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더빙으로 봐야함
이순재씨 갓더빙을 제외하더라도 미스터 프레데릭슨이라는 호칭보다 할아버지라는 호칭이 더 정감가서
호우에에엑2019/07/14 01:38
더빙이 진짜 갓갓
howtothis2019/07/14 01:05
왜 5분짜리가 한시간짜리 수준이냐
스토리 좋네
십장새끼2019/07/14 01:05
'마음을 걸고'
외과의사용팔이2019/07/14 01:06
근데 말하는 똥개들 나오고 이상해짐
고란노스폰서2019/07/14 01:10
초반 5분은 호불호 전혀 없는데 그 부분 지나면 호불호 점차 갈리더라 ㄹㅇ...
오줌참기싫어2019/07/14 01:23
ㅋㅋㅋㅋㅋㅋㅇㅈㅇㅈ
루리웹-53075848382019/07/14 01:07
저 5분은 보면서 저릿저릿하더라
서슬달2019/07/14 01:07
픽사 작품 중 딱 1개만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항상 업을 꼽는다
TooDrunk2019/07/14 01:09
픽사 최고의 순간
더빙으로 봤는데 이순재 할아버지 목소리 완전 좋았음
TooDrunk2019/07/14 01:16
그리고 아역배우는 초콜렛이라 발음하는데
이순재 선생님은 일부러 옛날분들처럼 쪼꼬렛이라고 표현하시더라
이런 작은 부분도 신경쓰시는 거보면 그 연세에 대단하심
wikitoxi2019/07/14 01:10
저 5분때문에 나머지 내용이 기억이 안날 정도
덴드로비움25502019/07/14 01:10
짱구 아빠 회상장면 다음으로 ㅈㄴ 찡했지
Bull's Eye2019/07/14 01:10
저금통을 깨는 게 삶을 위해 꿈을 포기하는 거인지라 참 안타까웠어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을 때는 너무 늦어버렸고...
Arnase2019/07/14 01:11
픽사새끼들이 진짜 변태구나 싶었던 장면
둘이 놀이공원에서 일할 때 칼이 풍선을 팔았잖아
풍선수레가 풍선 때문에 떠오르니까 칼이 그걸 잡아서 땅으로 내림
Arnase2019/07/14 01:12
엔딩을 모르고 봤을 때는 그냥 풍선 이용한 재미있는 복선이구나 싶었는데... 거기까지 생각한 복선이었을 줄이야
루리웹-43796845732019/07/14 01:13
그게 어디까지인데? 엔딩과 무슨관련이었지???
Bull's Eye2019/07/14 01:19
아내를 위해 집을 풍선으로 띄웠으나 결국 마지막엔 러셀을 살리기 위해 풍선에 묶인 집을 포기했음
키스샷2019/07/14 01:11
더빙판도 개쩔었지
보안당부사함2019/07/14 01:11
난 첫5분이 나머지 전체보다 재미있었음
진짜 감동적 ㅜㅜ
지구방위대 김제니2019/07/14 01:11
코난 극장판 보러갔는데 매진이라 저거봤었는데 광광 우럭음 ㅠㅠ
레몬대기2019/07/14 01:12
시작하자마자 울림 ㄹㅇ
松田2019/07/14 01:12
코코는 눈물 질질짜면서 봤는데 이건 이상하게 눈물이 안났음
둘다 뻔한데 풀어가는 방식이 업은 나랑 좀 안맞았던듯..
루리웹-43796845732019/07/14 01:12
5분이면 컵라면도 못 먹겠는 나에게 두사람의 일생을 쳐멕임 ㅠㅠ
내박자는강약약강약2019/07/14 01:13
진짜 이건 더빙으로 봐야돼..
이순재 씨 연기 진짜 좋았음
잘됐네잘됐어2019/07/14 01:13
업 - 월E 이 두개는 진짜 최고인것 같음....
