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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서울대 나온 신병 안만나봤구나
공부도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가능한거니
가끔 학교 공부만 했는지 상식은 못배워쳐먹은 고학력자들이 더러 있기는 하나, 확률적으로 고학력자들이 일도 잘하고 성실한 경우가 많기는 하죠...
거꾸로 온실같은 환경에서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자라서 좋은 대학가서 자기랑 비슷한 친구들만 보다가 군대 가서 온갖 환경에서 자란 온갖 종류의 사람들 만나서 문화충격 받는 사람들도 많고...
황교안 나경원 같은 예만 들면서 고학력자들 공부만 해서 인성은 별로네
책만 보고 살아서 사회생활은 못하네 어쩌네
하는데
현실은 저 위의 예시가 특이케이스라고 느낌
서울대 막장하고 일반 사례하고 비교하니 그렇지
서울대 중간집단하고 일반 중간집단 비교하면 서울대 집단 손 들어주고 싶음
23년 정도 조직생활 해보면서 느낀 점인데요
만약 제가 사람을 뽑아야 하는 입장이고,
완전히 블라인드 상태에서 딱 하나만의 factor로만 직원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별 고민없이 그냥 서울대 출신 뽑을 것 같습니다.
흔히들 생각하듯이 암기만 잘한다..공부만 잘 한다.. 인성이 어떻다... 그런 게 아니라 공부도 제일 열심히 한 사람들이거든요
제가 학벌주의가 있는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같이 일해본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만나본 이들 중 공부를 잘 했던, 잘하는 사람들은 왠만한 일에서 대부분 적응력이 빠르더군요.ㄷㄷㄷ
일 할때 사용 범위가 상당히 높은 만능툴을 만난 기분이랄까요.
일단 이해력이 높은게 차이가 상당히 크더군요.
제일 충격적이었던 케이스가....
제가 이해하는데 대충 3일 걸린 일을 몇시간만에 이해하는걸 봤을땐........경악스러웠습니다..ㅠㅠ....
아니 나도 그래도 지방대라지만 학점 짠 학과다니면서 성적장학금 받고 다녔는데...
이해 하는 능력 자체가 다르더군요.
이러니 기업들이 좋은대학 나온 사람을 우선시하지 않고 배기겠는가..싶었음...
근데 좀 제한되는부분이 재능을 좀 필요로 하는 곳에선 어느정도 격차가 나긴 함..
하지만 그것도 공부잘하는 사람이 노력하면 왠만한급은 금방 따라잡힐꺼라는게 느껴지긴함...ㄷㄷ..
흔한 착각입니다.
서울대생이란 타이틀이 성실한 알바생에게 추가적인 이득을 준 것 뿐입니다.
후광효과라고도 하죠.
반대로 오유인들 처럼 못생긴 사람들은
일을 못 할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걸 악마효과라고도 한다네요.
기본적으로 성실함과 책임감이 대체로 있는 편이죠. 확률적으로 고학력자들이 시킨일도 잘 하는 듯. 예외는 어디에나 있으니까.. 그건 예외 ㅋ
뒤에서 뭔짓거리를 하는것도 몰래 몰래 하지...
검사님들 몇분 만나서 제 일을 설명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피고인 아니에요 ㅠ.ㅜ)
정말 전혀 모르는 분야에 대한 지식습득수준이 월등하시더란...
역시 배우신분들은 달라요...
수능 만점 서울대생 이런 사람도 있어요..
케바케지만,
업무 능력의 최저 한계선이랑 평균선이 일반보다 높다는 믿음이 있긴 하죠.
서연고는 다르긴 하더라. 뽑아두면 거의 평타이상 해냄
우리 와우 공격대에 서울대 출신 커플있었는데 이 양반들은 케릭 세팅하는거며, 전략 짜는거며 진짜 다르더라;
병신 일정 성분비의 법칙은 서울대도 벗어나가지 못해요.
아이큐 높으면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145이신분 맨날 놀면서 성적은 늘 상위권인거 봤는데 인생은 타고나는건가 했었어요 ..
