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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는 심정이군요 ㅋㅋㅋ
저도 어릴적 카페 알바할때 (오징어는 새끼는 귀엽숩니다. 크면 못생긴거지) 몇번 고백 받아봤는데..
우선 정상은 없었습니다 ㅋㅋㅋ (케바케겠지만.. 저는 그랬네요..)
그리고 애초에 관심 있어서 힐끗힐끗 보는것도 대충 눈치껏 티가 나기도 하고..
돈 없는거 아는데 쓸데없이 카페와서 커피 시켜먹는 학생.. < 그돈으로 맛있는 밥이나 사먹어..
노트북이나 공부할거 잔뜩 가져오는 손님 < 손님 제발 그만하고 나가주세요..
친구랑 오거나 전화로 시끄럽게 하는 손님 < 님때문에 카페 쥰네 시끄러워요..
정도 수준의 손님들이 고백했었어요..
애초에 저렇게 생각하는 손님들인데 고백 받아봐야... 별 생각 없는게 아니라 아니 내가 이런 사람한테 고백을 받을 정도라고?? 의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우는걸거예요..
정상인 손님들은 고백 안하고.. 비정상은 아니지만 정상보단 좀 아래라고 생각되는 손님들이 고백하니..
그래서 근 1년정도 카페알바하면서 연애한 적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놈은 옆 카페에서 알바하면서 3명쯤 만난듯...
ㅋㅋㅋ
뭐 고백을 받아본 적은 .... 없네요
뭐 알바 1년도 안 했지만...
제 주위의 여자손님들은 수줍음을 많이 타서 그런지
느낌은 많이 받았지만 실제 고백하는분은 없었네요
하하하
오유인들 열일하시는군요
모두혼내주자
발정났나 시발
대학교 다닐때 여자친구가 알바하던 카페에 늘 놀러가서 앉아있었는데...
꼭 남자 혼자 와서 근처에 앉아서 말걸고 수작거는 놈들이 있더군요 ㅎㅎㅎ
선물을 주는 녀석들도 있고.. ㅎㅎ 처음엔 저런애가 내 여자친구라구.. 이녀석들아하고 뿌듯했었는데..
갈수록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그걸 당하는 여자들은 어떨지 상상이 안되네요 ㄷㄷ
남자가 여자한테 고백한거 자체가 욕먹을 일인가?
이상한 사람들 많네
여기있는 남자분들은 고백 안할거에요?
아버님은 어머님한테 고백 안했대요?
초점은 영업시간에 영업방해한게 잘못인거지
고백한게 문제가 아니죠
위에 GentleG님도 보니까 남자가 맘에 안들어서 싫은거였지 원빈이었으면 얼씨구 감사합니다 했을것같은 분위기로 느껴져요
돈없어보인다고 사람 아래로 깔고
카페가 노트북이나 공부할거 가져오면 안되는곳인가요시간을 말씀하셨으면 너무 오래있어서 그랬구나 할텐데 그도 아닌것같고
친구랑 오거나? 친구랑 오는것도 문제 되요?
너무 시끄러운거 하나 인정
발정 하..
발정난사람한테 고백받고
발정나서 고백하고
참 아름다운 세상
알바 언제 마쳐요? 이것도 엄청 부담스럼 ㅋㅋㅋ
우리 직원은 반대로 잘생긴 남자 오면 들이대사서 아주 골치 아픔...
봊나 라는 단어를 쓸때 싸 했는데.. 어떨지는 모르겠음...
안겪어본사람들은 이게무슨 배부른소리거나 낭만이있는얘긴줄알아서문제
나는 내이름조차 모르면서 커피주고 서비스로 미소 줬다고 들이대는사람이 정상으로 안보이던데.
가게사장도 아닌 입장상 곤란하니 오지말아달라고 말도못하고 난처하기만한데 나를좋아해줘서 기쁘냐니 전혀
나에대해 일절모르면서 지가 갑이고 내가 을이라 강하게 거절못할걸 아니까. 강하게거절도안하고 서비스직 특성상 계속 다정하게 말하고 웃어주니까 거절당해도 집에 가지도않고 알바몇시에끝나냐고 주구장창 버티고있음 ..아무리부드럽게말했어도 싫다면 가라 좀. 소름끼치니까..ㅠㅠ
진짜.. 안당해보면모름.. 너를 좋아해서 니가멋있어서 웃어준게아니야... 직종특성이라고.... 제발....
진짜 나는 커플왔는데 늘하듯이 웃었더니만 커플이같이 나한테와서 남자가 나보고 '저아세요?' 이럼. 아니요하니까 남자가 여친한테 '거봐 모르잖아 나 여기 너랑 첨왔어' 이럼..
여자가 우리 너무 다정해보였다고...........
그냥 서비스라고요 만인에게 동일하게하는 서비스...그냥 미소로 포커페이스 한거라고요...
어떻게 고백하면 울어요?ㅋ 강압적 고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