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와이프와 3살난 딸래미 사진을 찍는데요
저는
외식하거나 나들이 때
카메라를 가져 다니고
주구장창 찍어 댑니다...
찍다보니... 장소가 식당이나, 놀이터, 키즈카페 등으로 한정 되다보니
거의 비슷한 샷만 나오는 거 같네요 ㅠㅠ
그래서
이리 저리 각도도 바꿔보고 이상하게도 찍어보고 별 짓거리 다해봤는데
그래도 똑같은 느낌이네요 ㅠㅠ
같은 인물만 계속 찍어서 그런건지... ㅠㅠ
그리고
보정도 뭐 딱히 너무 보정하거나, 쪼매만 하거나 필터 씌우거나
그러다 보니... 뭔가 감탄 나오는 사진도 안나오고요 ㅠㅠ
이런 슬럼프를 겪을 때
사진 선배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ㅠㅠ
제 나름 취미 생활인데
즐거움이 사라지다 보니
스트레스 받네요
무엇보다 카메라 들고 나갈때 오늘은 어떤 샷이 나올까
셔터 누르는 손맛도 크게 못느껴지고 그렇습니다. ㅠㅠ
장비는 a7r3 아트 오식이
d-lux7 두개 가지고 다녀요 ㅠㅠ
https://cohabe.com/sisa/108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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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트 오식이만 들고다니니 맨날 비슷한 사진만
생겨서 지겹네요 ㅠㅠ
그래서 얼마전에 2870 번들 처박아둔거 처음으로 써봤더니
광곽으로 풍경찍는것도 재미잇더라구요
다른화가규렌즈를 하나 추가하시는게 어떨까요?
왠만한 도서관 가시면
사진관련책이 100권 정도 될꺼에요
저는 권태기일때마다 이 방식으로 극복했습니다
그럴땐 장비를 확팔아버리는겁니다 저에게싸게요.
얼마지나면 갑자기뭐가 막.찍어보구싶을껍니다.
그때다시 저에게 연락해되팔면 안되냐구하시면 조금웃돈붙여 팔겠읍니다.
저양심있는사람이라 조금만남길께요.
ㅎ ㅎ ㅎ 스트레스 날리세요
웃자구 한말입니다.
조명써보세요
가까운곳이라도 나들이 한번 가세요~
from SLRoid
렌즈을 바꿔 봅니다 ㄷㄷㄷ
저와 비슷하시네요~ 전 그럴땐 카메라로 한동안 안찍던가, 렌즈를 새로 구매하면 다시 찍고 싶은 열정이 생기더라구요!!
사진에 제목 한번 붙여보세요.
기왕이면 일기처럼 스토리도 좀 곁들여서
SNS 같은 곳에 기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꼭 누구 보라고, 자랑하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훗날 내 가족들에게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시면서 해보세요 :)
새로운 모델이 필요합니다
둘째 ㄱㄱ
희노애락을 모두 섭렵하셨다면 대단하십니다....
저는 아직 시도중입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같은 모습을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크고 있기 때문에요..
천만원 넘던 장비 다 정리하고 a7m2에 표준 줌렌즈로 다닌지 3년이 넘었네요.
보정도 밝기와 수평 정도만 하지 더 안 하고 그저 일상과 여행의 소소함만 담고 있습니다.
애들이 다 커버린 탓도 있네요. 같이 여행을 잘 안 가서요.
취미의 열정도 다 한때인 듯 합니다. ^^
공원같은곳가셔서 피크닉하시면서 사진찍어보세요
동영상 어떠세요
이제 새를 찍어 보세요
폰으로 찍습니다. 핸드폰 사진이 의외로 재밌습니다 ㅎㅎ
저도 항상 같은 고민이라서 댓글을 한번 드려봅니다. 너무 인물 한 장르만 하시기 보단 풍경이나 동물, 식물접사, 정물쪽도 한번 발을 들여보시면 사진 권태기 극복에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풍경쪽만 봐도 주간 풍경도 세분화하면 종류가 많고 야경도 거창하게 은하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출 일몰, 장노출로 하면 여러 장소의 밤야경 부터 밤 하늘의 아름다운 구름의 이동이나 조명이 있는 강가쪽
교량에서 밤안개 등...
저도 사진을 정식으로 시작한지 이제 1년반이 되어가는데 뭔가 도전할만 장르를 계속 고민하면서 피사체나 장소가 떠오르면 여건되는 한에서 잘찍든 못찍든 닥치는데로 시도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출근할때 항상 백팩안에 카메라와 50mm, 광각줌 렌즈, 무선 릴리즈는 항싱 챙겨서 다니고 트렁크엔 무겁고 큼지막한 삼각대도...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