 없쥬
외국에서 수출하는 기업들도 다 알아서 맞춰주고
불편한게 있다면 올림픽 육상경기 볼때 정도 ㄷㄷㄷ
과거 프랑스에서 통일 시키자고 다 모였을때 영국이 초대를 못받아서. 미국은 영국 찌끄래기였고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바꾸기에는 너무 늦었다. 예전 논의 때 바꿀걸...
저걸 반복하다 못바꿨죠.
이미 기기류에 인치단위의 볼트 너트를 사용하고 있어서
바꾸기 힘들죠. 만약 정부주도하에 한다면 미국은 진짜 20년은 걸릴듯
흔히 말하는 마일개념을 설명하면 미국의 고속도로출구번호는 보통 임의의 기준점으로 부터 1마일 멀어질때 마다 번호가 1씩 증가하거나 감소합니다. 만일 우리집으로 향하는 exit32 번이고 다음 출구는 2마일 떨어져있다면 보통 exit 번호가 34가 됩니다.
그래서 흔히 생각하기를 지금 시속60마일로 달리는 있는내가 exit 32에서 exit 92 까지 간다면 "시속 60마일로 60마일의 거리를 달리게 되닌깐 딱 1시간 거리군!!" 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게 미국인들의 기초 생활상식인데 당연히 미터법으로도 할 수 있지만 이미 온 미국도로에 표시해놓은 표지판을 바꿀수도 없고 또 그걸 소개해 놓은 수십 수백억의 출판물을 변경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인생의 반을 미터법을 써봣고 또 나머지 반은 마일,인치,파운드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생활에서 비교해 보면 당연 미터법이 확실히 편리하고 정확합니다. 비교가 되지않죠
가물가물한데 챌린저호폭발 원인이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