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된 부부입니다.
아내가 거실에서 자다가 모기에게 물렸다길래
나 :그러니까 방에서 자면 되는데 왜 나가서 자?
아내 : 나 폐소공포증 있잖아
나 : ??????????????????????
'방이?방에서?가능한가?'
십년이 지나도 신기하고 재미난 결혼 생활입니다 ^^
그래서 니들은...
https://cohabe.com/sisa/108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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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전에 각방은 부부생활 끝난거라고 그렇게 주장하던 사람이..처음에 나가 잘 때는 애들때문에 잠을 못 자서 피곤하고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tv시청 및 음주)
??육아는 내가 하고 있는데??
내 옆자리를 애들이 차지해서 삐졌나하고 지나갔는데..
내가 너무 애들만 챙겼나 반성도 하고...
폐소공포증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인생 참 재미있습니다 ㅋㅋㅋㅋ
핑계예요 ^^
남편이 있어서 나가는겁니다 ^^
좀 답답하다고 하던데요..저희 엄니도 이모도 예~~전에 그러시던데.. 천장도 싫대요..방크기나 거실크기나 다르지않았었는데 꼭 나와서 주무셨어요..사이는 엄청 좋으셨어요. 심지어 아빠가 지방출장중이라 방에 안계시는대도 거실이 편하다고...
이모는 진짜 집이커서 거실이 휑할 정도였는데 거기 한가운데에...넓은 바다에 돗단배 표류하는것처럼 주무셨어요..
needle is...
거실에서 주무셨는데 그게 생각보다 편했을 수도 있어요..
저도 거실에서 몇번 자봤는데 생각보다 편해서.. 요즘은 신랑도 같이 거실에서 잡니다:)
댓글도 봤는데 생활이 너무 아이들 위주로 가다보니 아내분이 서운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화로 잘 풀어보셔요..
아내분께서 페소 공포증 있으시면 필리핀이나 남미 나라들 여행 못가시겠네요 껄 껄 걸
개인공간을 만들어주셔야할듯 ㅋㅋㅋ
저는 mri 들어가면 숨이 안쉬어집니다.안 죽는거 아는데
그냥 그 속에 갇혀있는게 공포감으로 다가오나 봐요.
그리고 치과 눈 덮으면 숨이 안쉬어집니다. 치과도 약간의 구속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듯 불편하면 손들라고 하는데 손들면 조금만 더 하면 됩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그런듯
난 밤에 거실이 무섭던데...
귀신영화를 많이봐서 그런지 부엌 바라보면 장화홍련 생각남...
방에 혼자 있는거랑
크지 않은 방에 두사람이 있는게 공기의 답답함이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좁은공간에 성임두명이라 산소농도는 떨어지고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서 좀 공기가 답답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거실은 아무래도 베란다도 있고 넓어서 공기가 항상 상쾌한 느낌이 들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남자다 여자보다는 덩치가 더 커서
숨쉬거나 하는게 아무래도 애기나 같은여자랑 있을때보다
더 답답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남편이 거실에서 자면 광장공포증이 있다 하겠죠.
저도 폐소공포증 있는데 이해되는데.. 없는 사람은 잉? 할 수 있겠네요 ㅋㅋ 방과 거실은 느낌이 달라요. 방은 거실보다 작고 딱 정해진 작은 네모에 내가 들어가 있는 느낌. 창이 차지하는 비율도 적고. 거실은 주방 통로 현관까지 포함해서 더 넓은 공간이고 창도 제일 크게 트여 있어서 바깥도 잘 보여서 숨도 더 트이는 느낌이에요 ㅋㅋ
방에 사람이없다는뜻인가
남편 분이 있어서 방이 협소해 지는 겁니다
거실로 나가서 주무셔 보세요
거실이 협소해 질 겁니다
요새 각방 쓰는 부부들 많이 보이더라구여ㅋㅋ각자 사생활 존중해주고 그게 편하기도 하다고 그럴거면 왜 결혼한건지 모르겠음ㅋㅋ걍 따로 살면서 만나지 결혼을 왜함ㅋㅋ씨벌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