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도도 그렇고
바디 사이즈랑 무게랑
보정관용도 때문에 다시 캐논에서 넘어오려고 합니다
소니 바디를 보면서 괜찮다 싶었던 기능이
따로 인물에 AF 포인터를 이동시켜줄 필요없이 얼굴인식과 eye-af 가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능이었는데요
과거 소니 바디에도 있던 기능이지만 당시엔 너무 느려 사용할 수준이 못되었던거 같았는데
a7r2 까지 오니 충분히 켜놓고 사용해도 좋을정도로 발전한것 같더라구요
또 제가 쓸땐 상관이 없는데
놀러가서 다른분한테 사진을 부탁하거나 이럴때에도 DSLR 을 써본적이 없는 분들은
수동 AF 포인터로 해놓으면 어떻게 하는줄 몰라 엉뚱한곳에 핀을 맞춰놓고 찍어주시기도 하고 불편하더라구요
A7R2/R3 는 이런면에서 어떤가요?
EYE 가 아니더라도 얼굴엔 포커싱이 맞으니까 훨씬 편한가요?
추가로 R2 바디 에 렌즈를 F2.8 16-35GM 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R3 바디에 F4 16-35Z 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예산 문제로 두 조합에서 고민중입니다
빠르게 이동하는 피사체를 찍을 일은 거의 없어서 R2 성능으로도 EYE 가 아니더라도 페이스 포커싱 만으로도 충분할지
사용해 보신분들한테 여쭤보는게 좋을거 같아 질문글 남깁니다
https://cohabe.com/sisa/108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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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못이 찍어도 반셔터시 eye-af 발동되고 눈에 초점 잘 맞습니다 ㄷㄷㄷ
a7r2 로도 충분한가요?
아님 R3 까지 넘어와야 쓸만한 기능인가요?
R2 로 가게되면 GM 렌즈를 지를수 있는데
R3 로 가게되면 짜이즈로 갔다가 나중에 다시 넘어가야 할것 같아서 고민이네요ㅎㅎ
r3로 가시면 자이즈 가지마시고 탐론28-75로 가시면 될듯...
광각 쓰려고 합니다
28mm 는 16mm 랑 너무 차이가 나서요
R2는 eye-af 버튼 눌러야 눈에 잡습니다. 눈 검출력이나 추적능력은 R3보다 딸립니다.
얼굴이 작게 잡히는 건 잘 잡아내는데 고개 돌리고 있을때가 특히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서있는 사람, 단체샷 찍는 정도는 문제 없습니다.
R3는 펌웨어 업데이트 하면서 반셔터만 눌러도 eye-af 잡아주는게 가능합니다.
카메라 잘 모르는 사람이 쓰기는 더 좋겠죠.
카메라까지 새로 사실 거라면 R3(배터리랑 조그스틱, 터치스크린의 편의성이 좀 큽니다), 기존에 R2 가지고 계시던거면 렌즈추가가 어떨까요.
지금 캐논에서 넘어오려고 하는데
R3 로 가게되면 예산 문제로 16-35z 가 한계일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ㅋㅋ
GM 랜즈로 가고 싶은데 16-35GM 은 가격이 상당하군요 ㄷㄷ
바디를 낮추고 GM 렌즈로 한방에 가느나냐 R3 로 가고 칼렌즈로 버티느냐 뭐가더 나은선택일지 모르겠네요
저 오늘 r3 질렀는데 af 보고 울뻔함 ㅠㅜ 넘나 감동이네요
R2는 요령이 좀 필요하고 그 요령만 터득하면 꽤 괜찮게 쓸수 있습니다.
반면 3세대라면 지나가는 초등학생한테 85.4 최대개방 해서 줘도 칼핀 맞춰 찍어줍니다.
사실 삼각대만 있으면 누구한테 찍어달라고 할 필요도 별로 없어요. 카메라가 자동으로 잡아주니까...
캐논쓸때 삼각대도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캐논으론 AF 를 맞출수가 없어 못쓰겠더라구요
R2 로도 가능할까요?
R3 가 좋은건 알겠는데 렌즈를 16-35 GM 으로 한방에 가고 싶은 욕심이 크네요ㅋㅋ
어차피 거의 정지되어있는 사람만 찍을 거라 R2 + GM 렌즈 조합으로 갔다가
향후에 R3 가격좀 내려가면 바디만 업글할지
아니면
R3 에 칼렌즈 조합으로 가서 EYE-AF 가 주는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총알이 모이는대로 렌즈를 GM 으로 업글할까 고민중입니다
R2도 얼굴인식 기능이 있으니까 가만히 있거나 조금 앞뒤나 옆으로 움직이는 사람 정도는 충분하죠.
저는 잠깐이지만 R2의 EYE AF 이용해서 돌스냅도 찍었는걸요.
아무려면 성인이 돌쟁이 아기처럼 맘대로 움직일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