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 스타일도 아름답고 예쁜데 왜 까내리지?
현대미술 쉴드치려고 다른 것의 가치를 폄하하면 역효과 날텐데...
마키노하라 쇼코X片思い2019/07/07 01:03
이렇게 설명하니까 달라보이네
그래도 그런 그림이 10억은 좀...
뒷북폭탄ㆁ2019/07/07 01:03
디자인하고 그림은다르지않나
Touo2019/07/07 01:03
현대미술을 실생활에서 접할때는 좋아하지만 단지 그 색배열 하나만을 예술작품으로 보진 않지 그 색배열을 처음 고안해낸 사람이라면 칭찬받을 일이겠지만
폭신폭신곰돌이2019/07/07 01:02
내 대답은 하나다.
로코코시대가 수천배 낫다
.소심한사자.2019/07/07 01:13
저걸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달라질걸.
생활한다는 건 정리정돈같은 것도 당연히 포함된 거니까.
폭신폭신곰돌이2019/07/07 01:14
그렇게치면 콘크리트 미만 잡이야.
예술 별거 아니네
과학 앞에 무릎 꿇어라 듣보잡아
FlowerOfHeart2019/07/07 01:16
맞음
.소심한사자.2019/07/07 01:18
콘크리트따윈 로마시절부터 있던 것...
그리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난 로코코 시대 집보다 미니멀리즘이 현대미술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지어진 집이 더 살고싶다는반론에 그저 반박했을 뿐인데.
폭신폭신곰돌이2019/07/07 01:19
뭐야 그럼
화려함의 극치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용미의 극치도 아닌 애매모호한게 우수하다고 들이미는거야?
..뭐 어쩌잔거임??
결국 그저 그런건데 뭐가 대단하단거임?
살자각2019/07/07 01:21
예술별거아님. 당장 시작해
.소심한사자.2019/07/07 01:22
더 아름답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게 중요하겠지.
그렇지 않다면 저런 디자인이 지금와서 잘 팔릴까?
글구 난 저 글쓴이가 로코코 깐거는 안좋아함.
자기가 좋아하고 그걸 주장하기 위해 남을 깔 필요는 없으니까.
.소심한사자.2019/07/07 01:23
맞는말임. 문학이든 예술이든 과학이든 결국 모든 학문은 삶속에 포함되고 있으니까.
우리가 눈치채든 아니든 결국은 하고 있다.
학문은 그걸 구체화 시킨거구.
.소심한사자.2019/07/07 01:29
예술에 우위를 가리는 것도 웃긴 일이야.
그러나, 패러다임은 분명히 존재하지.
그 시대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들말야. 그냥 그런 문제일뿐이야.
누가 더 위에 있는 게 아니라, 얼마나 더 선호되느냐임.
현대인, 고대인, 중세인을 가리키면 어떤 옷을 입고 생활하는 지 전혀 다르다는 걸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것 처럼.
주장은내가.증명은네가.2019/07/07 01:02
흠..
까망냥이2019/07/07 01:03
난 18세기 스타일이 좋은걸 보니
현대미술 안받는거 같네
나카노 니노2019/07/07 01:03
유용한글 ㄳ
마키노하라 쇼코X片思い2019/07/07 01:03
이렇게 설명하니까 달라보이네
그래도 그런 그림이 10억은 좀...
KNUR1NG2019/07/07 01:20
그림이 아닌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바꾼
유물로 보자는 이야기같음
1111(소총수)2019/07/07 01:03
몬드리안이 19세기 사람인거 처음 알았다
Touo2019/07/07 01:03
현대미술을 실생활에서 접할때는 좋아하지만 단지 그 색배열 하나만을 예술작품으로 보진 않지 그 색배열을 처음 고안해낸 사람이라면 칭찬받을 일이겠지만
루리웹-5862711002019/07/07 01:29
허긴 19세기 때나 먹힐 내용이지 백년동안 점하나 선하나 색하나 입히는것 밖에 못했으면서 몇억은 사기아니냐
뒷북폭탄ㆁ2019/07/07 01:03
디자인하고 그림은다르지않나
조제2019/07/07 01:05
다를거없음
행인A씨2019/07/07 01:18
그 디자인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준게 현대미술이잖아
저기는 가구만 다뤄서 그렇지 지금 당장 니가 보고 있는 컴퓨터든 스마트폰이든 그것의 UI도 본문에 나온 추상화나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은거임
거기다가 게임 인터페이스, 거리의 간판, 상표 등등 모든것이 다 현대미술의 영향을 받은거지 ㅇㅇ
Eion2019/07/07 01:18
디자인할때 결국 그림으로 끄적이면서 나오니까..
