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제.
사치를 엄격히 금하고 개황률, 균전제, 직전법, 부병제를 정비하고 과거제를 도입했다.
그의 치세 20년동안 중국의 인구는 2배가 넘게 늘었고,
그들을 50년동안 먹여살릴 재물을 모아뒀다고 한다.
세금을 걷자 창고가 가득차 황명으로 창고를 대대적으로 지었지만
짓자마자 가득 차버려 전중국의 세금을 면제하기가 여러번이었다.
이때 수문제가 모은 재물들은 수십년이 지난 당태종때도 다 쓰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부강했던 나라는 그 아들이 14년만에 말아먹는다.
(사실 그 아들이 한짓거리에도 14년동안이나 버틴게 역설적으로 이 나라의 부강함을 보여준다.)
아들로 황밸을 맞춤
대운하와 꼬라박기의 환장의 콜라보
박근혜 같은놈을 14년동안 버티다니 그것도 고대국가가 대단하군
수양제가 태자 될때까지 모범생 코스프레를 잘했음
다른 건 다 잘했는데 자식농사는 못지음
아들로 황밸을 맞춤
아들이 문제지 ㅋㅋㅋ
대운하와 꼬라박기의 환장의 콜라보
고구려였나?
ㅇㅇ 운하는 필요했다가 정설이지만 지가 뱃놀이하는데 써먹은 희대의 븅신.
얻어걸린 느낌이긴한데 고구려가 장수왕 이후 고려로 바꿨기 때문에 고려도 맞음.
다만 왕건의 고려랑 구분하기위해 고구려로 부를 뿐.
고구려가 국호 바꾼건 처음알았네
을지문덕 : ㅎㅎ;; ㅋㅋ ㅈㅅ
그래서 한국사배울때 왕건이 고구려의 후예니 우리나라 이름은 고려다!라고 하는게 쉽사리 이해가 안되는거지... 사실은 충실하게 따랐음.
아 고려를 그대로 계승했다고 그냥 같은 이름을 쓴거네
후고구려는 그럼?
대운하는 확실히 쓸모있었음 개짓거리에 쓰는돈으로 운하만 계속만들었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얘네도 구분하려고 후고구려라고 한거지 정식 국호는 고려였음.
그렇다고 왕건이 바로 이은건 아니고... 고려 마진 태봉 다시 고려 테크였음
역사가들이 구분하기 위해서 그렇게 지은 거임. 중국도 전한 후한 촉한 서진 동진 이런 게 있듯이
그러쿤 ㄱㅅ
자식농사 대 실패가 흠
박근혜 같은놈을 14년동안 버티다니 그것도 고대국가가 대단하군
사실 그 503보다 더한 놈이지...
MB: 대운하 지으려다 반대가 심해서 실패
양제: 결국 지음
503: 전쟁할 생각이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기 전에 쫓겨남
양제: 결국 일으킴 (그리고 개박살남)
가보다 쟈가 훨씬심함
다른 건 다 잘했는데 자식농사는 못지음
수양제가 태자 될때까지 모범생 코스프레를 잘했음
그 아들이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를 시전했다고 들었지;;;
형님이 폐위 당했단걸 듣자마자 술판 엎으면서 내가 술과 여자를 극혐하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 하며 책 펼치고 공부시작. 그 후엔 어머니 찾아가서 내가 사실 형이 강요해서 어쩔 수 없이 술과 여자를 곁에 두었어요ㅠㅠ 하면서 감성팔이까지ㅋㅋㅋㅋ
저짓거리 여파가 송나라 중기까지 영향을 미쳤다는데
아들새기한테 암살당했다는게 팩트냐?
정치력이 아니라 행정 먼치킨이내
능력의 5프로만 자식교육 시켰으면
수 문제가 잘한건 알고있었는데 저정도였어?? ㄷㄷ
양제가 말아먹은게 너무 커서 문제 업적을 다가려버림;;
그 고구려에 꼴박하고 장렬하게 산화한 수양제의 아빠임?
수문제도 고구려 정벌 시도했는데 실패.
역사공부 대충하긴 했지만
애비는 그래도 손절각 그럭저럭 잡고 빠져나왔는데
아들은 고구려 까보다가 기둥뿌리 뽑혔다고 배운 기억이 있는데 맞나
실제임. 그 당시에 백만 대군을 동원하는데 보급을 어떻게든 했지만 나라가 거덜남
거의 맞아.....
그리고 그 수나라를 박살내버린 고구려ㄷㄷ
아들뿐만 아니라 수문제도 고구려 정벌을 시도하다가 말아먹었지.
왕권을 교체한 당나라는 수나라 버프로 귀신같이 성장하여 고구려를 쳤다고 하지
중국인들 50년 동안 먹여 살릴 재산을 14년만에 탕진한 것도 대단한 걸
저 때의 성세를 당 현종의 전성기인 개원지치때나 이르러서 회복한 걸로 앎.
후계자 문제와 그로인한 수양제의 망국 병크에 가려서 그렇지 당태종보다 우월한 중국사 성군중 하나임.
군주제의 문제점. 아무리 성군이 나와도 하루만에 말아먹을 암군이 나올수 있음.
정력 먼치킨인 줄 알았네
대단한 아버지와 대-단한 아들이로군
이분은 중국사 명군 탑5위급아닌가
하기사 고대국가가 100만을 동원할 정도의 국력을 보유하려면 나라운영을 저정도는 해야겠네
창업 군주치고 먼치킨 아닌 사람이 없긴 함
검색해보니까
무리하게 국고털어서 고구려치다가 전부 털려서 망했다고 나오네
그건 아들내미
여담으로 공처가라 아내에게 쩔쩔맸다는..
그리고 아들놈이 세계 역사에 길이 남을 대군을 동원한 덕분에 나라가 막장으로 치달았다.
세계대전 이전 최대 규모의 병력 동원이었으니...
저 수나라 황족 핏줄도 한족이 아니라던데... ㅋㅋㅋㅋㅋ 당나라도 그랬던가.. 음
중화천자한테 가장중요한건 위신이라서,수문제야 딱히할필요가 별로없었지만 수양제는 문제가 좀.. 대운하야 원래는 해야하는거라지만 고구려쳐들어간건 똥볼이긴했지. 아마 문제가 성공 못했던거라 더했던거같네..
아마 허영심도 있었을지도 모름. 수양제가 그 전에 변방서 이민족들에게 굽신굽신도 좀 받고 그랬거든. 유일하게 안 한 게 고구려였는데 고구려만 중국 중심이 아닌 독자적 천하관을 가진 것도 컷음
수양제가 만든 대운하는 이후 중국 발전의 기틀이 되었다는게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