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2/daily-chart-8?...
영국 이코노미스트 기사에 나온 차트입니다.
지난 15년간 북한의 핵, 미사일과 관련한 기록들이죠.
차트를 보고 여러가지 해석을 할 수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미국도 마찬가지고 한국도 정권이 여러차례 바뀌었지만 강공이었건 친화정책이건 상관없이 북한은 일관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빌 클린턴, 조지 부시, 오바마 시기)
북미 직접 협상에 6자회담 들 별 난리를 다 쳐봤지만 결국 다 허사가 되었습니다.
북한은 그렇게 유화적으로 용돈주고 지원한다고 말을 듣는 애들이 아닙니다.
이런 막무가내 북한에 대해...햇볕정책같은 순진하고 낭만적인 망상에 이제는 빠져나와야하지않을까요.
지금 북한과 교류하는 국가들 보면 중국 러시아들 처럼, 남 눈치 안보고 지원해주는 나라들
미국 일본도 북한에 돈 많이 대주죠, 이유는 그래야 조용하니까
햇볕정책이 문제라면 미국 일본부터 부정해야 됨, 퍼주기로는 걔들이 제일 많이 퍼줌
게다가 단순 퍼주기로는 친일파 재산환수 거부한 집단이 더 많이 퍼줬음
핵 하고는 거의 무관한 거죠...
북한을 개방 시키고 북한의 경제 상황을 개선 시켜서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게 목적이지...
이렇게 해서 주민들의 의식을 고양시키고 통일을 위한 비용이 덜들게 하려는 거죠...
햇볕 정책 한다고 핵을 안하고 안한다고 하고 그럴 문제가 아니죠... ㄷㄷㄷㄷ
말 안듣는다고 걍 내팽겨쳐두채.... 국민들 혈세 수십조씩 낭비해야할 이유가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진전이 없더라도 꾸준히 두들겨야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북한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남북간에 햇볕이던 강경책이던 뭘 하던 미국이 안바뀌면 아무 의미가 없는거죠.
반대로 대북 강경책이 북한의 핵이나 군사행위를
억제한 적은 단 1초도 없습니다.
이게 정답이죠.
99년 부터 08년까지는 미사일 발사가 없었네요
햇볕정책이 북한을 바꾸는게 아니라 북한 인민들을 서서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죠. 중국이 지금처럼 발전하기 전이라 질좋은 한국물건과 문화에 동화되어 더 일찍 통일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북한이 주기적 강공을 취한건 저런게 불안해서 였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 교류를 더 깊숙히 했다면 이건 미사일을 쏴도 안될 문제입니다. 서서히 지도부까지 자본주의에 물들어서 자연스럽게 동화 되었을지도 모르죠. 이명박근혜때 국방력은 더 약화되고 대북경협에 대한 이득도 줄고 외교는 무시당하고 뭐하나 이득본건 하나도 없네요.
햇볕정책이 저놈들 핵 쏘지말라고 하는 정책이 아니라는것이 핵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