Ssata2019/07/07 01:20
수학하고 과학의 관계쯤이라고 생각함
순수미술보다 디자인은 좀더 연장된개념이지
사시버섯2019/07/07 01:29
점 하나 찍고 10억 받는거랑은 다르지
Theatre2019/07/07 01:31
갠적으로는 저런 바우하우스스타일 가구들은 산업화랑 더 밀접한 연관이 있을거 같다
양산가능하면서 심미적인 디자인이 추구된때랑 얼추 맞음
힐러조2019/07/07 01:04
근데 어짜피 예술가치는 사람마다 다른건데
현대미술 깔 필요없다고 봄
본도르드귀여워2019/07/07 01:04
로코코 스타일도 아름답고 예쁜데 왜 까내리지?
현대미술 쉴드치려고 다른 것의 가치를 폄하하면 역효과 날텐데...
저런 스타일의 가게가 없는건 아닌데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특이한거지 자기 집에서 놔두고 쓰고싶은 실용적인거하곤 거리가 많이 멈
meatbandit2019/07/07 01:28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스타일 좋아함 뭔가 고스로리같지 않음?
오타쿠키모이2019/07/07 01:05
좋긴 한데 점 하나 찍은거나 그냥 색밖이 없는건 뭐야
31살동정마법사지망생2019/07/07 01:05
근데 액자에 건 그림이랑 현대 디자인이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건지 난 아직 이해하지 못했어...
내가 멍청이인 건가?
탕탕절을공휴일로2019/07/07 01:17
미술에서 디자인이 영감받는다고하는거아님?
행인A씨2019/07/07 01:18
미술과 디자인, 생활상은 언제나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으니까
KNUR1NG2019/07/07 01:21
스마트폰의 발전이 핸드폰과 연관없던
가구,가전으로 퍼진것과 같은 이치
쾅2019/07/07 01:05
일단 미술은 굉장히 과학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함. 거품이 좀.. 끼어있다는거에는 부정 못하겠지만
행인A씨2019/07/07 01:21
양산이 안되서 거품이 낄수밖에 없음
우리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도 대량 생산되는데 이게 초회판이나 절판된 후에는 가격 훅훅 뛰잖아
대량으로 찍어내는 제품조차 이런데 수작업으로 한두개만 나오는 상품이면 저정도 가격 갈수도 있겠지
물론 장사치들의 영향이 큼 ㅇㅇ 근데 이건 위에서 예로 든 만화책이나 게임 초회판도 다 장사치들 영향인거고
치르472019/07/07 01:05
물론 추상주의, 미니멀리즘에 반대하던 예술가도 나옴.
Less is Bore 라고 말한 그 건축가가 있는데, 분명 간결해보이지만 쓸데없는 장식이 있지.
그리고 의외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그 지붕이 공학적으로 따졌을때 실용적인 기능 전혀 안함. 그냥 장식.
흐룃2019/07/07 01:05
살고 싶은 집과 예술작품은 다르지 않나? 그림에서 실용성을 따질 부분이 있음? 미니멀리즘이나 모더니즘 같은 발상이 현대적 디자인에 영향을 준건 인정하더라도 그걸 계속해서 복제 재생산하면서 돈 쓸어담는건 예술로서 태업 아닐까? 뭐 난 깔끔한 집에서 살고 싶긴 한데 깔끔한 그림보단 이쁜 그림이 좋아.
치르472019/07/07 01:07
건축사도 보면 미니멀리즘이 대두하고 여기에 거세하고 반발하는 파도 엄청 많았지.
