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잠이 안와서 프라이드 구입기를 쓰려합니다
ㅎㅎㅎ 즐감하세용
어느날, 잘 굴러가던 프라이드가 시동이 안걸린 후 세루모터와 뭐 이것저것 수리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하던중..
이녀석을 얻게 됩니다. 사촌형이 타던 .6 프라이드 수동으로, 타이밍 벨트가 끊어졌었단 이유로 헐값에 파신다는걸
그값이면 저를달라 해서 가져왔습니다 연식대비 키로수도 좋고, 베타보다는 짱짱 할거라 생각하여 가져오게 됐어요
가져온 후 상태를 보실건데요 !
휀다 찍힘 나중에 뜯어서 망치질좀 해보다가 안되면 폐차장 ㄱㄱ 할거구요
차에 정떨어진 사촌형이 정말 청소도 안하셔갖구..
개인적으로 극혐 아이템 선바이져도 깨끗하게 떼버렸습니다
이렇게요~
돈안드는 엔진룸 청소도 헀어요 !
예전 엔에프 탈때도 크롬 핸들이 벗겨져서 손이 베인적이 있는데 이차도 그렇네요
가져오자마자 가볍게 교체해줍니다.
번호판등이 사망하셨구요
이정도는 다들 하지요 ㅎ 다만 나중에는 이게 실내등으로 가고, 뻔데기를 끼웠습니다. LED 가 모질라서..
풋램프가 있다 없으니, 뭔가 허전해서 달았어요
미등전구 사망했구요
쏘렌토 휀다등 갈면서 남는 호박색 전구를 끼웠습니다.
구형차들은 화이트 LED 보단 호박색이 이쁠때가 있어요
사망한 미등 전구입니다.
실내등 전구 갈아보려는데 후두득 다 부러져서 버렸구요, NF 한창 손댈때, 중앙등이 너무 쏠려있어서 뒤쪽에 하나 더 달려고
샀던 YF 램프 거즌 10년만에 장착했습니다.
헤드라이너에 철판이 있어서 ㅡㅡ.. 힘들게 맞췄는데 안보이니까 그냥 장착합니다.
눈꽃핀날 찍어봤어요
헤드 수리 맡겼을때 사진입니다. 이떄가 설 즈음인데..
타이밍이 끊어지고 헤드를 안열고 그냥 탔던거지요..
정확한건 모르겠는데
방방방방 바운스치고 진동이 심했습니다.
동네 장인카센터 형아가 싸게 고쳐주셨는데 완전 신차 출고한줄 알았네요
며칠 타니까 그냥 가솔린 소리 나긴하는데
출고받았을떄는 진짜 아무소리도 안나더군요
만족스러웠습니다
출고하고 풋램프 점등 확인 하구요~
운전석에서 보면 깔끔한 중앙등은
퍼스널램프로 승객에게 빛을 선사합니다. 독림 점등되서 편해요
이렇게 보조석을 잘 비춰줍니다 ^^
도어점등시엔 한쪽만 들어오는데.. 나중에 원가절감 전 독서등을 사서
1열에만 들어오게 하려구용
빗물을 문지르기만 하는 와이퍼도 보쉬로 바꿔줍니다..
개인적으로 가볍고 깨끗하게 닦이긴 하지만
현기 순정의 보쉬대비 묵직한 와이퍼가 나은것 같네요
혼교체 준비입니다 띡띡이 안녕
모두의 혼 알페온 혼입니다. 원가절감형 모델이라
버글러혼과 일반혼이 겸용입니다. 그래서 문잠글때도 듀얼혼이 울려서
맘에 드네요
그다음 깨진 테일램프 교체입니다.
페차장에서 2만2천에 득템한 램프 장착해야죠
안쪽 내장제를 벗겨보면 너트 4개가 있는데 그걸 풀면 쏙 빠집니다.
상태좋은 부싱? 을 옮겨 달구요
끼우면 끝 항상느끼지만 라이트는 깨끗해야 맛이져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뒷태를 보충해줄 스포일러입니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립 스포일러구요
저렴한 가격이 맘이 드는 부품입니다. 장착하려고 살짝 가공했는데 하고보니까 그냥
양 끝부분만 갈아내면 되더군요 ,,
개당 2천원?
처음엔 이런식으로 얇게 도포한 후 말립니다.
마르면 또 도포합니다. 락카 다 쓸때까지 합니다.
이렇게 나와요 살짝 흐른건 비밀입니다.
이정도면 괜찮다고 봐요
무난하게 장착해줍니다. 실버가 더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
이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가장 만만한 기어봉 NF것으로 교체했어요 그이유는
센터페시아랑 깔맞춤 하려구요
또 휠을 가만둘 수 있어야죠 ㅠㅠ
사실 PCD100 4홀 16 또는 17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17은 오버같고...
거의 포기했는데 매물 올라온거보고 바로 샀네요
허브캡 맞는거 찾습니다 28mm 짜리 ㅠㅠ
하하 이제야 좀 입맛에 맞게 꾸민거 같네요
사실 안드로이드 올인원까지 매립하고 글 쓰려했는데..
지금 홍콩에서 날아오고있고 ,,, 심심해서 그냥 썼네요 ㅎㅎㅎ
다들 잘 보셨나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