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가라아게 집에서 한달에 한번 3000엔에 안주/술 무제한 이벤트를 합니다.
주류는 위스키, 일본식 소주, 사케, 생맥주 등이 제공되죠.
보통은 취하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마시고 나오는데
어제는 어쩌다 들어온 캐나다인 여행자와 마시다 보니 간만에 꽤 취했습니다.
중국에서 영어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더군요.
가게 안에 캐나다 유학을 다녀온 일본인들도 몇 명 있었고
요르단에서 일본에 와 일하는 중인 사람도 있었고
한국에서 온 저까지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일본스러운 가게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한잔 한잔 마시다 보니 집에 돌아올 때는 만취 상태 ㄷㄷㄷ
토요일 오전은 숙취에 고생하며 보내버렸네요.
겨우 움직일 수 있을 상태가 되었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입니다.
성남시, 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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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대화시라니
능력자셨군요
술김에 손짓 발짓 섞으면 어느 나라 사람과도 소통이 되더군요 ㄷㄷㄷㄷ
일본에 두 번밖에 안 가봤지만...늦은 시간에 술집에 가면 외국인밖에 없는 느낌이었어요. 여기 사람들은 술을 잘 안 마시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한국도 평일 저녁 늦게는 사람이 없겠더라구요.
실제로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마시는 자리가 적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ㅋ
물론 그 와중에도 마시는 사람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늦게까지 마시기도 하고요 ^^;
저도 오늘 커피를 5잔이상 마셔서 카페인을 과다섭취한거 같은데..
왜이리도 잠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