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의 전자식 뷰파인더..

인간은 적응의 동물입니다.ㅎㅎ

눈이 아픈건 사실입니다,,장시간 뷰파인더로 하면말이죠,,
대신 중간중간 라이브뷰를 석어 쓸수 있는것도 장점이죠,,

전 이질감은 둘째치고 반응이 느린게 갑갑해서
Z7 쓰면서도 그냥 팔고 850 살까하는 생각이 자주 들다가
Z7 구매한 결정적 이유인 무게때문에 안 팔고 참고 씁니다..
쓰다보니 눈 아픈건 별로 없는데 그냥 답답해요..

금방 적응됩니다.

이게 또 기종들마다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기종들 겪어보셔야 합니다 ㅎㅎ
그리고 아무리 써도 시력상의 문제나 안구질환 등으로 적응 안된단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구요..

뷰파인더 안씁니다

DSLR쓰시던 분들은 뷰파인더로 보는데에 익숙해 계속 뷰파인더로 보려 하시지만 미러리스의 진짜 가치는 카메라가 내 눈에 붙어있지 않아도돼서 구도와 촬영의 자유도가 엄청나게 커진다는 겁니다.
뷰파인더보다 액정을 사용해보세요.
Z시리즈는 액정이 좋아서 낮에도 잘 보이는 편입니다.

눈 아픈건 사실인데 금방 적응 되더라구요

후지랑 소니 뷰파인더 보시면 더 놀라실텐데요...후지랑 소니 적응못하고 니콘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Z6뷰파인더 봐줄만 합니다.

적응은 생각보다 빨리되는데
결국 광확식으로 돌아가네요.
그 잠시 잠깐의 이질감이

후지 x-pro 보면 광학식과전잔식있죠 광학식은 dslr보는느낌 전자식은 뷰파인더보는느낌

그래서 샀다 버린 미러리스가 4개 쯤 됩니다.
별로 익숙해지고 싶지도 않고요. 크기와 무게를 감당할 정도의 체력은 되니까요.
미러리스도 렌즈 물리면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