서울대생도 그냥 사람임. 뭐 딱히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다 케바케지. 특권의식 같은거야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라 생각함. 명절에 밥시간에 좀 일어나서 형수가 밥상좀 두번 안차리게 해주면 좋겠네. 니 마누라좀 제깍제깍 와서 같이 전좀 부치고. 니 물마신 컵은 싱크대에좀 넣어줄래? 형한테 카톡할때 내이름 부르지말고 형수님 이라고 좀 하고.
일 잘 하는 알바가 서울대를 다녔던게로군...
강만수, 강효상, 나경원, 강용석 ... ... ...우병우 ... ... ... 너무 잘해요...
사회에서 일하다보면 확실히 서울대생들이
일잘합니다 그리고 브라인드미팅하면 거의 sky생들 뽑혀서 다시 분배해서 뽑는걸로 바꼈다고 들었습니다.
머리 좋은 것만 가지고 서울대가는 시절은 끝났습니다.
아무리 머리 좋아도 어느정도 성실하고 인성 좋지 않으면
내신, 생기부, 추천서, 면접 등에서 걸러져요.
애초에 공부를 잘했다 .
= 공부를 성실히 했다임..
간혹 또라이들이 있긴 하지만.. 고학력자들은
다 노력해서 거기에 간거임..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임 .. 성공한 사람들은 보통 뭘해도 성공함
왜 기업들이 고학력자를 선호하는지 보여주는 간단한 예죠
학생때 부터 성실히 본인의 일을 잘하던 사람이에요
학생때 공부잘했다 = 성실하다.
당연한거 아님?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안전빵으로 가겠다 입니다. 기업이 바보가 아니거든요
똑똑한건 모르겠고 알바 몇년하다 느낀바로는
잘 생긴애들이 일을 더 잘함. 일도 성실하게 오래하고 꼼꼼하고
못 생기거나 어눌하게 생긴애들보면 물론 잘하고 열심히하는 애들도 있지만, 높은 확률로 불성실하고 일도 얼마안하다 그만둠
내가한 알바가 얼굴이 필요 없는일인대도 매니져보고 얼굴보고 뽑아 달라고 해요 매니져님도 동의하고
요즘 서울대 애들 또라이짓하는거 보면 그닥이요.
특목고 나왓다고 지들 고등학교 출신 잠바 만들어서 입고 다니면서 파벌따위나 만드는 데요 뭐...
저거야 말로 요즘 서울대생에선 열에 하나 나오는 케이스죠
괜히 대학 보는 게 아니죠... 성실함과 꾸준함의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인정!
저 알바가 돈벌려고 일을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갑지요.
처음에 적은 것처럼 돈되는 과외가 아니라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하는거니 저러겠죠.
먹고 살려고 하기 싫은거 참고 하는 일반사람들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똑똑해서 성실한게 아닙니다.
똑똑하면 윗사람 모르게 뒤에서 등쳐먹을수 있으니까요.
그 훌륭한 서울대 출신중에 변희재, 차명진, 강용석, 우병우같은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케바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잘 할 케이스가 많을 것 같습니다.
왜 그럴 것 같느냐?
서울대 가려면 머리 좋아야하지 노력해야하지.
홀 서빙 알바의 가치와 좀 더 좋은 가치를 만들려고 노력할 확율이 높겠죠.
근태도 마찬가지고요 몸에 배어 있을 꺼에요.
괜히 상위 일프로 일프로 하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가치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거에요.
사람은 케바케. 일반화 오류 심하네요.
이 말에 굉장히 동감하는 것이...
일단 학교 12년동안 제도권 교육을 정말 성실하게 한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순종적이에요.
그래서 어떤 일을 시켜도 잘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전국에 약 10% 정도가 되는거고.
이 10%의 제도권 교육을 잘 받은 학생들은 회사에서 일 잘할 확률이 굉장히 높은거죠.
저두 자영업 5년찬데 평균을 내보자면. 결국 그냥 착실한 애들이 있고 아닌 애들이 있습니다. 뭐.. 확률적으론 물론 공부잘하고 똑똑한 애들이 잘하긴 합니다.
케바케. 공부잘해도 일못하는애들 많음 ㄹㅇ
이런거 보면
역시 후광효과가 어마무시 하단걸 알 수 있죠.
낙인효과가 그렇게 무시무시한 것 마냥 말이죠.
케바케