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깔있는 이쁜 아줌마

차유람의 차분한 말투가 인상적이었다. 그는 "성격이 차분한 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런데 '욱'하는 성격도 있다. 부부싸움도 한다. 특히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는 견해 차이를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남편이 많이 져주고, 서로 사과를 잘 하는 편이다. 충돌이 생기면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나는 애늙은이같고 남편은 소년같은 부분이 있어서 세대차이는 못 느낀다"며 "철저하게 냉정하고 이성적일 때도 있어서 그런 프로페셔널한 부분은 내가 보고 배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차유람의 말에 남편을 향한 애정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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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보면 그 사람 성격 대충 나오더군요.
한 성깔 있게 생겼다 했는데 본인이 성깔 있다고 하는 것 보면 성격은 정말 쿨하고 솔직한 것 같아요.
육아나 살림은 똑소리 나게 잘 할 것 같고...생각도 깊을 것 같은 아줌마.
이런 아줌마 좋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남편과 나이차가 10살인가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