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쭉 일하다 작년부터 영상을 주업무로 하는중인데
이 회사에서 3년후 미래가 안보이네요
사진이나 영상이 주가되는 회사가 아니다보니
진급이 차장이상 올라갈수있을지 의문이고요
프로젝트성으로 밀고있는 업무가 그래도 잘되고있었는데
거기서 중요한 역활을하는 후임이 이번에 그만두면서
리셋되버렸네요 ㅎㅎㅎ
힘도 쭉 빠지고 내업무가 터무니없이 과중되는데
위에서는 영상작업이 뚝딱하면 나오는지 알고있어서
좀 지치네요 오래다닐수있다는 보장만 있다면
어찌 버텨보겠는데 본부장이라는 사람은 밑에사람
서서히 압박만 하면 다되는지 알고있는 사람이라...
그나마 친형사업이 잘되고있어서 최후의수단으로
어찌 기댈수있을거같긴한데 전혀 다른 업무라 껴려지고요
12년 가까이 일했는데 아무생각없이 퇴사하고
몇개월 쉬면서 일자리 알아볼까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재취업이 어려울지 걱정되서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제 나이 이제 40이고요 결혼했고 26개월 아들하나있네요
장기적으로볼때 더 나이먹고 짤려서 취업이 힘들어지는
것보다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하는게 나을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드는데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해요
뭔가 조언좀 부탁드려요
https://cohabe.com/sisa/108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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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정을 하셨네요. 파이팅!
솔직히 형님밑으로 들어가시면 더 힘들껄요
차라리 다른직장을 알아보세요...
다른 직장 또는 프리랜서 등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구해놓고 퇴사하세요. 그냥 그만두고 쉬는 시간이 오래되버리면 지옥일껍니다. 그리고 형이 먼저 도와달라고하면 모를까 먼저 같이 일하겠다는건 아닌것 같어요
잠깐만 형 아직 관두지 마세요 지금 관두면 손해임
저랑 동갑이네요
글쓴이님 회사 나가면 저 회사 타격이 제법 크겠는데요
더 늦기전에 퇴사하시는게 멀리보면 더 나은 선택 같아 보입니다
영상이면 오라고 하는데 많지 않나요?힘내세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지 후회 하진마세요^^
40 넘어 퇴사는 심각히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제가 자영업 몇번 하다 안 되서 43에 어렵게 취업하고 45까지 회사 다녔는데...
2년이 지옥이었네요. 결국 다시 사진관련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40넘어 취업은 마음만 앞서지 쉬운 일은 아닌거 같네요.
특히 영상, 사진쪽이시면 누구 밑보다는 프리랜서로라도 독립이 낫지 않을까 조심스레 의견 드려봅니다. 참고로 저도 형님이 그렇게 몇년을 같이 하자고 부르시는데 일절 반응 안 하고 있습니다. ^^:;
저도 40넘어서는 가장 그만두기도 쉽지만 가장 구하기도 어려운 나이대라고 생각하네요 ㅠㅠ 능력자라면 걱정없겠지만..
친구야...니도 회사 그만두고 싶은데 처자식이 눈에 밟혀 그냥 다니고 있단다.
꼭 하고 싶은 말은...갈곳 정해놓고 그만두렴
그라고 그만둘때는 미련없이 정에 얽매이지말고 단칼에 그만두고 나와
우리 모두 화이팅하자...
니도--->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