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만지작 거린지가 이젠 20년이 다 된듯합니다.
초기 10D에서 시작해서 D3, D4로 넘어와서 지금까지 취미 사진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50중반이 되니, 이젠 그 무게 때문에 어딜가도 똑딱이만 들고 다니는데,
촬영의 편리성이나, 화질 이런걸 생각하면 렌즈나 바디를 포기못하겠습니다.
Z7 발표회에도 갔었지만 또 구입해 놓고 소니 NEX 7 처럼 계륵이 될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니콘 미러리스를 구입한다고 해도 Z7도 나온지가 꽤 되어서 다음버전을 기다리는게 나을지..
회원님들께 자문을 구해 봅니다.^^
https://cohabe.com/sisa/1090688
D4에서 Z7로 넘어갈만한 메리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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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들어가면서 무게나 부피가 큰짐이더라구요. D4 d750 쓰다가 미러리스로 넘어갔는데 너무 좋습니다. 물론 불편한 부분도 많이있지만 무게랑 부피가 그걸 다 상쇄 해주죠.
미러리스로 사직찍고 들어와서 제습함에있는 d4에 24-70 들어보면 이걸 어떻게 메고 다녔지? 싶더라구요
저랑 같은 스펙으로 가지고 계시나 봅니다.^^ 렌즈함에 그동안 사모은 렌즈들도 만약에 미러리스를 구입한다면 어찌해야 할지 ..ㅜㅜ
산가격 생각하면 뭐 답없죠 ㅎㅎ
그러게요~~ ㅜㅜ 저는 되팔이 하는걸 싫어해서 고물이 될때까지 미련하게 가지고 있는 스타일이라..
동체추적같은 강력한 퍼포먼스만 아니라면 일상적인 사진 촬영에서는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D5에서 Z6으로 넘어왔어요.ㅎㅎ
니콘동의 유명하신 캐롯님의 경험담을 올려주시니, .... 또 팔랑귀가 되어 갑니다..^^
저는 D4을 방출
Z7을 영입
그리고 D5을 사용중입니다.
간편출사시는 Z7
일출이나 일몰 출사는 D5
사용 편리성은 DSLR이 한수위죠.
떨어지는 카메라 가격 생각하면 그냥 미러리스 구입해서 투바디로 가지고 있을까도 생각중입니다.^^
일출 일몰에 고화소에 화질도 좋은 미러리스가 강점이 많을거 같은데 850도 아닌 d5를 쓰시는 이유가 있나요?
제가 D4, D750 투바디 운영하다가 Z7로 넘어왔는데요. 사진품질이야 나무랄데가 없는데 찍는맛이 없습니다. 솔직히 장난감 같습니다....ㅎ
요즘 장터에서 D5를 계속 보고있네요....^^
뽀대 이런거빼면 미러리스성능은 DSLR 그 이상일수 있습니다
이제는 가볍고 편하게 찍는 시대인거같아요
뭐..정장과 캐쥬얼 복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편하고 깔끔하기는 미러리스지만,사진의 깊이랄까..묵직한 느낌의 사진은 당연히 플레그쉽입니다.
사실 플레그쉽과 미러리스를 비교한다는 자체가 조금 어폐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