어둠의선혈2019/07/14 01:14
픽사 여캐는 참 꼴리게 잘만드는거같음
권호랑이2019/07/14 01:15
되게 슬펐는데
생각해보면 되게 행복하게 잘 산 부부
하알스2019/07/14 01:15
초반 5분만에 모든 관객과 평론가들을 사로잡았어...진짜 명작임
착한련2019/07/14 01:15
당시에 메말라있던 감성이 할머니 언덕을 못오르는 장면에서 폭발해서 엉엉 울었음
락덕후2019/07/14 01:16
저 장면은 진짜 최고고 언제나 볼때마다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데 중반부가 지나가면 그냥저냥인 영화가 되어서 아쉬웠음
Laerad2019/07/14 01:16
중간내용은 제외하더라도 후반부에 보게돼는
엘리가 앨범에 남긴 마지막 한마디도 감동적임 ㅠㅠ
망상펭귄2019/07/14 01:17
영화 디테일이 너무 좋았음
칼의 물건은 사각형같이 각진 물건이고
엘리의 물건들은 각이 없는 둥그스름한 물건
해삼튀김2019/07/14 01:18
시작하자마자 명치때리고 시작하는건 진짜 반칙이였다
[상자]2019/07/14 01:21
뜬뜬 뜬 뜬뜬뜨 드든 뜬 뜨든 뜨 뜬든뜨~ 뜬뜬뜨 뜬뜬 뜨든 뜬뜬 뜨~
홀리쉣2019/07/14 01:27
이런 시불장 내 귀에서 나가
[상자]2019/07/14 01:28
깔깔
ㅇ으응?2019/07/14 01:23
중간에 아기방까지 준비한 거 애 갖기 힘들단 게 아니라 유산된 거일 듯
간G나게2019/07/14 01:25
오베라는 남자....영화를 사전정보 없이 무료영화 풀길래 봤는데
.. 일주일 전에 봤던 up내용이랑 .....ㅜㅜ
알파베타감마델타2019/07/14 01:25
내가 이걸 극장서, 집에서 TV로, 유튭으로, VOD무료 보기로 한 여덟번을 봤는데 여덟번 다 보고 울거나 울컥했다.
뎀딜이필요해2019/07/14 01:27
10년전에 조카들 데리고 더빙판 봤을때 겁나 슬프더라
XenO_PluXus2019/07/14 01:29
미쳤다고 생각함. 나도 그냥 있길래 음 봐볼까? 하고봤는데 나중에도 계속 생각나는 장면임. 중학생때 봣는데.
Introutro2019/07/14 01:40
픽사 최고X
영화사상 초고의 00:00~05:00이라고 해도 됨
Infoprotec2019/07/14 01:44
이거 유럽가는 비행기에서도 보고 눈물 났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눈물남
후렛샤다2019/07/14 01:50
이 5분 하나로, 이후에 할아버지가 그렇게 집에 집착하는거하고, 퉁명스럽게 사는 게 다 이해가 되버림.
그리고 후에 할아버지가 집을 포기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 울수밖에 없게 만듦..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라는 거 때문에 우려가 많았는데, 그 점을 이용한 개그나 연출들이 돋보여서 재밌고
이 할아버지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집을 포기하는 장면과 그리고 포기한 집이 나란히 둔 소파 뒤에 착륙하면서 이미지를 완성하는 엔딩은 최고였다고 생각함.
모나까페2019/07/14 01:56
픽사 연출력이 하늘을 찌르는 장면이네 뭐 스토리텔링 같은거 강의하는데 두고두고 모범사례로 쓰일 듯
더빙으로 봤는데 명작이었다
리얼 시작하자마자 울엄니 울고시작해서 당황;
'마음을 걸고'
근데 울 수 밖에 없잖아
지금 봐도 눈물나는데
그래도 노년까지 행복하긴 했네
5분만에 모든 어른을 울려버림.
리얼 시작하자마자 울엄니 울고시작해서 당황;
근데 울 수 밖에 없잖아
지금 봐도 눈물나는데
더빙으로 봤는데 명작이었다
진짜 더빙으로 봐야함
이순재씨 갓더빙을 제외하더라도 미스터 프레데릭슨이라는 호칭보다 할아버지라는 호칭이 더 정감가서
더빙이 진짜 갓갓
왜 5분짜리가 한시간짜리 수준이냐
스토리 좋네
'마음을 걸고'
근데 말하는 똥개들 나오고 이상해짐
초반 5분은 호불호 전혀 없는데 그 부분 지나면 호불호 점차 갈리더라 ㄹㅇ...
ㅋㅋㅋㅋㅋㅋㅇㅈㅇㅈ
저 5분은 보면서 저릿저릿하더라
픽사 작품 중 딱 1개만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항상 업을 꼽는다
픽사 최고의 순간
더빙으로 봤는데 이순재 할아버지 목소리 완전 좋았음
그리고 아역배우는 초콜렛이라 발음하는데
이순재 선생님은 일부러 옛날분들처럼 쪼꼬렛이라고 표현하시더라
이런 작은 부분도 신경쓰시는 거보면 그 연세에 대단하심
저 5분때문에 나머지 내용이 기억이 안날 정도
짱구 아빠 회상장면 다음으로 ㅈㄴ 찡했지
저금통을 깨는 게 삶을 위해 꿈을 포기하는 거인지라 참 안타까웠어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을 때는 너무 늦어버렸고...