그래도 대세는 결국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5법칙이었고.
댓글 보면 여전히 의미없는 현대미술 혐오자가 넘쳐나는 듯. 요는 '나도 그릴 만한 걸 왜 비싸게 팔아먹냐'는 게 주류 같은데
PHIL03242019/07/07 01:26
무식해서 그래
불꽃저그2019/07/07 01:16
현대 미술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현대 미술에 멕여지는 비정상적인 가격을 비판하는거지
Blue Lemonade2019/07/07 01:16
옘병하네
FlowerOfHeart2019/07/07 01:16
로코코가 수백배 좋은데 저런거 하루 종일도 보고있을수있음
줄리아P2019/07/07 01:16
그렇다고 점 하나 처 찍는게 10억 처받고 디자인에 영향준다는건 아무리봐도 개소린데
S.O.B2019/07/07 01:17
똥은 어떻게 된거야
모브2019/07/07 01:17
어떤 집에서 살고싶냐면서 로코코랑 현대미술 비교한 것부터 에바쎄바임. 물론 집에 산다면 심플한 디자인에서 살고 싶지. 청소할때 미세한 굴곡 사이사이를 다 닦을래? 아니면 평면을 한번에 슥 닦고 말래?
래빗브러쉬2019/07/07 01:17
장문으로 있어보이게 써놨지만 현실은 돈세탁용 초고가 그림이 판을 친다는거지, 단순하고 심플한 가구는 실용적으로도 이점이 많아서 쓰지만 그림은 전혀 아니거든
래빗브러쉬2019/07/07 01:18
미술이라는 대명사로 모든걸 묶으려고 하는건 그냥 있어보이려고 갖다 붙이는거다. 모든것엔 차이가 있고 쓰임ㅅㅔ가 다르니까
밥한공기추가요2019/07/07 01:17
네 다음 돈세탁 사치품
NTR★최면2019/07/07 01:17
상품 디자인의 원형 같은걸 억! 소리나게 팔고있단거군
코토하P2019/07/07 01:18
이건 어때
Anthony Kim2019/07/07 01:18
난 로코코 집 맘에 드는데..?
사과맛다시다22019/07/07 01:18
미니멀리즘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제품디자인은 그걸 내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는데다가 대부분은 그림들처럼 이해가 잘 가지 않으면서도 고가의 가치를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나와는 상관없는 거리감 때문에 거북한 기분이 들지. 심미적 요소가 어찌되었던 간에 현대미술의 추상적인 장르들 중 상당수는 일반 대중과 틴화적이지 못하면서 그들만의 리그를 열심히 부풀려가고 있다는 건 엄연한 사실이잖아. 그 기풍을 차용한 제품들은 우리가 접하고 익숙해지는 쪽으로 발전해서 삶의 부분이 된거고. 난 후자쪽이 더 멋지다고 생각함.
사과맛다시다22019/07/07 01:19
틴화적 →친화적
Tholongil2019/07/07 01:18
글쎄, 패션쇼가 존나 미쳐날뛰는 크툴루 촉수장식같은걸 달아대는 이유가 실생활에선 못쓰지만, 디자이너의 심미적인 추구를 극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이고, 실제 그 디자이너가 하는 제품의 디자인은 해당 패션쇼에서 보여준 미쳐날뛰는 컨셉을 안정화? 시켜서 녹여내는거라고 하던데, 패션쇼의 미쳐날뜀을 보고 디자이너의 디자인철학을 이해할 수 있을지언정 해당 출품작을 '옷' 으로 큰 가치가 있다고 보긴 힘들듯이, 추상요소나 미니멀리즘이 적용된 그림은 그러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역할이라면 납득하겠지만, 그 자체로서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품으로서 기능할 수 있냐 하면 글쎄...
패션쇼의 옷이 '옷' 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고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로서 기능하듯이 추상미술이나 미니멀리즘 미술을 해당 트렌드 자체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로 보겠다면 납득함.
