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7살 유치원에 다닙니다.
오늘 저녁먹는데..
아빠..
아시바가 좋은 말이야 나쁜말이야..묻네요.
아시바..발판?이라고 혼자 생각하다가..
헉~했습니다.
누가 그런 이야기 했냐하니..친구가 그런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아이를 좀 귀찮게하고 새침때기로 유명한 여자아이인데...
거기까지는 그렇다해도.....
욕까지 한다니..
그냥 자연스럽게 넘겨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담임 선생님이나 관련 원감 선생님과 상의해야하나요?
https://cohabe.com/sisa/108028
아빠..'아시바'가 좋은 말이야? 이렇게 묻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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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뭔지 알려주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그런 걸로 원장이나 선생한테 알려주기 시작하면,
부모 감정 싸움밖에 안 남아요.
그냥 놔두면 계속 욕을 할테고...
아이가 계속 습득할꺼 같아서요ㅠ
어차피 어떤 식으로든 무조건 다 욕설은 접합니다. 유치원이건 학교건.. 잘 알고 걸러서 듣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죠.
사소한 걸로 남의 아이 지적하기 시작하면, 내 아이도 똑같이 됩니다. 아이들 완벽하지 않고 단점 다 있어요.
자녀분을 위해서라도 선생님께 알려드리는게 좋지않을까요? 저희 아들도 7살인데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까봐요
지금까지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당황스럽네요..ㅠ
시골이라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그 애들이 말을 험하게 합니다.
아빠도 나이가 많죠, 엄마는 한국말이 서툴죠..
삼실 직원 따님이 유치원 갔다가 울고 왔다고 해서 물어보니
그집 아들이 배꼽 못생겼다는 말을 야 니배꼽 조까치 생겼다고 욕했다고 울었다는군요.
동바리... 하고 있었는데. 욕이었다니
알려야죠.
알린다고 해서...교사들이 해당 부모에게 ...누구 누구 아빠가 그러는데...라고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알리단고 해서 바로 해당 아동 부모에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살펴보고, 정황이 나타나면 그때 얘길하겠죠.
그냥 두면...
아이들 어투가 퍼지는 것은 순식간이죠.
전체 학습 시간에 이쁜 말과 미운 말에 대한 교육...
해당 아동에 대한 관심과 해당 언어 습과의 교정...
그리고, 퇴원 후 가정에서도 부모들의 주의...
이런게 뒷받침 되어야죠.
초딩 저학년들...뜻이나 발생 이유도 모른 채...극혐 등등의 말을 쓴다던가 하는 것들도 오래되었죠.
이제부터 시작이죠.. 자녀분이 끝도 없이 듣게 될 말입니다..
당사자 아이들 교정하려고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게 얼마나 나쁜말인지 알려주고 내 자녀는 안쓰게 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