픽사새끼들이 진짜 변태구나 싶었던 장면
둘이 놀이공원에서 일할 때 칼이 풍선을 팔았잖아
풍선수레가 풍선 때문에 떠오르니까 칼이 그걸 잡아서 땅으로 내림
엔딩을 모르고 봤을 때는 그냥 풍선 이용한 재미있는 복선이구나 싶었는데... 거기까지 생각한 복선이었을 줄이야
그게 어디까지인데? 엔딩과 무슨관련이었지???
아내를 위해 집을 풍선으로 띄웠으나 결국 마지막엔 러셀을 살리기 위해 풍선에 묶인 집을 포기했음
더빙판도 개쩔었지
난 첫5분이 나머지 전체보다 재미있었음
진짜 감동적 ㅜㅜ
코난 극장판 보러갔는데 매진이라 저거봤었는데 광광 우럭음 ㅠㅠ
시작하자마자 울림 ㄹㅇ
코코는 눈물 질질짜면서 봤는데 이건 이상하게 눈물이 안났음
둘다 뻔한데 풀어가는 방식이 업은 나랑 좀 안맞았던듯..
5분이면 컵라면도 못 먹겠는 나에게 두사람의 일생을 쳐멕임 ㅠㅠ
진짜 이건 더빙으로 봐야돼..
이순재 씨 연기 진짜 좋았음
업 - 월E 이 두개는 진짜 최고인것 같음....
픽사 여캐는 참 꼴리게 잘만드는거같음
되게 슬펐는데
생각해보면 되게 행복하게 잘 산 부부
초반 5분만에 모든 관객과 평론가들을 사로잡았어...진짜 명작임
당시에 메말라있던 감성이 할머니 언덕을 못오르는 장면에서 폭발해서 엉엉 울었음
저 장면은 진짜 최고고 언제나 볼때마다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데 중반부가 지나가면 그냥저냥인 영화가 되어서 아쉬웠음
중간내용은 제외하더라도 후반부에 보게돼는
엘리가 앨범에 남긴 마지막 한마디도 감동적임 ㅠㅠ
영화 디테일이 너무 좋았음
칼의 물건은 사각형같이 각진 물건이고
엘리의 물건들은 각이 없는 둥그스름한 물건
시작하자마자 명치때리고 시작하는건 진짜 반칙이였다
뜬뜬 뜬 뜬뜬뜨 드든 뜬 뜨든 뜨 뜬든뜨~ 뜬뜬뜨 뜬뜬 뜨든 뜬뜬 뜨~
이런 시불장 내 귀에서 나가
깔깔
중간에 아기방까지 준비한 거 애 갖기 힘들단 게 아니라 유산된 거일 듯
오베라는 남자....영화를 사전정보 없이 무료영화 풀길래 봤는데
.. 일주일 전에 봤던 up내용이랑 .....ㅜㅜ
내가 이걸 극장서, 집에서 TV로, 유튭으로, VOD무료 보기로 한 여덟번을 봤는데 여덟번 다 보고 울거나 울컥했다.
10년전에 조카들 데리고 더빙판 봤을때 겁나 슬프더라
미쳤다고 생각함. 나도 그냥 있길래 음 봐볼까? 하고봤는데 나중에도 계속 생각나는 장면임. 중학생때 봣는데.
픽사 최고X
영화사상 초고의 00:00~05:00이라고 해도 됨
이거 유럽가는 비행기에서도 보고 눈물 났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눈물남
이 5분 하나로, 이후에 할아버지가 그렇게 집에 집착하는거하고, 퉁명스럽게 사는 게 다 이해가 되버림.
그리고 후에 할아버지가 집을 포기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 울수밖에 없게 만듦..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라는 거 때문에 우려가 많았는데, 그 점을 이용한 개그나 연출들이 돋보여서 재밌고
이 할아버지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집을 포기하는 장면과 그리고 포기한 집이 나란히 둔 소파 뒤에 착륙하면서 이미지를 완성하는 엔딩은 최고였다고 생각함.
픽사 연출력이 하늘을 찌르는 장면이네 뭐 스토리텔링 같은거 강의하는데 두고두고 모범사례로 쓰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