민머리피앙새뾱2019/07/07 01:22
그리고 저런식의 점 하나 찍거나 대충 붓질하는것들도 미술계에서도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임.어중이떠중이 예술이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
Tholongil2019/07/07 01:24
그리고 로코코 양식의 가구나 집이랑 미술품을 비교하는것도 좀 이상한게,
1. 당장 작성자부터가 로코코양식의 천장을 한 집을 보고 "박물관이라면 납득하겠지만" 이라고 하는데, 미술품을 척척 사다가 집에 걸어놓는거면 모를까, 전시회 가서 보고 오는 미술품이라면 로코코양식의 박물관 천장이랑 똑같은거 아님?
2. 실용적 디자인으로서의 가구/주택 디자인과 순수한 예술품으로서의 사조는 좀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물론 서로가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는 관계지만, 엄연히 차이점도 있음.
3. 미니멀리즘하고 추상적인 가구나 주택을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것에 대해서 같은 심미관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이상함. 나는 가구나 책상 같은건 추상적/미니멀리즘한거나 깔끔한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책은 화려한 양장본을 좋아하기도 하고, 거추장스러운 장식이 가득 달린 SF 로봇이나 파이브 스타 스토리, 워해머의 고딕풍 전함 같은것도 좋아함.
Tholongil2019/07/07 01:28
자꾸 첨언하게 되는데, 가구나 디자인의 단순화가 공학적 실용성, 산업화 같은 시대적 배경을 깡그리 무시하고 추상미술이나 미니멀리즘만 갖고 튀어나온것도 아니고, 그러한 단순화된 디자인은 시각적인 면 뿐만 아니라 관리의 용이성, 공간배치의 용이성, 그리고 가격의 저렴함, 기능성 등등 기존의 화려한 양식에 비해서 압도적인 실용성을 내포하고 있음. 화려함 자체를 빼놓고 봐도 로코코 의자 저거 하나 깎는데 돈 얼마나 들거 같냐. 사람이 깎으면 미친듯이 올라가는게 당연하고, 기계로 깎아도 CNC 머신 쓰거나 해야 할텐데, 단순화된 디자인으로 쭉쭉 뽑는것보다 훨씬 비싸지. 애초에 로코코풍 의자 쓰던 시대에도 돈없는 서민들은 미니멀리즘한 나무의자 썼음. 현대에도 돈많은 부자들 중 취향 있는 사람들은 로코코풍 까진 아니라도 화려한 의자 쓰고.
PHIL03242019/07/07 01:29
2번. 물론 차이가 있지. 그런데 가구디자인이 어디서 뿅하고 튀어나온게 아니라, 순수 예술의 사조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거야.
Tholongil2019/07/07 01:31
바로 해당 부분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썼잖아? 영향을 받았을지언정 산업디자인과 순수미술은 파생되긴 했어도 다른 영역인데, "실용가구 디자인 좋아하면 너도 추상미술 좋아하는거임" 같은 개논리를 펼치지 말라는거지
은성류2019/07/07 01:19
꼭 필요한거만 남겼다면서 팔걸이는 왜 뗐냐 ㅅㅂ
김셉에­­2019/07/07 01:19
좀 자기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비약이 심한 감은 있지만
저런 식의 접근은 나쁘지 않지
3A5UX52019/07/07 01:19
몬드리안을 누가 극혐함
안뇨옹2019/07/07 01:19
루리웹 미술학 박사 게시판 ㅎㅎ
불량한닉네임2019/07/07 01:19
배운 병!신이 정성스레 개소릴 장황하게 적어놨네.
XY[!]2019/07/07 01:20
단순화 하면서 기능을 강조한 것과 그냥 단순화 한 것을 비교하면 되나.
이해할 수 없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을 비교하려면 다리 하나 외에 아무것도 없는데 의자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교해야지.
로코코 스타일도 아름답고 예쁜데 왜 까내리지?
현대미술 쉴드치려고 다른 것의 가치를 폄하하면 역효과 날텐데...
이렇게 설명하니까 달라보이네
그래도 그런 그림이 10억은 좀...
디자인하고 그림은다르지않나
현대미술을 실생활에서 접할때는 좋아하지만 단지 그 색배열 하나만을 예술작품으로 보진 않지 그 색배열을 처음 고안해낸 사람이라면 칭찬받을 일이겠지만
내 대답은 하나다.
로코코시대가 수천배 낫다
저걸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달라질걸.
생활한다는 건 정리정돈같은 것도 당연히 포함된 거니까.
그렇게치면 콘크리트 미만 잡이야.
예술 별거 아니네
과학 앞에 무릎 꿇어라 듣보잡아
맞음
콘크리트따윈 로마시절부터 있던 것...
그리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난 로코코 시대 집보다 미니멀리즘이 현대미술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지어진 집이 더 살고싶다는반론에 그저 반박했을 뿐인데.
뭐야 그럼
화려함의 극치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용미의 극치도 아닌 애매모호한게 우수하다고 들이미는거야?
..뭐 어쩌잔거임??
결국 그저 그런건데 뭐가 대단하단거임?
예술별거아님. 당장 시작해
더 아름답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게 중요하겠지.
그렇지 않다면 저런 디자인이 지금와서 잘 팔릴까?
글구 난 저 글쓴이가 로코코 깐거는 안좋아함.
자기가 좋아하고 그걸 주장하기 위해 남을 깔 필요는 없으니까.
맞는말임. 문학이든 예술이든 과학이든 결국 모든 학문은 삶속에 포함되고 있으니까.
우리가 눈치채든 아니든 결국은 하고 있다.
학문은 그걸 구체화 시킨거구.
예술에 우위를 가리는 것도 웃긴 일이야.
그러나, 패러다임은 분명히 존재하지.
그 시대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들말야. 그냥 그런 문제일뿐이야.
누가 더 위에 있는 게 아니라, 얼마나 더 선호되느냐임.
현대인, 고대인, 중세인을 가리키면 어떤 옷을 입고 생활하는 지 전혀 다르다는 걸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것 처럼.
흠..
난 18세기 스타일이 좋은걸 보니
현대미술 안받는거 같네
유용한글 ㄳ
이렇게 설명하니까 달라보이네
그래도 그런 그림이 10억은 좀...
그림이 아닌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바꾼
유물로 보자는 이야기같음
몬드리안이 19세기 사람인거 처음 알았다
현대미술을 실생활에서 접할때는 좋아하지만 단지 그 색배열 하나만을 예술작품으로 보진 않지 그 색배열을 처음 고안해낸 사람이라면 칭찬받을 일이겠지만
허긴 19세기 때나 먹힐 내용이지 백년동안 점하나 선하나 색하나 입히는것 밖에 못했으면서 몇억은 사기아니냐
디자인하고 그림은다르지않나
다를거없음
그 디자인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준게 현대미술이잖아
저기는 가구만 다뤄서 그렇지 지금 당장 니가 보고 있는 컴퓨터든 스마트폰이든 그것의 UI도 본문에 나온 추상화나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은거임
거기다가 게임 인터페이스, 거리의 간판, 상표 등등 모든것이 다 현대미술의 영향을 받은거지 ㅇㅇ
디자인할때 결국 그림으로 끄적이면서 나오니까..
수학하고 과학의 관계쯤이라고 생각함
순수미술보다 디자인은 좀더 연장된개념이지
점 하나 찍고 10억 받는거랑은 다르지
갠적으로는 저런 바우하우스스타일 가구들은 산업화랑 더 밀접한 연관이 있을거 같다
양산가능하면서 심미적인 디자인이 추구된때랑 얼추 맞음
근데 어짜피 예술가치는 사람마다 다른건데
현대미술 깔 필요없다고 봄
로코코 스타일도 아름답고 예쁜데 왜 까내리지?
현대미술 쉴드치려고 다른 것의 가치를 폄하하면 역효과 날텐데...
글쎄 까내린다기보단 팩트를 말한거지. 요즘 어디가서 로코코풍으로 디자인된 카페나 집이 있긴함?
요즘 저런 스타일로 인테리어한 가게가 있으면 대부분 촌스럽다고 안갈걸?
아름다운 옛날 집, 가구(O)
내가 살고싶은 집(X)
이 말 하려는거 아니었을지...싶음
저런 스타일의 가게가 없는건 아닌데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특이한거지 자기 집에서 놔두고 쓰고싶은 실용적인거하곤 거리가 많이 멈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스타일 좋아함 뭔가 고스로리같지 않음?
좋긴 한데 점 하나 찍은거나 그냥 색밖이 없는건 뭐야
근데 액자에 건 그림이랑 현대 디자인이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건지 난 아직 이해하지 못했어...
내가 멍청이인 건가?
미술에서 디자인이 영감받는다고하는거아님?
미술과 디자인, 생활상은 언제나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으니까
스마트폰의 발전이 핸드폰과 연관없던
가구,가전으로 퍼진것과 같은 이치
일단 미술은 굉장히 과학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함. 거품이 좀.. 끼어있다는거에는 부정 못하겠지만
양산이 안되서 거품이 낄수밖에 없음
우리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도 대량 생산되는데 이게 초회판이나 절판된 후에는 가격 훅훅 뛰잖아
대량으로 찍어내는 제품조차 이런데 수작업으로 한두개만 나오는 상품이면 저정도 가격 갈수도 있겠지
물론 장사치들의 영향이 큼 ㅇㅇ 근데 이건 위에서 예로 든 만화책이나 게임 초회판도 다 장사치들 영향인거고
물론 추상주의, 미니멀리즘에 반대하던 예술가도 나옴.
Less is Bore 라고 말한 그 건축가가 있는데, 분명 간결해보이지만 쓸데없는 장식이 있지.
그리고 의외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그 지붕이 공학적으로 따졌을때 실용적인 기능 전혀 안함. 그냥 장식.
살고 싶은 집과 예술작품은 다르지 않나? 그림에서 실용성을 따질 부분이 있음? 미니멀리즘이나 모더니즘 같은 발상이 현대적 디자인에 영향을 준건 인정하더라도 그걸 계속해서 복제 재생산하면서 돈 쓸어담는건 예술로서 태업 아닐까? 뭐 난 깔끔한 집에서 살고 싶긴 한데 깔끔한 그림보단 이쁜 그림이 좋아.
건축사도 보면 미니멀리즘이 대두하고 여기에 거세하고 반발하는 파도 엄청 많았지.
그래도 대세는 결국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5법칙이었고.
글쓴이취지는 현대미술도 패러다임 제시등 나름의 가치가 잇다고 하고싶은거인듯
그거 과장하려고 로코코겁나까서 비호감이지만
와 저게 1900년대 초면 진짜 미쳤네
깔끔하긴하네
근데 로코코시대것도 다른 느낌이 있어서 좋을듯
결론부터 말하면 어거지로 끼워맞춘거임...
점 하나 찍고 그게 몇 십억하는 엄마없는 그들만의 리그를 까는 거 아니였나. 미니멀리즘 가구는 바우하우스가 먼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미술가 자세히 아는 사람 혹시 있나여
오타 .. 미술가x 미술사o
몇 십억하는 그들만의 리그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걸 설명하는건데 왜 그걸 이해못함
가구 디자인하고 왜 그림을 동일선상에 두지
예술이 가구 디자인보다 상위개념이니까. 예술 패러다임이 출현하면 가구 디자인은 그거에 따라서 가는거야
그리고 이 글에서 동일선상에 두지도 않았음
눈아파서 못사는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못사는거지 돈만 많으면 엣지한 미니멀리즘 택할 사람 별로 없을거같은데 다들 베르사유 궁전처럼 꾸미고 사살지
통계적 관점에서 좀 생각해보려고 해봐. 당장 밖에만 나가도 진짜 유니크한거 추구하는곳이나 아주작은 카페, 독특한 컨셉카페 아니면 죄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이야
로코코풍 그림이랑 대왕님 의자가 미니멀리즘 디자인 소품이랑 같은값에 팔리면, 또 궁전 컨셉에 맞게 면적이 넓어야 하니 땅값도 지금보다 훨씬 내려간다면 베르사유 궁전같은 카페도 우후죽순으로 생길거다. 호불호의 문제라고? 돈문제겠지.
그리고 그렇게 화려한 인테리어는 유니크해서 더 잘팔리겠지
예술을 디자인으로 적용시키니까 세련됬다고 느끼는거지 어쩌피 본질적으론 큰 캔버스 종이에 점하나 찍혀있는거에 불과한데 뭔 개소리를;
한 예술 사조의 출현은 혁명같은거야. 가치를 찾아내고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게 절대 쉬운게 아님.
갸아아악
이게 진짜 현대미술아니냐 왜하는건지 모르는것들의 접합
이건 아닙니다
이경상씨
실생활에서 편의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장식없애고 실용적으로 변한거랑 현대미술이 아예 연관이 없다고는 안하겠지만 이게 다 현대미술 덕이다! 는 개에바 같은디
케장만화가 오타쿠용 현대미술이지
추상미술이니 고전미술이니 이런거 떠나서
장식이 많고 화려하면
청소하기 힘듬
이쁘고 자시고를 떠나서
쓸고 딱고 씻기 편한게 좋음.... \
내가 쓰기 편하니까 좋게 보이고
그래서 더 좋아 하겠지 뭐
돈이 졸라 많아서 관리는 관리인이 한다고 하면?
그래서 옛날에 하인들 부리던 시절의 건물들이 요상하게 화려한가봄
이거 보고 딱 느껴지는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ㅋ,.z
그러면 유사수표 찍어내지말고 디자인이나 하면 되겠네
댓글 보면 여전히 의미없는 현대미술 혐오자가 넘쳐나는 듯. 요는 '나도 그릴 만한 걸 왜 비싸게 팔아먹냐'는 게 주류 같은데
무식해서 그래
현대 미술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현대 미술에 멕여지는 비정상적인 가격을 비판하는거지
옘병하네
로코코가 수백배 좋은데 저런거 하루 종일도 보고있을수있음
그렇다고 점 하나 처 찍는게 10억 처받고 디자인에 영향준다는건 아무리봐도 개소린데
똥은 어떻게 된거야
어떤 집에서 살고싶냐면서 로코코랑 현대미술 비교한 것부터 에바쎄바임. 물론 집에 산다면 심플한 디자인에서 살고 싶지. 청소할때 미세한 굴곡 사이사이를 다 닦을래? 아니면 평면을 한번에 슥 닦고 말래?
장문으로 있어보이게 써놨지만 현실은 돈세탁용 초고가 그림이 판을 친다는거지, 단순하고 심플한 가구는 실용적으로도 이점이 많아서 쓰지만 그림은 전혀 아니거든
미술이라는 대명사로 모든걸 묶으려고 하는건 그냥 있어보이려고 갖다 붙이는거다. 모든것엔 차이가 있고 쓰임ㅅㅔ가 다르니까
네 다음 돈세탁 사치품
상품 디자인의 원형 같은걸 억! 소리나게 팔고있단거군
이건 어때
난 로코코 집 맘에 드는데..?
미니멀리즘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제품디자인은 그걸 내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는데다가 대부분은 그림들처럼 이해가 잘 가지 않으면서도 고가의 가치를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나와는 상관없는 거리감 때문에 거북한 기분이 들지. 심미적 요소가 어찌되었던 간에 현대미술의 추상적인 장르들 중 상당수는 일반 대중과 틴화적이지 못하면서 그들만의 리그를 열심히 부풀려가고 있다는 건 엄연한 사실이잖아. 그 기풍을 차용한 제품들은 우리가 접하고 익숙해지는 쪽으로 발전해서 삶의 부분이 된거고. 난 후자쪽이 더 멋지다고 생각함.
틴화적 →친화적
글쎄, 패션쇼가 존나 미쳐날뛰는 크툴루 촉수장식같은걸 달아대는 이유가 실생활에선 못쓰지만, 디자이너의 심미적인 추구를 극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이고, 실제 그 디자이너가 하는 제품의 디자인은 해당 패션쇼에서 보여준 미쳐날뛰는 컨셉을 안정화? 시켜서 녹여내는거라고 하던데, 패션쇼의 미쳐날뜀을 보고 디자이너의 디자인철학을 이해할 수 있을지언정 해당 출품작을 '옷' 으로 큰 가치가 있다고 보긴 힘들듯이, 추상요소나 미니멀리즘이 적용된 그림은 그러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역할이라면 납득하겠지만, 그 자체로서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품으로서 기능할 수 있냐 하면 글쎄...
패션쇼의 옷이 '옷' 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고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로서 기능하듯이 추상미술이나 미니멀리즘 미술을 해당 트렌드 자체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로 보겠다면 납득함.
그리고 저런식의 점 하나 찍거나 대충 붓질하는것들도 미술계에서도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임.어중이떠중이 예술이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
그리고 로코코 양식의 가구나 집이랑 미술품을 비교하는것도 좀 이상한게,
1. 당장 작성자부터가 로코코양식의 천장을 한 집을 보고 "박물관이라면 납득하겠지만" 이라고 하는데, 미술품을 척척 사다가 집에 걸어놓는거면 모를까, 전시회 가서 보고 오는 미술품이라면 로코코양식의 박물관 천장이랑 똑같은거 아님?
2. 실용적 디자인으로서의 가구/주택 디자인과 순수한 예술품으로서의 사조는 좀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물론 서로가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는 관계지만, 엄연히 차이점도 있음.
3. 미니멀리즘하고 추상적인 가구나 주택을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것에 대해서 같은 심미관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이상함. 나는 가구나 책상 같은건 추상적/미니멀리즘한거나 깔끔한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책은 화려한 양장본을 좋아하기도 하고, 거추장스러운 장식이 가득 달린 SF 로봇이나 파이브 스타 스토리, 워해머의 고딕풍 전함 같은것도 좋아함.
자꾸 첨언하게 되는데, 가구나 디자인의 단순화가 공학적 실용성, 산업화 같은 시대적 배경을 깡그리 무시하고 추상미술이나 미니멀리즘만 갖고 튀어나온것도 아니고, 그러한 단순화된 디자인은 시각적인 면 뿐만 아니라 관리의 용이성, 공간배치의 용이성, 그리고 가격의 저렴함, 기능성 등등 기존의 화려한 양식에 비해서 압도적인 실용성을 내포하고 있음. 화려함 자체를 빼놓고 봐도 로코코 의자 저거 하나 깎는데 돈 얼마나 들거 같냐. 사람이 깎으면 미친듯이 올라가는게 당연하고, 기계로 깎아도 CNC 머신 쓰거나 해야 할텐데, 단순화된 디자인으로 쭉쭉 뽑는것보다 훨씬 비싸지. 애초에 로코코풍 의자 쓰던 시대에도 돈없는 서민들은 미니멀리즘한 나무의자 썼음. 현대에도 돈많은 부자들 중 취향 있는 사람들은 로코코풍 까진 아니라도 화려한 의자 쓰고.
2번. 물론 차이가 있지. 그런데 가구디자인이 어디서 뿅하고 튀어나온게 아니라, 순수 예술의 사조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거야.
바로 해당 부분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썼잖아? 영향을 받았을지언정 산업디자인과 순수미술은 파생되긴 했어도 다른 영역인데, "실용가구 디자인 좋아하면 너도 추상미술 좋아하는거임" 같은 개논리를 펼치지 말라는거지
꼭 필요한거만 남겼다면서 팔걸이는 왜 뗐냐 ㅅㅂ
좀 자기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비약이 심한 감은 있지만
저런 식의 접근은 나쁘지 않지
몬드리안을 누가 극혐함
루리웹 미술학 박사 게시판 ㅎㅎ
배운 병!신이 정성스레 개소릴 장황하게 적어놨네.
단순화 하면서 기능을 강조한 것과 그냥 단순화 한 것을 비교하면 되나.
이해할 수 없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을 비교하려면 다리 하나 외에 아무것도 없는데 의자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교해야지.
현대미술의 실체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